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폐급은 이기적이진 않아서 봐줄만함

아니라고 생각하는 본인도 누군가의 폐급이 됨 ㅋㅋ

하다못해 일베똥을퍼오냐 ㅂㅁ

이게 무슨 폐급이야 ... 군생활 순탄하게 했나보네

진형이 덕분에 군생활 잘 마쳤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와씨발 저거보니까 떠오르네... 공군이라 첫 당직(당직병 따까리) 일병 일호봉때쯤 섰는데 이 역할은 당직병이 30분쯤 일찍 깨워줌.

근대 내가 침대가 L1인지 L4인지 헷갈려서 반대로 말함ㅋㅋㅋ 그자리 전역 2달남은 우리 생활관 왕고였는데 ㅋㅋㅋ

나중에 그 선임한테 물어보니까 자기랑 6개월 넘게 차이나는 후임이 새벽에 야 일어나~ 하면서 깨우길래 꿈인줄 알았다고 처음이면 실수할수 있지 하면서 용서해주더라 ㅅㅂㅋㅋㅋㅌ

그거 누구더라? 행군하다 길 잃어버린 만화

난 낯가림 엄청심해서 전입하고 1~2개월 정도 조용히 지냈는데 그거때문에 선임들이 폐급새끼인줄 알고 ㅈㄴ걱정함

그리고 이후에 말트고 주특기 잘해서 포대 대회나가고 분대장도 달아보고 낯가림 조금 고치고 전역함

야 내가 말안하니까 A급으로 보이냐?

여기서 아무리 자기가 본 폐급이 어쩌고 떠들어봤자

그놈이 폐급인지 지가 폐급인지 알 길이 없음

이거 보니까 생각난다... 난 전입가고 두달동안 선임 이름 못 외워서 존나 갈굼당함 ㅋㅋ

결국 외우긴 했는데 그때가선 서로 알게된 사이라서 별 의미 없었음..

이거보니까 생각나네 ㅋㅋㅋ

내가 이제막 일병 달때인가??

그때 불침번 근무서는데 인원파악이랑 온도체크를 해야된단 말이야??

근데 그때 여름이여서 방충방을 생활관마다 내리고있엇는데

내가 그때 무슨생각이엿는지 방충망을 손으로 눌러서 올려야되는데

이걸 밟아서 올릴라고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안올라오드라?

그렇게 쿵쿵쿵 딸깍딸깍딸깍 소리가 겹처서 계속 들리니까

생활관인원 다일어나서 욕하고 그 생활관 최고참한테 존나털리고

다음날 눈뜨자마자 존나 털렷던 기억이 나네 ㅋㅋㅋㅋ

난 양반이였네

ㄹㅇ 미국 16년 살다 한국 군생활하는데

예를 들면 빠충. 빠바를 모르듯이 나도 한국 줄임말모르고 얼타다

선임리 뭐라한것 대풍이해하고 욕하면 와츠롱! 왜!! 했자나! 했는데

나는 양반이네 ㅅㅂ

이등병때 혹한기가서 소대장이 아무것도 안해도된다 이래서 가만히 있었는데 병장이와서 넌 왜 가만히있냐고 지랄했던거 생각나네

원사가 되지 못한 자여

스왈로 ㅋㅋㅋㅌㅋㅋㅋ

시바 맞선임이랑 7개월차였는데 이새끼 맨날 애니,던파 얘기 존나해서 맞장구 존나 힘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