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대사는 달라

호빗 2편에서 나오고 '내 아내다!' 까지만 제대로 된 대사

어둠의 숲에서 거미랑 싸우다가 엘프한테 잡힌 직후일걸 스란두일 사는곳

드워프는 힘이 세다

그게 나야

움빠둠빠 두비두바

그뇌 잘간직해

그게 바로 나야!

통 속의 뇌 ㄷㄷ

너의 뇌가 따이는 순간을 보고 싶구나

반지 재밌게 봤는데 호빗은 좀 지루하던데

맨발로 다니는 놈들이 호빗

그냥 작은 느낌에 순박해보이면 호빗

작지만 딴딴해 보이고 bad ass 느낌 나면 드워프

와 그럼 드워프 입장에선 호빗들이 전부 여리여리한 여장남자로 보이겠네 ㅗㅜㅑ

가장 간단한 구분법은 풍성한 수염.

풍성한 수염 있으면 드워프, 없으면 호빗이라고 생각해도 얼추 맞음.

호빗은 난쟁이보다 머리하나정도 작지만 발이크고 발 가죽이 두꺼워서 맨발로도 화산지형을 잘 다닐수있음 그래서 반지 운반자가 호빗임

반지 운반자가 호빗인 이유는 욕심이 적고 정신력이 뛰어나서임

알아 화산지형 잘걷는것도 이유야

판타지물 좋아하면 무조건 재미있음 

근본임

반지의 제왕을 안 봤다고? 너무너무 부럽다

반지의 제왕이 모든 판타지 소설의 기원이자 근본임 개꿀잼이야

그냥 노트북같은걸로 보지말고

큰 화면에 풀 서라운드로 봐라

재밌음을 넘어서 아주 성스러움이 느껴짐

로히림!!!! 포 에렝겔!!!!

진짜 반지의 제왕은 소설 분위기를 잘 재현한 건 맞지만 몇몇 클라이막스 부분은 영화가 소설의 웅장함을 10%도 못 살림. 두 개의 탑 마지막 부분의 엔트들의 출정식이나 왕의 귀환 중 펠리노르 평원 전투에서 움바르 해적선 장면은 소설로 보면 진짜 솜털이 곤두설 정도로 장대한 신인데 영화는 너무 약함. 개인적으로 영화 3부작 중 영화로서 최고로 잘 만든 건 1편 반지원정대임.

ㄹㅇ 근데 실제 내용이라고 해도 믿을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