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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 나이트 - 왕 샤흐라이아르와 그의 형제 이야기

아라비안 나이트 -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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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을 올린 후 긴 시간이 지났네요. 두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요.

그동안 야금 야금씩 번역했는데 어렵고 생소한 표현들이 많네요.

번역 중간 중간 텀이 길었기 떄문에 중간에 문체나 지명, 이름 등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물론 오역 의역이 굉장히 많고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목차

 

  1. 왕 샤흐라이아르와 그의 형제 이야기
    • 황소와 당나귀 이야기 (길)
  2. 상인과 진(정령) 이야기
    • 첫번째 샤리흐(장로)의 이야기
  3. 어부와 진
  4. 바그다드의 세 아가씨와 짐꾼
  5. 세 개의 사과 이야기
  6. 누르면 알딘 알리와 그의 아들 알딘 하산의 이야기
  7. 곱사등이 이야기

 

 

 

 

알라의 이름으로, 동정하고 동정하라!

 

알라에게 기도를 하라

선의 왕

세계의 창조자

세 세상의 군주

기둥 없이 하늘을 흩뿌린 자여

대지를 침대처럼 늘어트린 자여

은총과 기도, 모함메드 경에게 축복을

사도의 아버지

그의 가족들과 동행자 무리

세상이 파멸하느 그 날까지 기도와 축복을, 인내와 자비를!

아멘!

세 세상의 군주인 당신이여!

 

그리고 그 후에…

 

우리를 앞서 떠난 진정한 말들과 작업물들은 현대 인간의 사례와 예시가 되었다.

사람들은 탙인을 꾸짖음으로써 교훈을 얻는다.

그들은 옛 사람들에게 일어난 기록들을 읽어보았을지도 모른다.

그렇게하여 그들은 정돈되고 절제된 사람이 된다

그러니 역사를 만들어내고 경고를 심어주는 그를 찬양하자!

 

환상적이고 유명한 이 이야기는 “천일야화”라고 불리운다.

 

그 안에 (알라는 그 모든 비밀을 알고, 지배하며, 존경받고, 베풀고, 관대하고, 자비롭지만!) 먼 옛날 파도를 살펴보면 군인들과 경비병들, 하인들과 속국들의 통치자였던 인도 차이나의 왕 중 왕 바누 샤샨의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그는 성인이 된 청년 하나와 아직 아이인 아들 둘을 남겼다.

둘 모두 기사이자 전사이긴 하였으나 첫째가 더 능숙한 기수였다.

 

첫째는 왕위를 계승하여 그의 가신들을 공정하게 다스리고 통치했으며, 수도는 물론이고 왕국 저네의 사랑을 받았다.

 

그의 이름은 샤흐라이아르였으며, 샤흐 자만이라 불리는 동생을 야만의 땅 사마르칸트(우즈베키스탄의 오아시스 도시)의 왕으로 임명했다.

 

그들은 왕국을 유지시키는데서 그치지 않고, 법으로써 통치권을 성취해내었다.

각자의 나라를 공명정대하게 다스려 많은 이들에게 굉장한 위로와 즐거움이 되었으며, 이는 20여년 동안 계속되었다.

 

그러나 스무번째 12월의 마지막에 형은 다시 한 번 동생을 간절히 보고싶어했다.

 

동생을 만나기 위해 와지르(장관)와 상의를 했으나, 그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대신 편지와 선물을 보내서 동생을 이곳으로 초대하자고 제안했다.

 

제안을 수락한 왕은 그 즉시, 보석으로 덮인 황금 안장을 두른 말, 맘루크(노예군인), 백인 노예, 아름다운 시녀, 거유의 처녀들 등 굉장하고 값진 선물들을 준비하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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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샤흐 자만에게 사랑과 염원이 담긴 편지를 썼다.

그러니 우리의 호의와 애정으로 사랑하는 동생이 기운을 내어 우리 쪽으로 얼굴을 비춰주었으면 하구나.

또 우리 와지르를 보내 행군을 위한 의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유일한 염원은 우리가 죽기 전에 너를 보는 것이란다.

만약 차질이 생기거나 일이 잘못된다면 우리는 충격으로 쓰러지겠지.

평화가 함께하길!” 이라는 말로 편지를 맺으며.

 

왕 샤흐라이아르는 편지를 봉하며 앞서 언급했던 것들을 와지르에게 전달했다.

그의 치마를 걷어올려, 최대한 모든 원정대와 무사히 돌아오라고 명했다.

 

잘 듣고 따르라!”, 지체 없이 짐과 요구사항을 준비한 장관이 말했다.

 

준비를 마치자 사흘의 시간이 흘렀고, 나흘 째 되는 여명에 그는 왕을 떠나 사막과 언덕, 돌밭과 쾌적한 초원을 밤낮 가리지 않고 나아갔다.

 

그는 자신의 자신의 왕이 말했던 왕국에 도착했을 떄, 금은보화로 된 공정하고 진귀한 선물을 대접받았으며, 관습에 따라 사흘간 그 곳에서 머물렀다. 나흘 째 되는 날에는 행군 내내 명예롭게 호위를 받았다.

 

이윽고 와지르가 사마르칸트의 샤흐 자만의 궁에 도착했을 즈음, 대신으로서 이곳에 왔음을 밝혔다.

왕을 향해 바닥에 입을 맞추며 자신을 소개하였고, 서신을 전달하였다.

 

그리하여 왕은 여러 장대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왕국의 귀족들에게 형의 와지르를 하루동안 정중하게 맞이하고, 번영을 빌며, 행군을 호위하라고 명령했다.

 

도시에 도착한 그는 곧장 자신의 고귀한 신분을 밝히며 궁으로 향했다.

왕의 만수무강과 승전을 기도한 뒤 형이 그를 만나기를 원하며 꼭 방문해 주었음 한다고 알렸다.

 

왕이 건내준 편지를 샤흐 자만이 가져가 읽었다. 거기에는 많은 내용과 암시가 있어 생각을 필요로 했다.

곧 왕이 그 의미를 완전히 이해했을 때 “나는 사랑하는 형제의 말을 들으며 복종한다!” 와지르에게 덧붙이길 “3일간의 환대 전에는 떠나지 않을 것이다.” 하였다.

 

그는 장관에게 궁의 1/4를 내주었으며, 사람들을 위한 천막도 세워주었고, 고기, 음료, 그 밖의 물품들도 제공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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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째 되는 날, 그는 형의 장엄함에 걸맞는 호화로운 선물과 여행 준비를 하였다. 자리를 비움에 대비하여 최고 와지르에게 총독을 맡겼다.

 

다음날 아침에 형의 도시로 떠나기 위해 천막과 낙타, 노새들을 짐더미와 함께 밖에서 야영토록 했으며, 수행인과 경비원들을 도시 안에 머물게 하였다.

 

새벽즈음 그는 그와 함께 해야하는 무엇인가를 궁에 두고 온 것을 떠올렸고 방으로 향하였다.

그곳에는 아내이자 여왕이 있었는데, 주방의 기름때로 더러워진 흑인 요리사와 융단 침대 위에서 혐오스러운 자세로 서로 껴안고 있는 것이었다.

 

흑인과 함께 뒹굴고 있는 모습을 본 그는 이렇게 말했다.

아직 내가 도시를 떠나지 않았는데도 이렇다면, 내가 형의 땅으로 멀리 떠나 있는 동안 저 창녀는 무얼할까?”

 

그리하여 그는 칼을 뽑아 단숨에 둘을 넷으로 나누었고, 융단 침대 위에 남겨둔채 이내 아무도 모르게 막사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는 그 즉시 단번에 출정할 수 있도록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그는 아내의 반역과 생각에 사로잡혀 스스로에게 “그녀가 내게 어떻게 이런 짓을? 그녀가 죽음을 초래하다니”하며 엄청난 슬픔에 압도당해, 누렇게 색이 변하고 몸이 약해졌으며, 남자가 죽을 정도로 치명적인 위험에 처해있었다.

 

그래서 와지르는 계획을 축소해 물가에 머물며 왕을 위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형의 수도에 거의 다 도착한 샤흐 자만은 선구자와 사자를 보내, 자신이 도착했다는 기쁜 소식을 알렸다.

샤흐라이아르는 와지르, 에미르(장군, 군주), 고위층들과 함께 그에게 가 그의 명예를 기리고 넘치는 기쁨으로 환영했다.

 

한편, 형제가 만났을 때 형은 아우의 안색을 살피지 않을 수 없었고, 왜 그런지 물었다.

아우가 답하길 “여행길에 고생해서 그래. 물과 공기가 바뀌었으니 말이야! 그래도 사랑하고 아끼는 형을 만나게 해준 알라께 감사드려야지!”

 

지혜롭게도 그는 사실을 숨겼다.

시간과 파도의 칼리프(군주)와 많은 일들이 내 얼굴을 분노로 노랗게 물들였고, 내 눈두덩이를 잠기게 만들었어”라고 덧붙였다.

 

둘은 명예롭게 수도에 입성하였으며, 형은 아우를 쾌락으로 가득한 정원의 궁전에서 머물도록 하였다.

시간이 지나도 상태가 나아질 기미가 없자, 나라와 왕국에서 멀리 와서 그런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형은 아우에게 시간을 주었고, 어느날 “네 몸이 약해져가고, 얼굴은 점점 누르스름 해져”하고 말하기 전까지는 어떠한 것도 묻지 않았다.

 

아, 형.” 샤흐 자만이 대답했다. “나는 가슴이 아파.” 여전히 아내에 대한 이야기는 함구한 채로.

 

곧 샤흐라이아르는 의사와 외과의들을 불러들여 그의 동생을 과학에 맞게 치료하라고 명했다.

한달이나 지속되었으나 샤베트도, 물약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아내의 행위로 인해 낙담에 빠졌고 줄기나 효과가 있기는 커녕 거머리 요법도 완전히 실패하고 말았다.

 

하루는 형이 아우에게 말하기를 “나는 사냥도 즐기고 취미생활도 할 참인데, 이게 네 마음을 조금 덜어줄지도 모르겠구나.”

 

그러나 샤흐 자만은 거절했다. “오 형, 내 영혼은 그런 것들을 갈망하지 않아. 그리고 부탁하건데 이 병으로 죽을 떄까지 여기서 조용히 머물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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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샤흐 자만은 궁에서 밤을 보냈고 다음날 아침 형이 멀리 떠나자, 방에서 나와 격자무늬 창 아래로 즐거운 구내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의 마음은 아내의 배신으로 인한 슬픔으로 가득했고 고통스러운 가슴에선 타는듯한 한숨이 나왔다.

 

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더라면!

조심스레 지켜지는 궁의 지하에는 (경이로운 여성인) 형의 부인을 에워싸고 있는 20명의 여자 노예들에게는 활짝 열려있었다.

아름다움과 단정함의 균형이자완벽한 사랑스러움의 보기인 그녀는 가젤처럼 우아하게, 헐떡이며 걷고 있었다.

 

즉시 샤흐 자만은 창에서 떨어졌으나 여전히 그들이 자신을 볼 수 없는 곳에서 그들을 지켜보았다.

 

그들은 창 아주 아래까지 왔다가 물을 내뿜는 분수까지 조금 걸어갔다.

큰 물웅덩이 한 가운데서 옷을 벗기 시작했고 그 중 열은 왕의 첩이었으며 나머지 반은 백인 노예였다.

 

각각 짝을 짓고 나서, 혼자 남게 된 여왕은 큰 소리로 외쳤다. “나에게 오라, 사이드 경이여!”

그러자 나무 사이에서 잎을 떨구며 침을 흘리는 검둥이가 튀어 나왔다. 흰자위를 희번뜩거리는 참으로 소름끼치는 눈빛이었다,

 

그는 대담하게 걸어나가 그녀의 목에 팔을 둘렀고, 키스를 하며 다리를 그녀에게 감았다.

단추를 풀어 헤치고서는 그녀를 즐겁게 만들었다.

 

마찬가지로 소녀들 역시 열정으로 가득 차, 입을 맞추거나 문지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몸을 섞고 술을 마시며, 처녀들의 가슴에 맘루크들이 올라가서, 검둥이 노예가 여왕의 가슴에서 나가 떨어질 때까지, 날이 저물도록 계속하였다.

나무 사이로 숨은 검둥이를 뺀 나머지 남자들은 변장을 하고, 지하 공간의 문이 닫히기 전에 궁으로 빠져나왔다.

 

지금, 형수의 이런 행동을 목격한 샤흐 자만은 이렇게 말했다.

알라시여, 제 시련은 이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저의 형은 저보다도, 다른 그 어떤 왕들 보다도 훌륭한 왕입니다.

그의 궁 안에서, 그의 아내는 추악하고 더러운 노예들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이것들은 여자가 아니라 오입질하는 그녀의 남자들뿐입니다.

그러니 알라의 힘으로 저 기만하는 저 머저리들에게 저주를 내려주십시오”

 

그러자 그의 구슬픔과 애타는 마음은 가시고, 후회와 푸념이 들어섰다.

다음과 같은 말을 반복하며 슬픔을 가라앉혔다.

 

이 세상 그 어느 남자도 악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확신하오!”

 

식사 시간이 되었을 때, 그는 접시를 받아 게걸스러운 식탐으로 음식을 먹었으나, 고기만큼은 얼마나 진미라 할지언정 손하나 까딱하지 않았다.

 

전능하신 알라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에게 기도하고 축복했다.

그 밤, 그는 아주 오랜만에 단잠을 잘 수 있었다.

 

다음날, 그는 빠르게 체력과 힘을 회복했고, 다시 완벽한 상태로 돌아오게 되었다.

 

사냥을 나선지 열흘만에 그의 형이 돌아왔고, 서로 인사를 나눴을 때, 왕 샤흐라이아르는 왕 샤흐 자만의 안색과 건강이 돌아왔음을 깨달았다.

그의 얼굴에서 얼마나 빛이 나던지, 그의 식욕이 얼마나 왕성해졌는지 말이다.

 

그는 무척 궁금하여 이렇게 말했다.

동생아, 사냥에 나가지 않겠다고 했을 때 무척이나 걱정했었다. 내 땅에서 마음 놓고 있지도 못했다.”

 

동생은 감사를 표하며 양해를 구하고서는 말 두 필을 빌려 도시로 나갔다.

그들이 함께 식사를 할 때면 충분한 식사를 하였다.

 

고기가 치워지고 손을 씻자, 왕 샤흐라이아르는 동생에게 말했다,

네가 어찌 이렇게 돌아올 수 있었는지가 정말 궁금하다.

사냥에 함께 가주길 바랬지만 안색이 창백하고 파리해 보였지.

그리고 골치덩어리들도 말야.

그러나 지금은 ‘알함도릴라흐 – 새빨간 거짓말! – 다시 안색이 돌아오고 몸이 좋아졌잖아.

나는 친구와, 가족과, 수도와, 나라에서 멀리 떨어져서 그런줄로만 알아서 더 캐묻지 않았던거야.

지금은 어떻게 얼굴이 돌아오고, 몸이 다시 좋아졌는지 자세히 설명 좀 해주길 바란다.

그러니 얘기하거나 그냥 입을 다물렴!”

 

이 말을 듣는 동안 고개를 숙이고 있었던 샤흐 자만은 고개를 들고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왜 아팠는지는 애기해 줄 수 있어. 그렇지만 어떻게 나아졌는지는 묻지 말아주었음 해”

 

이 말을 듣고 놀란 샤흐라이아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먼저 무엇이 너의 안색을 창백하게 만들고, 건강을 악화시켰는지부터 알아야겠다.”

 

아 그때 말이지 형,” 샤흐 자만이 다시 대답했다.

와지르를 보내 초대를 해주었을 때, 나는 도시 밖으로 떠날 채비가 다 되어있었어.

근데 형에게 줄 보석 목걸이를 궁에 두고 온거야.

나는 혼자서 그걸 찾으러 갔고, 역겨운 흑인 요리사와 뒹구는 내 아내를 발견했지.

그래서 그 둘을 베어버렸고 그 다음 형에게로 온거야.

그러나 내 생각은 여전히 그곳에 남아있었고, 그렇게 생기와 건강을 잃게 된거지.

그렇지만 여전히 어떻게 건강이 좋아졌는지는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

샤흐라이아르는 혀를 내두르며 고개를 저었다.

분노에 휩싸인채로 외치기를, “여자의 악의는 끝이없군!”

 

이윽고 그는 알라와 함께 그들에게서 도망쳐 나와 “사실은 말이지, 형제여, 네 아내를 죽음에 이르게 함으로써 악에게서 해방이 된 것이지.

너와 같은 왕좌에 있는 자가 한 번도 맞닥뜨리지 못했던 분노와 슬픔은 정당한 것이었어.

알라의 이름으로, 나 같았으면 천 명의 여자를 죽이지 않고서는 마음을 가다듬지 못했을거다.

이런 시련을 내리신 알라께 감사를 드리자, 그러니 이제 어떻게 건강을 회복했는지,

왜 나에게서 그 사실을 숨기는지 이야기를 해 보렴.”

 

오 이 시대의 왕이여, 내 행동을 이해해줘!”

 

안돼, 말해야만 해.”

 

나는 두려워, 형. 내 말이 내가 겪은 괴로움보다 더 큰 화와 슬픔을 가져올까봐.”

 

그렇겠지만 더 나은 이유가 필요할거야,” 샤흐라이아르가 말했다.

내게 있었던 일 전부를 얘기해줘, 알라의 이름으로 네가 더 이상 숨기는 것이 없도록 간청한다.”

 

그러자 샤흐 자만은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맺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보았던 일을 이야기 해주었다.

내가 형에게 닥친 불행과 형의 아내의 반역을 숨겼을 때, 나보다 뛰어나고 휼륭한 통치자인 형을 생각하고 비교해 봤을 때, 내 슬픔은 한없이 작아지고, 내 정신은 색과 열기를 되찾았지.

내 슬픔과 괴로움을 집어던지고, 먹고 마시고 잠을 잘 수 있었고, 빠르게 체력을 회복했어.

이것이 진실이자, 그 모든 것의 진실이야.”

 

왕 샤흐라이아르가 이를 들었을 때, 그는 넘치는 분에 그의 목을 조르고 싶은 분노에 휩싸였으나, 곧 제정신을 차리고 이렇게 말했다.

아우야, 네가 거짓을 말한다 생각되진 않지만, 내 두 눈으로 직접 보기 전까지 믿지 못하겠다.”

 

닥친 재앙을 보러가겠다니.” 샤흐 자만이 말했다.

다시 한번 사냥과 경주를 즐기러 가는 채비를 해, 그러고 나서 나와 숨어있으면 

그 눈으로 진실을 마주하게 되겠지”

 

맞는 말이야.” 왕이 말했다.

그리하여, 그는 여정을 떠나겠다 말하며, 군대와 천막들을 도시 밖으로 보내 보이는 곳에 주둔시켰고 그들과 함께 길을 나섰다.

정 중앙에 앉아서는 노예들에게 자신 빼고는 아무도 들이지 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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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자 그는 와지르를 불러들여 “나 대신 여기에 앉아 3일간 내 부재를 아무도 모르게 하라.

하고 말했다.

 

형제는 변장을 하고서 밤에 비밀스럽게 궁으로 돌아왔다.

어둠의 시간이 지나고 동이 트자, 그들은 격자 무늬 창으로 가, 쾌락의 바닥을 지켜보았다.

전처럼 여왕과 시종들이 나타났고 창 아래를 지나 분수대로 향하였다.

 

그곳에서 그들은 옷을 벗었고, 열은 남자 역할을 열은 여자 역할을 했으며,

여왕은 “어디에 있나요, 사이드 경?”하고 외쳤다.

 

흉측한 검둥이가 나무에서 튀어나와 곧장 그녀의 팔로 달려갔다.

나는 사 아드 알 딘 사우드다!”하고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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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실컷 웃어댔으며, 몇 시간 동안이나 모두 욕정 속으로 빠져들었다.

백인 노예가 시종의 가슴을 타고 올라, 검둥이가 여왕의 가슴에서 내려올 때까지.

그 후 그들은 물 웅덩이에 들어가 구슬(정결을 위한 목욕)을 행하거나, 목욕을 했으며

옷을 갖춰 입고서는 원래 있었던 곳으로 다시 사라졌다.

 

왕 샤흐라이아르가 아내와 첩들의 악행을 보았을 때, 그만 정신이 나가 이렇게 외쳤다.

완벽하게 고립된 남자만이 이 역겨운 세상에서 안전할 것이다!

알라의 이름으로, 이 삶은 무의미하며 잘못된 것이다.”

 

곧 그는 덧붙였다.

나를 말리지 마라 형제여, 내가 하려는 일을 말이다.”

 

나머지가 대답히길 “그러지 않을거야.”

 

그가 말하기를, “우리 자신이 되자, 솔직한 사람이 되자, 신분에 대한 걱정은 없으니 알라의 대지를 누비며 다니자, 이런 이를 겪은 누군가를 찾을 때까지 전능을 섬기자, 찾지 못한다면 우리에게는 삶보다 죽음이 더 가치가 있는 것이겠지.”

그리하여 두 형제는 머지않아 궁의 비밀문으로 빠져나왔다.

그들은 결코 여정에 있어서 밤낮을 가리지 않았고, 봄 기운으로 단단해진 목초지 한 가운데에 있는 나무와 사해의 달콤한 물이 있는 해안에 도착할 때까지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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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그 물을 마시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자리에 앉았다.

한 시간쯤 지났을 무렵, 쾅!

그들은 전능한 울부짖음과 천국이 땅으로 떨어지는 듯한 소란을 겪었다.

그들 앞에서 바다는 파도로 쪼개지고, 검은 기둥이 점점 붉은 하늘로 솟아올라 땅을 만들어냈다.

 

광경을 목격한 그들은 압도적인 공포에 얼어붙었고, 아주 높은 나무 꼭대기 위로 올라갔다.

그곳에서 그들은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지켜보았다.

 

보라, 커다랗고 건장하며, 이마가 넓고, 거무스름한 피부를 가진

머리에 크리스털 궤짝을 지고 있는 지니였다.

 

그는 땅으로 걸음을 내딛었다.

깊은 파도를 헤치며, 나무 위의 두 왕에게로 가서, 그 아래에 앉았다.

 

그는 일곱 개의 강철 자물쇠로 잠긴 궤짝을 바닥에 내려놓았다.

허벅지 옆에 놓인 상자의 자물쇠를 일곱 개의 강철 열쇠로 열었고,

그 안에서 하얀 피부의, 몸매가 가늘고 아름다우며, 아주 매혹적인 표정의 젊은 여자가 나왔다.

그녀는 14번째 달만큼 밝고, 태양이 내리쬐는 듯한 광택을 지녔다.

 

시인 우타이야가 뛰어난 솜씨로 말했듯이,

 

그녀는 자애로운 눈빛으로 대지를 금빛으로 물들이며, 밤에도 아침이 밝은 것처럼 빛이 난다.

그녀가 부끄러워하는 달빛을 벗겨, 빛을 발할 때면 태양의 힘이 강력해진다.

그녀가 면사포를 벗어 그 매력을 보일 때면, 그녀의 손 사이에서는 무엇이든지 무릎을 꿇는다.

그녀가 번개처럼 번득일 때면, 쏟아지는 눈물로 도시를 잠기게 만든다.

 

지니는 그녀를 나무 아래 그의 옆자리에 앉히고서는 그녀를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이 아름다운 내 사랑을 보시오! 신부의 밤에 가로챈 귀족 중의 귀족인 당신, 내가 그리하였던 것처럼 그 누구도 내가 당신의 처녀와 품을 취하는 것을 막지 못할 것이오.

그리고 그 누구도 당신을 사랑하고 즐기는 것을 막지 못할 것이오.

오 내 사랑! 나는 잠시 잠에 들고 싶소.”

 

그는 다리를 바다 쪽으로 뻗으며, 숙녀의 허벅지 위에 머리를 뉘였다.

천둥소리를 내며 잠꼬대를 했다.

 

지금 그녀는 나무 꼭대기 위에 앉아있는 두 왕을 향해 고개를 들었다.

그녀는 지친 나머지 부드럽게 무릎을 들어 지니의 머리를 땅바닥에 내려놓았다.

그러고 나선 나무 아래 서서 왕들에게 손짓을 했다.

 

당신 둘은 내려오라, 이 이프리트를 두려워하지 말라.”

 

알라에게 당신의 겸손을 간청하며, 아가씨, 내려가는 걸 허락해주오!”

 

다시금 그녀가 대답하기를,

알라께 그대들이 곧장 내려오길 간청하며, 내려오지 않는다면, 아이프리트(=이프리트)인 내 남편을 깨워 그대들에게 고통스러운 죽음을 선사하겠다.”

그녀는 계속해서 그들에게 손짓을 했다.

 

두려움에 내려온 그들 앞에 그녀가 서서 이렇게 말했다.

나를 강하게 쓰다듬어라, 지체없이, 그렇지 않으면 아이프리트를 깨워 죽음을 선사하겠다.”

 

그들이 그녀에게 말하기를,

오 아가씨, 알라께 간청하기를, 당신의 남편이 너무나도 두렵고 공포스러워, 도망자일 뿐인 우리는 그 일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어찌 당신이 원하는대로 행할 수 있겠습니까?”

 

그만, 행해져야만 한다.” 그녀가 말했다.

그리고 그녀는 기둥과 받침대 없이 하늘을 지탱하는 그에게 맹세하기를, 그녀의 소원대로 행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죽을 것이며, 바다에 던져질 것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겁에 질린 왕 샤흐라이아르가 왕 샤흐 자만에게 말하기를

동생아, 그녀가 하라는 대로 행하거라.”

그러나 그가 답하기를

형이 먼저 하기 전에는 행하지 않을 거야.”

그렇게 그녀를 취하는 것에 대한 논쟁을 시작했다.

 

그녀는 둘에게 말하였다.

다투고 불평하는 모습이 보이는구나, 납자답게 나서서 행하지 않는다면 아이프리트를 깨워주마.”

 

지니에 대한 심한 두려움으로, 둘은 그녀가 요구했던 것을 행했다.

그녀에게서 내려오자 그녀가 말하기를,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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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주머니에서 570여개의 인장 반지가 매달린 실을 꺼내면서 물었다.

 

이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녀의 물음에 대답하길 “우리는 그것을 모릅니다!”

 

그녀가 말하기를,

이것은 더럽고 멍청하고 추잡한 아이프리트 때문에 나와 관계를 맺은 570여명의 인장이다.

그러니 너희 형제들의 반지도 내 놓아라.”

 

그들이 손에서 반지를 빼내 그녀에게 주자,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진실은 이 아이프리트가 신부의 밤 때 나를 납치했었지. 그러고서는 나를 궤짝 안의 궤짝 안에 넣고 일곱개의 강철 자물쇠를 걸어 맹렬하게 미쳐 날뛰는 파도 아래로 가라앉혔어.

순결과 순수함을 간직할 수 있게 지켜주었지, 하!

그를 제외하고서는 그 누구와도 관계 할 수 없도록 말이야.

 

나는 내가 원하는 만큼 자리에 들었다.

이 뒤틀린 지니도 운명이 남자 못지 않게 같은 것을 원하는 여자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모른다.

 

그들 중 하나가 이렇게 말했다 하더라도

 

여자를 믿지 말라, 그들의 마음을 믿지 말라

누군가의 기쁨과 누군가의 슬픔이 그들의 손에 걸려있다

그들은 거짓 사랑을 맹세하며, 간사한 속임수를 절대 그만두지 않을 테이니

유수프를 예시로 보라, 속임수와 영리함을 조심하라

이블리스(=에블리스, 악마)가 아담을 내쫓았듯이, 그들을 내쫓을 것이다

 

그리고 다른이가 말하기를

 

자책은 그만두라, 남자여!

그것이 구속없는 열정으로 데려다 줄 터이니

나의 잘못은 생각만큼 무겁지 않다

내가 만약 진실한 연인이 되었다면, 나에게는 오지 않았을터

지나간 순간 동안 일어난 많은 일들을 간직하라

그는 우리에게 찬양을 받을만큼 훌륭한 이이다

여자의 재치가 그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켰다

 

이 말을 들으면서 그들은 경탄할 수 없을만큼 경탄했다.

그녀는 다시 아이프리트에게 돌아가 전처럼 그의 머리를 다시 자신의 허벅지 위에 올려두었다.

그들에게 부드럽게 말하기를, “이제 당신들의 길을 가고 그의 악의의 한계를 딛고 넘어서라.”

 

서로 “알라시여! 알라시여!”하고 외치며 길을 나섰다.

장엄하고 위대하신 알라 앞에서는 어떠한 권위도 힘도 버틸 수 없어.

그러니 그와 함께 여자의 악의와 속임수에서 도망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해.

사실 힘에는 짝이 없겠지만 말이야.

오 형제여, 우리보다 훨씬 강력한 아이프리트와 함께 있는 경이로운 여자를 생각해봐.

우리에게 닥친 것보다 더 큰 불행이 그에게 일어나 우리에게 큰 위안을 주니,

우리는 수도와 도시로 다시 돌아가야 해.

결코 여자따위하고는 결혼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우리의 행동이 무엇이 될지 보여주는거야.”

 

그리하여 그들은 말을 타고 사흘째 아침 되는 날 다시 왕 샤흐라이아르의 천막으로 돌아왔다.

그러고서는 와지르들과 에미르들과 시종들과 고위직들을 불러모았고, 총독에게 명예의 예복을 주며 즉시 도시로 돌아간다고 명했다.

 

왕좌에 앉은 그는 두 처녀의 아버지인 수상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알라의 뜻이라면!)

자네에게 맹세와 믿음을 저버린 내 아내를 죽일 것을 명하노라.”

 

그리하여 그는 그녀를 사형대로 끌고 갔고, 그녀는 죽었다.

 

sh2354.jpg

 

그리고 나서 왕 샤흐라이아르는 손에 칼을 들고 모든 첩들과 맘루크들을 죽여 궁전을 정리했다.

 

또한 그는 자신에게 약속을 했는데, 밤에는 혼인한 여자의 처녀를 빼앗고, 다음날 아침에는 목을 베어 그의 명예를 지키겠노라고 맹세하였다.

이 세상에 정숙한 여자라고는 존재하지 않는다.”

 

샤흐 자만은 본국으로 향해도 되는지 물었고, 그의 나라에 도착할 때까지 호위를 받았다.

 

그동안 샤흐라이아르는 와지르에게 밤에 신부를 데려 올 것을 명했고, 그는 가장 아름다운 여자를 데리고 왔다.

에미르들 중 하나의 딸과 왕은 저녁을 보냈고 아침이 되자, 장관에게 그녀의 목을 칠 것을 명령했다.

와지르는 술탄에 대한 두려움으로 그렇게 하였다.

 

이렇게 그는 미쳐버린 성욕을 충족시켜줄 만한 젊은이가 남아나지 않을 때까지, 처녀와 결혼하고 다음날 목숨을 앗아가는 일을 삼 년이나 계속했다.

사람들은 그를 향해 격렬히 반대하고, 저주하였으며, 알라에게 그와 그의 지배를 무너트려달라고 기도하며, 여자들은 소란을 피웠고 어머니들은 눈물을 흘렸으며 부모들은 딸아이를 데리고 도망쳤다.

 

지금, 왕은 수장이자 처형을 도맡은 와지르에게 늘 그렇듯이, 처녀를 데리고 오라 명했다.

그는 곳곳을 뒤졌으나 누구도 찾지 못하였고, 왕에게 목숨을 빼앗길까 두려워하며 슬픔과 불안 속에 집으로 돌아왔다.

 

그에게는 샤흐라자드와 두냐자드라는 두 딸이 있었는데, 첫째는 책을 정독하여, 기록과, 선왕들의 전설과, 이야기, 지나간 자들의 전례, 옛 민족과 떠나간 통치자들에 대한 역사책을 천 권이나 모았다고 말하였다.

 

그녀는 시인들의 작품을 읽으며, 그것들을 암기하였다.

그녀는 철학과 과학, 예술, 업적을 공부하면서 명량하고 예의바르며 재치있게 잘 읽고 잘 자라났다.

오늘날 그녀는 아버지에게, “왜 이렇게 근심과 걱정으로 가득차셨나요?” 하고 물었다.

 

이런 문제에 대하여 한 시가 이야기 하기를,

가지고 있는 슬픔을 누군가에게 말하라

슬픔은 더 이상 남아있지 않을 터이니

즐거움에게도 내일은 없나니

걱정은 지나갈 것이다

 

이 말을 들은 와지르는 딸에게 왕과 자신 사이에 있었던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얘기해주었다.

 

그러자 그녀는, “알라시여, 오 아버지, 이 학살극이 얼마나 계속되렵니까? 둘 모두를 구원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려드려도 될까요?”

 

말해보거라, 내 딸아”

왕 샤흐라이아르와 혼인을 시켜주셨으면 해요. 어찌 되었든 살거나 무슬림 처녀로 포로가 되겠죠. 제가 그와 아버지의 사이를 해방시켜드릴게요. ”

 

알라시여!” 그는 주체되지않는 노여움으로 울부짖었다.

얼마되지도 않는 기지로, 네 목숨을 위험에 빠트리지 말거라! 어찌하여 지혜와 멀리 떨어진 말을 하느냐? 세상에 대해 무지한 자가 얼마나 쉽게 불행해지는지 아느냐.

최후를 생각하지 않는 자는 세상을 친구 삼을 수 없는 법이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편하게 있으면, 거만함이 불행을 가져온다고.”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에요” 그녀가 끼어들었다.

제가 나서야만 해요. 죽더라도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벌게 되니까요.”

 

오 내 딸아, 그렇게 네 생명을 내던져서 얻는 것이 무엇이냐?”

그녀가 대답하기를 “아버지, 무슨 일이 있어도 해야만 하는 것이니까요”

 

와지르는 다시금 화를 내며 책망했고,

나는 그 자가 황소와 당나귀 이야기 같은 반복할까봐 두렵구나.”

 

그래서요? 무슨 일이 일어났는데요?” 그녀가 묻자 와지르가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2개의 댓글

2020.06.02

당신의 노고에 감사를 표합니다

0
2020.06.02
@겨울나기엔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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