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흘러흘러 살다보니 대충 잘 살아지던데?

목표를 낮추자.. 심간이편하다..

의치한 가셈. 시간이 해결해주는 삶 가능

나 롤몰델 큰누나

항상 뭐든 되것지 라는 좌우명으로

연세대 호텔인가 관광쪽 으로 입학하고

lg리조트 전무 비서 됬다가

지금 결혼해서 애 낳고 잘 사는중

당연히 난 연세대 못감 ㅎ

무언가에 굉장히 절실하거나 혹은 그것이 굉장히 재밌거나 한 상태로 점점 시야를 넓히며 살아가다 보면 따라오는 자잘한 일들 어떻게든 되지만 그러한 큰 틀조차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삶은 안 된다고 생각해. 아직 틀이 잡히지 않은 사람들한텐 굉장히 좋은 조언인 것 같아

지금도 그런게 함정 ..ㅋㅋ

좋은 조언이군요.. 뭐 맞는말입니다.

대게 저런 조언의 경우 뭐 사람 성격마다 다르긴한데 그냥 오지랖일수도 있고 심심해서 해주는 말일수도 있고..

제가 만약 저 소리를 한다면

그건 20대들이 잘되라고 하는게 아니고

마음속에 나 자신한테도 하는 말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는 어렸을땐 하루 일과든 뭐든 계획 세워서 철저하게 살았는데 지금은 대강 큰 계획말고는 어떻게든 되겠지 살고있음 개귀찮

팩트) 진짜 어떻게든 됨.

매일 이 글을 방문하여 나를 되돌아 보겠다

세상은 내가 안움직이면 자기혼자 가버림. 뭐라도 해서 따라잡아야함

팩트)진짜 어떻게든 되긴 한다.

중고딩 대학교까지 진짜 개쳐놀고 막살았는데 20대 후반 되니까 어떻게 취업 하고 또 어떻게 이직하고 해서 적당히는 살게 됨..

ㅇㄱㄹㅇ

반은 맞고 받은 틀린 말인듯 남들하는거 비슷하게 따라만해도 살다보면 먹고 살일 생김 근데 24시간 내내 발바닥 긇고 개드립만하면 당연히 좆되는거지

난 대학가도 내가 잘해서 가는게 아니라 남들 가니까 그거 따라갈라고 하는게 싫어서

군대 전역하고 24살부터 걍 공장 현장직 다님.

지금 6년정도 다녔는데, 솔직히 일다니면서 남들 다 하는 캠퍼스 라이프 궁금하긴 했는데

수중에 모이는 돈 보니까 지금 내가 한 선택이 맞다고 생각들더라고..ㅋ

ㄹㅇ 인생의 목적도 없이 중 고 졸업했는데

운좋게 중견기업들어가서 다행이었음

그렇게 살던 저, 지금은 장사하네요 ^오^

눈누난나

딱 나잖아...

ㄹㅇ....

20대 후반에라도 정신 차리고 개빡세게 살면 그나마 괜찮은데... 그것도 극소수라서 뭐...

대충 할거하면서 살다보니 여기까지왔다

그 나이대에 깨닫는 게 쉬운 건 아닌 것 같음

근데 진짜 시간 지나면 어ㅉ어찌됨. 내가 급해져서 뭐라도 하게 되거든.

아무문제도없는데 신경쓰게만들고있어 ㅋㅋ

눈만 낮추면 사실 어떻게든 됨 이과생이면 더 났고

대충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대학도 안가고 대충 알바하고 살다가 24살쯤 대충 취업해서 2년 지났는데

지금은 그래도 월 350 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