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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작성법]1. 회사의 구인 프로세스와 신입의 자기소개서 지원동기 작성 전략

안녕.
난 본업은 따로 있고 부업으로 자기소개서를 봐주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야. 친구들 포함 약 300개의 자소서를 보고 정말 많은 회사의 인사팀, 헤드헌터들한테 메일을 보내고 많은 정보를 받기도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고 언젠가 한 번쯤은 다뤄보고 싶은 주제라서 여기에 끄적여본다. 내가 하는 말이 절대적인 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생각해. 참, 대상은 신입의 자소서이고 모든 것이 '돈'이랑 관련이 있다는 것도 미리 말하고 시작해야겠네. 그리고 자소서를 쓰는 전략 위주로 이야기하고 예시는 최소한으로 할 예정이야.

 

 

0. 왜 회사가 구인을 할까?
자소서를 보다보면 본인에게 이 질문을 해본 사람이 거의 없다는 걸 알 수 있어. 왜냐하면 자소서를 쓰랬더니 누가봐도 증거 없이는 거짓이라고 판단되눈 소설을 써놓거나 구구절절 가족이야기, 친구이야기, 군대이야기, 여행이야기 등 자기자랑만 늘어놓는 사람이 많아서 그래.  그럼 왜 회사가 구인을 하는지 생각해보자.

사실 회사가 구인을 하는 이유는 단순해. 
1. 대기업 등 큰 규모의 사업장의 경우 국가가 뽑으라고 지시해서.
2. 1인이 벌어오는 금액이 1인한테 지불하는 비용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이정도는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일거야. 그럼 우리는 1과 2,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할까? 당연히 2번이야. 1의 경우 전략을 세울수가 없어서 그래. 1의 경우 내부적으로 많은 변수가 존재해. 내부적으로 어떤 결정을 하는지 알 수 없고, 그게 나한테 유리한지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야. 반대로 2의 경우 '난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벌어올 수 있어. 근데 월급은 신입사원 기준으로 주면 된다. 끌리지?'라는 방법으로 접근하면 된다. 훨씬 쉽지? 정리해보자면 회사가 구인하는 이유는 네가 입사해서 돈을 100% 벌어오면 그 중 10~20%정도를 네게 떼어주는 거야. 그럼 회사도 너도 윈-윈이지.

 

 

1. 회사의 상태를 파악하고 희망 직렬의 미래를 생각하자.
회사가 왜 구인을 하는지 알았으니 네가 회사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해여 하는지 알았을 거라고 생각할게. 여기까지 읽고 '이제 어떻게 회사에 기여한다고 적을지만 생각하면 되겠네?'라고 생각했다면 60점짜리 정답이야. 회사의 상태를 파악하지 않았기 때문이지. 회사의 상태를 파악하는 건 아주 중요해. 이는 어떤 신입사원을 뽑을지랑도 연결되기 때문이야. 가령 굉장히 좋은 기업일지라도 당장의 상황이 안 좋은 경우가 있어. 여기서 상황이 안 좋다는 건 1. 순이익 감소, 2. 외부 위험도 증가, 3. 경영진의 일탈 등을 뜻해. 이경우 뉴스에서 쉽게 확인 할 수 있으니 항상 뉴스를 잘 보자. 회사의 상황이 안 좋으면 굥력직이나 흔히 말하는 해당 경력 1~2년차인 중고신입, 기취업자를 뽑는 경우가 많아. 그러니 저런 경우 쌩신입의 경우 다음을 기약해야겠지.
그럼 위와 같은 이슈가 안 나오는 회사는 어떨까? 크게 나눠보자면 회사의 상황은 3가지로 나눌 수 있어.
1. 기존 사업을 확장하는 경우
2.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는 경우
3. 특별한 변화 없음
위 세 가지 상황에서 네가 지원하기 좋은 순서대로 말해보자면 1,3,2 라고 할 수 있어. 이유는 이 순서대로 신입을 뽑아서 키우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야. 어떤 회사던지 항상 파벌문제가 있어. 알기쉬운 혈연, 학연, 지연부터 시작해서 특정 회사 출신, 외부 인사와의 친분, 신입으로 입사와 그 외, 동호회 가입 여부 등 아주 다양한 파벌이 존재 할 수 있어. 이런 파벌 싸움으로 업무의 효율이 줄어들면 안 되기 때문에 회사는 강한 파벌을 완전히 다른 업무분야로 나눈다던지,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으로 친분을 도모한다던지, 아니면 친분을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해. 약간 파벌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어쨌든 대부분의 기업 구성원은 신입에서 출발한 사람이 많고 때문에 신입이라는 게 파벌 문제에 있어 그렇게 큰 대척점을 가지지 않은 집단이기도 해. 때문에 신규 사업을 위해 다른 회사 인원을 끌어올 필요가 있는 2보다 1,3일 때 신입을 더 많이 뽑는 거야. 그럼 회사의 상태도 파악했으니 다음으로 넘어가보자.

취직을 위해 여러 공고를 보면 참 많은 직렬이 있다고 생각할거야. 대다수의 경우 본인의 학위, 학과랑 취업할 곳에서 제시한 직렬을 비교하고 비슷하게 넣지. 그런데 과연 그게 정답일까? 정답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 앞에서도 말했지만 구직을 하는 입장, 구인을 하는 입장에서도 돈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해. 그럼 신입사원을 교육하는데 얼마나 들까가 궁금하지? 궁금했으면 좋겠어. 이 또한 중요한 요소니까. 신입을 교육하는데 기업은 약 6000만원을 지불한대(https://www.google.com/amp/s/cm.asiae.co.kr/ampview.htm%3fno=2015031210593701343). 이것만 봐도 기업에서 신입을 뽑을 이유가 없지. 특히 대기업, 공기업 같은 곳은 더더욱 없다는 걸 알 수 있어. 왜냐하면 이미 경력직, 경력있는 신입이 많이 지원하거든. 그리고 경력자는 말 할 것도 없고 커리어 패스가 완전히 다르더라도 기취업자가 생판 신입보다 더 잘 뽑히는 이유도 알 수 있지. 이미 투자를 한 번 받을 정도로 뛰어난 사람을 굳이 마다할 필요가 없는 거야.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이지.

좀 뜬근 없지만 왜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신입으로 들어간 직장을 그만두는걸지 생각해볼까? 연령대별로 다르데 나오지만 신입의 기준을 20~30대로 잡고 보자면
1. 비전이 없어서
2. 연봉이 적어서
3. 원하는 업무가 아니어서
4. 문화에 적응하지 못해서
5.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이 일쪽에 치우쳐 있어서
이렇게 있어. 위의 3개는 잡코리아 발표고 아래 두 개는 인사팀과 헤드헌터에게 들은 이야기야(http://m.hani.co.kr/arti/economy/working/781164.html#cb). 이걸 왜 지금 얘기하냐면 네가 원하는 직렬의 비전 현재와 미래에 관해 잘 알고 써야한다는 걸 말해주기 위해서야. 

그럼 직렬과 퇴사의 이유를 종합해보자. 일단 너는
1. 신입 교육 평균 비용을 줄여주는 사람이어야 하고
2. 퇴사 안 할 것이다
라는 걸 보여줘야해. 2번에 대해 좀 더 세부적으로 나눠본다면
2-1. 업무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 스스로를 발전시킬 로드맵을 정확히 알고 있고
2-2. 돈 보다는 좋아하는 업무기 때문에 헤당 직렬로 입사지원을 했으며
2-3. 사회 생활 경험이 많고 문화에 적응을 잘 하는 사람이고
2-4. 스트레스 관리를 할 수 있는 사회인이어야해.

너무 뻔한 이야기만 나왔다고 생각하면 넌 적어도 자소서 지원동기라는 한 개의 항목에서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야. 그럼 이제 위의 내용을 심화시켜보자. 먼저 네가 교육시 돈을 아끼는 인재라는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1. 만약 중고신입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고 2. 신입이라면 무언가 배우고 익히기 위해 '혼자서' 열심히 하고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부분을 강조해야해. 만약 쌩신입인데 2와 관련된 경험이 없으면 어찌해야할까? 그럼 퇴사를 안 할 것이라는 부분을 강조하는 수밖에 없지. 물론 몇가지 테크닉으로 약간의 노력으로 거짓말인듯 아닌듯 글을 쓰는 방법이 있어. 하지만 그런 테크닉은 당장 실력을 키우는데 쓸모가 없으니 나중에 알려줄게...라고 말하지만 사실 위에 다 있어. 내가 괜히 돈이 중요하고 회사의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고 말한 건 아니니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자면 돈은 항상 중요해. 특히 회사는 더더욱 돈을 중요하게 여기지. 돈이라는 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니야. 복잡한 시장분석을 해서 인풋 대비 아웃풋이 일정 이상 나와야지 돈이 벌린다는 뜻이지. 그럼 회사에서 어떤 인재를 원할까? 당연히 돈을 만들어내는 인재지. 그럼 다시, 돈을 만들어내는 신입은 어떤 신입일까? 안타깝지만 돈을 만들어내는 신입은 없어. 하지만 원래라면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배워야하지만 이미 방법 자체를 알고 있는 사람도 있지. 무슨 소리냐면 회사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하라는 뜻이야. 지원하는 회사의 시장에서의 지위, 경쟁사 대비 장단점, 최근 트렌드 등을 비교분석 할 수 있다면 넌 돈을 아끼는 신입이 아니라 돈을 벌어올 신입으로 보일거야. 물론 분석에는 요건정의가 제일 중요하니 그부분은 알아두시고.

 

일단 퇴근시간이니 오늘은 여기까지만 작성해볼게. 다음 주제는 너의 과거에 대해서 적는 부분, 성공했던 경험에 대해서 적는 방법에 대해서 말해볼게.

23개의 댓글

2020.06.04

좋네

0
2020.06.04

ㅅㅂ 합격자소서 여러개 뽑아서 템플릿화 구조화시킨다음에 자기 경험 녹여쓰는게 젤 편해

0
2020.06.04
@앨런핑커톤

경험적으로... 보통은 그렇게 못하더라고. 서울대생한테도 의뢰가 와서 물어봤었는데 합격 자소서를 사서 비슷하게만 쓴다더라. 결국 자기 경험을 녹이는 건 쉽지 않다는 거지. 만약 네가 그걸 할 수 있으면 넌 비교적 글을 잘 쓰는 사람일거야

0
2020.06.04

2-4 가 진짜 절절하다.... 슈벌 왜 난 아직까지 멘탈이 강건하지 멋한것인가

0
2020.06.04
@아침밥

자소서랑 실제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는 거랑은 다르니까.. 힘내랑

0
2020.06.04

대학원 졸업하고 IT 회사에 9개월정도 근무하는 개붕인데, 군문제 해결을위해서 이직하려고함..

 

계약은 아직 3개월 정도 남았고, 1년을 채워서 이걸 이력서에서 어떻게 써먹어야할지 고민임..

 

1. 경력있는 신입 vs 1년 경력으로 경력직 지원

2. 자소서에 경력을 어떻게 살려서 적어야할지

 

사실 자소서 써서 취직해보는게 처음이라 힘들다...

0
2020.06.05
@잉텔

군대 해결이라는 건 군복무 대신 3년근무하는 거 아닌가? 일단 하는 업무 분야랑 한 일을 간략하게 적으면 포폴부터 경력을 어떻게 적는지 간략하게 알려줄게ㅣ

0
2020.06.05
@슴내

늦어서 지송 오늘 주간보고일이라

 

ㅇㅇ 일단 석사 전문연구요원을 알아보려는것임..

 

하는일은 영상처리, 머신러닝쪽이고 그와 관련되서 CCTV 솔루션 만들고 프레임워크 만들고 있음..

 

여튼 답글 ㄳㄳ

0
2020.06.05
@잉텔

오 전문연이구나. 내 친구도 하고 있는데. 일단 하는 분야를 보니 시스코, 대학병원 같은 곳도 갈 수 있을 것 같네. 부럽다. 일단 내 전문분야는 아니라서 아주 정확하게는 못 도와줄 것 같다.

 

포트폴리오는 그냥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만들면 될 것 같고 업무와 관련된 내용은 1. 벤더 관리를 했다면 꼭 적고 2. PL, PM과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했는지 쓰고 3. 프로젝트 중 처음 사용했던 툴이나 프레임워크를 배우고 익힌 내용을 적으면 된다.

 

여담이지만 요새 영상해석 분야 이직이 활발하던데 굉장히 부럽네.

0
2020.06.05
@슴내

내가 지금 PM이자 PL인데 그럼 직원들과 어찌 소통했는제 적음되겠지..?

0
2020.06.05
@잉텔

오 대단한 사람이었구나. 그럼 접근 방법을 좀 바꿔서 업무분배와 팀 내부적으로 있었던 일을 어떤식으로 소통ㅎ서 처리했는지에 대해서 적으면 된다

0
2020.06.06
@슴내

ㅇㅋㅇㅋ 고마워!

0
2020.06.05

채용연계형 아닌 그냥 인턴 뽑는 전형같은 경우에는 자소서에서 어떤걸 보는거야 그럼?

0
2020.06.05
@핸드메이드

자소서 자체는 비슷해. 근데 인턴의 경우 경우 정규직이랑 다른점은 채용시기랑 지원자의 의지보다는 실험적 인사기용에 초점이 맞춰져있어. 대부분의 인턴의 경우 보통 연초에 진행하고 연말에는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을 안 해. 왜냐하면 보통 연말은 정말 바쁜시기라 누굴 가르치기 어렵거든. 또한 기존의 인사방식보다 새롭고 참신한 인사방식을 선택해서 뽑히는 사람을 보면 중구난방이라는 걸 알 수 있을거야. 만약 인턴을 하고 싶다면 네 학과와 연관이 없더라도 뽑는 경우가 왕왕있으니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직렬에 지원을 해보자.

1
2020.06.05

감사합니당.. 생산직 많이 지원하는데

자소서 쓰는게 제일 힘든데

전에 썻던거 열어보면서 고쳐야될게 보이넹

0
2020.06.05
@q1w233

생산직은 1.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아는 사람 2. 유지보수를 가르칠 필요가 없는 사람 3.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 품이 덜 들어가는 사람을 주로 뽑더라고. 물론 업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위 3개 중 2개 이상은 쓰는 게 좋아

0
2020.06.05

dart들어가서 지원하려는 회사 관련 정보취득도 추천함

최근 보고서 읽어보면 수익변동, 시장 점유율, 업계 트랜드, 해당 회사가 장/단기 지향하는 포인트도 잘 나와있음

 

물론 감사용으로 미사여구 쳐바른거니 어느정도 걸러들을 필요는 있긴해도

해당 회사가 지향하는 바는 파악할 수 있음

0
2020.06.05
@우디아빠

주식 투자를 해본 경험이 있다면 다트를 알거고 그럼 정보 얻기가 좋긴하지. 말해준대로 미사여구가 많아서 다트 정보를 그대로 쓰기에는 불안한 감도 있지. 그래서 난 최대한 현업, 회사에 들어가본 적 있는 컨설턴트한테 물어봐서 업계 정보를 모으는 편이야.

0
2020.06.05
@슴내

글쓴이 말고 취준생들 ㅋㅋㅋ

자소서보다는 면접때 활용도가 높았어서 ㅎ

0
2020.06.05

ㅇㄷ

0

자소서 ㅇㄷ

0
2020.06.10

진짜 좋은 글이다,,,,생산직 들어가고 싶은데 거기에도 활용할수있나?

0
2020.06.10
@쑤까블리얏

원리는 같으니 활용 가능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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