개드리퍼들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 많지 ?

 

나도 고양이 되게 좋아하고 4마리 정도 고양이를 길렀던 적도 있을만큼 고양이를 정말 좋아해

 

 

직접 가정집에서 고양이를 키우지 않더라도 고양이 먹이를 챙겨준다거나 다른 경로로 고양이한테 사랑을 주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는데

 

그것때문에 이웃간의 크고 작은 갈등도 많이 생기고, 고양이 울음소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도 많고,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고 하더라구.

 

이런 고양이의 개체수 증가 때문에 사실 피해가 이만저만 큰게 아니야

 

호주만 해도 늘어난 고양이 때문에 멸종해버린 야생동물까지 생겼고, 이 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할려고 이미 오래전부터 정부가 나섰어.

 

우리나라도 중성화 수술로 소음이나 , 개체수 조절 할려고 하지만 그걸로 고양이의 전체 개체수를 조절하는건 현실적으로 조금 힘든일이고

그마저도 고양이 학대라고 항의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고해

 

 

 

 

https://www.youtube.com/watch?v=BIGZysaI3mk

 

 

이건 고양이가 도심이 아니라 실제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에 대해

새를 주제로 다큐[?] 비슷하게 영상을 제작하는 어떤 유투버가 제작한 영상이야.

 

 

 

유튭은 불편한 게이들이 많으니 링크로만 남기지만

약 20분정도 길지 않은 영상이니 시간이 된다면 한번쯤 봐줬으면 좋겠어.

 

 

 

 

그래도 귀찮은 개드리퍼를 위해 저엉~말 대충 설명하자면

 

 

새를 다루는 유투버니깐 새와 관련해서 이야기가 많은데

 

 

우리나라엔 고양이 개체를 조절할만큼 천적이 없고, 고양이 개체수는 늘어만 간다.

(고양이 개체수가 많다)

 

 

고양이가 먹이로서 사냥하는걸 막을순 없지만 실제로 고양이는 먹이활동이 아닌 재미로 새를 죽이는 경우가 더 많다.

(사냥한 새의 약 50%정도는 죽인다음 버리고 간다고 함)

 

 

새의 사망 원인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건 고양이 때문이다.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새들의 직접적인 사망원인 1위가 고양이 때문이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새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새 보호 목도리'를 고양이에게 씌우는 방안을 시범실시 하려 한다.

이것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굵직한건 저정도 인거 같아.

 

 

이 글은 고양이의 혐오를 주장한거나 , 고양이를 잡아 죽이자! 이런글이 아니야

다만 정부가 너무 많아진 고양이의 개체수로 인해 다른 종들의 피해가 크게 발생하는걸 막기위해 시행하는 정책에 대해서 

너무 강력하게 반대하는 일부 캣맘들의 시선을 조금 바꿀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적어보는거야.

(실제로 이 목도리를 채운다는걸 환경부에서 발표 하자마자 국민청원이 올라왔고 청원자 수도 2만명이 넘었어)

 

목도리를 고양이게 채우는건 지속적으로 관리도 필요하고, 고양이가 마음만 먹는다면 풀고 도망칠수도 있데.

 

즉 되게 비효율 적인 방법인데, 우리가 다른 동물관련한 질병이나 , 생태계교란종을 다루는 '효율적인' 방법을 생각해보면

고양이를 위해 실행하는 정책이 얼마나 인도적이고 고양이를 많이 생각한 방법인지 알 수 있을거야.

 

 

 

별로 재미없는글에 관심있게 읽어준 게이들 고맙고, 그냥 대충 훑고 가는 게이들도 그렇구나 정도만 알고 있어도 좋을거 같아.

 

늦은밤인데 개붕이들 좋은밤 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