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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죽을 결심했다

c8715423 2020.05.29 453

한 1년 걸렸네

 

이젠 우울이 좀먹고 발버둥쳐도 안되더라

 

하루하루 지옥이고

 

정상생활이 불가능하다

 

불안장애 피해의식 열등감

 

긍정적인 생각이 단 1도 안된다

 

부모님때문에 못떠나고 있었는데

 

이제 그 마저도 안보인다.

 

이번주 로또가 안되면 미련없이 간다

 

 

 

 

28개의 댓글

d92c67be
2020.05.29

그래도 로또를 긁는걸 보니 여유로운 삶을 꿈꾸기는 하나봐?

0
c8715423
2020.05.29
@d92c67be

집을 위해 여태 노력했는데 물거품

 

0
bfabe9c6
2020.05.29

멀리안나간다

0
070dda5f
2020.05.29

까뮈 시지프 신화 한번 읽고 가라

0
4a916e35
2020.05.29

야 로또 안되며는 연금복권사서 다음주 목요일까지 버터봐

그래도 안되며는 다시 로또사고

0
e622803c
2020.05.29

돈때매 살기싫은거임?

0
c8715423
2020.05.29
@e622803c

돈때문에 살아온 과거 나라는 사람

 

0
e622803c
2020.05.29
@c8715423

과거는 과거고 지금 돈때매 살기시르면 그렇게는 안살면되지 왜 죽을라해?

0
c8715423
2020.05.29
@e622803c

혼자사는것도 괴롭다 비교도 안할려고 하나 하게 된다 갱생이 불가능 할것 같은 마음이다

 

 

0
e622803c
2020.05.29
@c8715423

법륜스님 유튜브 들어봐 난 크리스천인데 가끔들으면 먼가 평안을찾는다

0
0ed9a121
2020.05.29

그 다음주는 연금복권을 기다리겠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f5e863b
2020.05.29

지나가다 보고 저장해놨던 글인데 시간나면 함 읽어봐

 

편해지는 방법을 알고 싶으냐?

누구라도 행복하게 사는 방법의 힌트다.

좀 더 힘을 빼고 편해지는 것이다.

고통도, 괴로움도, 모든것은 어차피 환상이다. 안심하여라.

이 세상은 공허한 것이다.

아픔도, 슬픔도 처음부터 텅 빈 것이지. 이 세상은 변해가는 것이다.

고통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더러워지는 것도 있거니와, 짊어지는 것 또한 있다.

그러니 끌어안은 것을 버려버리는 것도 가능할 터이다.

이 세상이 얼마만큼 적당히 변했는가?

괴로움이나 병이나 그런 것에 얽매이지 마라

보이는 것에 구애되지 마라

들리는 것에 매달리지 마라

맛과 향 따위 사람마다 다르지 않느냐?

어떤 의지도 되지 않는다.

 

흔들리는 마음에 얽매이면 안된다.

그것이 "무" 라는 것이다. 살다보면 여러가지가 있는 것이지

괴로운 것을 몬 본 척 하는것은 어렵다. 그러나, 그런것은 그 자리에 두고와라.

앞에 있을 일을 누구도 볼수없지, 무리해서 비추려 하지않아도 괜찮을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즐기면 되잖나.

그것이 살아있는 실감이란 것이다.

 

올바르게 사는 것은 분명히 어려울지도 모르지.

그래도 밝게 사는것은 누구라 할지라도 할수있는 것이다.

부처로서 사는 요령이 있다,

괴로워 하며 살아갈 필요 따위는 없다.

즐기며 사는 부처가 되거라

 

완전히 두려움을 모르게 된다면 제대로 된 것이 못된다마는.

적당한 정도의 공포 또한 살아가는 데에 역할이 되는거지.

착각하지 말거라. 비정하게 되라는 말이 아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 누구라도 부처가 될 수 있다.

 

이 반야를 기억해 둬라.

짧은 말이다.

의미 따위 몰라도 좋다, 자질구레한 것은 필요없다.

괴로움이 작아진다면 좋은것이 잖느냐?

거짓말도, 엉터리도ㅡ 모두 인정해 버리면 괴로움은 사라진다. 그러한 것이니까.

 

지금까지 앞서 말한 것은 전부 잊어도 좋다.

그래도, 이것 만큼은 기억해 둬라.

할 마음이 생겼다면 읊어도 봐라. 마음속으로 읊는 것만으로도 상관없다.

알겠느냐, 제대로 잘 듣거라.

 

"읊어라, 마음은 사라지고, 혼은 고요해지고, 모든 것은 여기에 있어,

모든것을 넘어서는 것이 될지니. 깨달음은 그 순간 이뤄질 것이다.

모든 것은 이 진언으로 성취한다. 걱정마, 괜찮을 거야."

0
c8715423
2020.05.29
@2f5e863b

말씀감사합니다만 이런글도 수 백번 읽었습니다..

전 결국 진거죠

 

0
2f5e863b
2020.05.29
@c8715423

그럼 천원돌파 그렌라간이라도 보고와봐

0
aa9c429d
2020.05.29
[삭제 되었습니다]
c8715423
2020.05.29
@aa9c429d

그래야지.. 하루하루가 숨을 못쉬고 자꾸만 엉망이 되고 사람이 괴물이 되어가고 있어

 

0
5d49037b
2020.05.29

로또ㅋㅋㅋㅋㅋ

0
8f991db8
2020.05.29

너 혹시 뚱뚱함?

0
c8715423
2020.05.29
@8f991db8

아니 170/69

0
8f991db8
2020.05.29
@c8715423

나이는 몇이야~?

0
a60a6fab
2020.05.29

왜 죽냐? 나 35살 173cm 103kg 무직 공시공부 중에 외동 아들에 편부모가정인데 나보다 암울함??

0
c8715423
2020.05.29
@a60a6fab

나를 잃어 버렸어 이렇게 살기 싫다

 

0
a60a6fab
2020.05.29
@c8715423

나 1년 전부터 카톡도 삭제하고 스마트폰도 알뜰폰 요금제 내면서 사는데 죽는 게 무서워서 못 죽고 있음 근데 넌 죽을 각오면 어떤 상황이기에 그런 결심을 하는 거야?

혹시ㅜ말 해줄 수 이ㅛ음??

0
c8715423
2020.05.29
@a60a6fab

10년 모은돈 주식으로 날리고 정신병+우울증 제 정신으로 못살아 그리고 엄마가 공장에서 몸갈아넣어 나한테 차사라고 준돈도 또 주식해서 손실 중독과 우울 부정 그리고 스스로가 오만과 착각에 살았어 내가 너무 싫어 몸도 다 망가지고 주변에 부정적인 기운만 준다 더는 피해 끼치고 싶지 않다

0
a60a6fab
2020.05.29
@c8715423

죽을 용기로 살라는 말이나 다른 용기 주는 말 백날 들어봐야 그걸 말 해주는 입장에서는 겪어 보지 않아서 하는 소리지... 저런 거 읽어 봐야 어쩌라고?더라 읽으면 뭐해 당장 눈에 나아 지는 게 없는데ㅋㅋ 니 마음 이해가 간다

0
b0bf468d
2020.05.29

그래도 안죽었음 좋겠다 나도 한동안 자살 생각 길게 하다가 내 생일날 엄마한테 울면서 전화하면서 자살하고 싶다고 하니까 그럼 같이 어디 먼데 가서 같이 죽자고 하더라 엄마 없는 데에서는 안죽었으면 좋겠다고 그 말이 충격이라기 보다는.. 엄마도 나도 그런 사람인 걸 알고 있었으니까.. 그냥 살아있게 되는 것에 닻을 내리는 느낌이 들더라 그래서 눈 앞에 있는 해야되는 일의 반만 하면서 살고 있음 살아있을 이유가 너한테도 오면 좋겠네

0
c8715423
2020.05.29
@b0bf468d

공교롭게도 오늘이 내 생일인데 신기하네.. 지금 내가 날 싫어하는것도 내가 슬픈감정에 그렇게 고생한 우리 어머니가 눈에 밟히는데도 가야게단 생각을 하고 있어...

0
8bc20474
2020.05.29

어머니가 그렇게 고생해서 주신돈도 까먹고 너도 죽겠다는게 말이 되냐

살아서 효도나 해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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