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브레이드 타고 경찰과도둑하는게 개꿀잼임

요즘 애들도 막 뛰어놀 애들은 뛰어놀더라 우리집 아파트 앞 놀이터 보면 애들 엄청 모여서 뛰어놀고 그럼

동네 놀이터에 걸레짝된 축구공 하나씩 꽁쳐놓는거 국룰 ㅋㅋ 아무도 안가져가는 공공재 ㅋㅋㅋ

뭐냐 다 인싸네

난 집에서 스타만 줄창했는데

요즘시대에는 개구리소년사건도 없겠더라

저당시에도 게임 ㅈㄴ많았는데 밖에서 더 많이논듯

바람 메이플 일렌시아등 ㅈㄴ많았는데

나와서 놀이터 가면 모르는 애들이랑 탈출 하고 어울렸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케 그리 허물없이 지냇지...

저떄는 겜도하고 밖에 나가 놀기도하고 했던것 같다. 요새는 스마트폰 있어서 그닥... 대화는 하긴하냐?

하.. 추억이네 동네에서 해질때까지 놀게되면

깡통차기도하고 숨바꼭질도하고 개 꿀잼이엿는데

이젠 그런게 없누...

맨날 동네에서 또래끼리 자주 놀고 그랬는데 동네에 남자애들이 별로없어서 매번 동네여동생들이랑 놀았다

놀이터에서 땅파다가 누가 만원 묻어둔거 발견해서 어린나이에 바보같이 양심 챙긴다고 다시 묻어둠 ㅠㅠ 지금이었으면 횡재했다 하고 까까사먹을텐데 ㅠㅠㅠ

야시장 딱대ㅋㅋㅋㅋ

콤퓨타도 재밋기야 했는데 친구들이랑 피씨방이나 같이가야 재밋었고 중학교 이전엔 밖에서 노는게 다른거랑 비교불가였음.

컴퓨터보다 밖에서 딱지치고 술래잡기하고 오락기앞에 모여서 게임하고 구경하고 군것질하고 그냥 친구들끼리 모여서

존나 놀음.밖에서 놀고와서야 컴퓨터했지.여름에 동네에서 애들끼리 물총싸움같은거 한건 진짜 평생 못잊을정도로 재밋었음.

놀이터 이름도 외우고 다니면서 어디놀이터 어디놀이터 찾아다니면서 게임 큐 잡으러 다니는거마냥 놀 사람 찾으러 다님ㅋㅋㅋ

진짜 구라 안치고 연락도 따로 안해도 놀이터가면 몇명은 무조건 있었음

맨날 학교랑 소운동장에서 숨바꼭질하고 공차고 놀다가 분식집 컵볶이랑 피카츄돈까스 100원짜리 사바나얼린거 먹고 친구네집가서 할머니가 해주신 김치찌개 먹고...

처음 만난 애랑 친구먹고 걔네 집에서 점심먹고 놀다가 집에 오고 그랬는데

ㄹㅇ 맨날 해지기전까지 놀고 여름되면 밤되도 꿀잼각많았는데

ㅋㅋ겨울되면 뒷동산에서 장판으로 눈썰매타고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면 그냥 아는애든 모르는 애든 다모였지ㅋㅋㅋㅋㅋ

ㄹㅇㅋㅋ 큐돌리면 랜덤팀원 바로잡혔지

초딩때 동네에서 모르는 애들이랑 경찰과 도둑 한번 하면 바로 친구됨 ㅋㅋ

개붕이들 친구 많았던 리즈시절 존나 그리워하는중

추억추

아파트 단지 하나잡고 서바이벌이랑 탈출 경도 다 재밌었는데

요즘 애엄마 아빠들이 애들 키우는거보면 얘전에는 ㅋㅋㅋ 키운게 아니라 거의 방치수준이였지뭐 ㅋㅋㅋㅋ 아빠들도 주말이면 되게 잘놀아주고

많이 변했어 아이를 적게 낳기도 하지만 대신 한명한명 사랑많이주고 키우자너

논두렁에서 도마뱀 잡으러 많이 다님

저떈 진짜 모르는애랑도 존나 개재밌게 놀아가지고 나중에 같은반애에 형이란거알고 놀래고그랬는데

내가 딱 저때 초딩이여서 잘 아는데

집에 게임기는 집집마다 있었지 , 단 피씨 있는집은 한군데도 못봄

자전거 타고 쌩쌩 달리던 시절이 그립긴 하다

ㅋㅋㅋ어제 3살배기 딸래미 밤9시에 단지에서 산책시키면서 저생각 했었는데..

나 어릴땐 참.. 운동장입구에 엄마가 찾아와서 이름부를때까지 줫나게 놀았는데.. 요즘 애들 운동량 너무 적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ㅎㅎㅎㅎ 엄마 보고 싶네....

막말로 초딩때 탑블레이드 경기장 있음 씹인싸였자너ㅋㅋ

힐리스에 인라인 ㅈㄴ 타고 댕긴거 기억나네

늬예늬예... 어르신들

개나소나 인싸던시절ㅋㅋ

놀이터가면 10분만에 부랄친구가 생김

놀다가 만화 하기 전에 들어가야했음

내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인싸였던 시기

나도 뒷산에 올라가서 가재잡고 올챙이잡았었는데

마을 버스비 100원 아끼겠다고 30분 걸어 과학사 가서

트랙에 미니카 굴리다 뽀개먹은거 기억난다 ㅋㅋㅋ

충전건전지와 타미아표 블랙모터는 힘이 장사셨제...

그렇게 엉엉 울면서 집에 오니까

엄마가 대체 뭐하다 왔냐고 혼나고.

왜 장난감 망가졌냐며 누가 부쉈냐며 윽박질러서 더 울고.

계속 놀다보면 "ㅇㅇ아~ 저녁먹어라~"하는 소리가 아파트 단지 이곳저곳에 메아리 울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