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 간부임 ㅋㅋㅋ

처음엔 간지용으로 저렇게 잘랐는데 1990년대 중반경에 아예 정식 해병대 헤어스타일로 지정해서 제식화

정식으로 두발 규정으로 자리잡은 이후에는 명목상으로는 부상시 빠르게 치료하기 위하여 그런 머리를 하는 거라고 교육훈련단의 양성과정에서 가르치고는 있다 라고함 ㅋㅋ

보여주기식이네 ㅋㅋ

진짜 그렇게 세뇌해줌

철모 쓰면 탄알이 스쳐서 부상당할수있는 부위가 저 부분인데 머리털이 있으면 깎아야되고 전투중에 머리털 깎는건 시간도 소비되고 환부에 머리털이 들어갈 수도 있어서 애초부터 없는게 낫다고 했음..상처입어도 빠르게 치료받고 싸우러 가라는 의미라고 교육함

여군은 그딴거 없음

걍 삭발하면 안됌?

미군에서 간지난다고 유행하던거 똑같이 배껴오

미군따라한거

미 해병대의 자헤드(jar head)를 따라한거라고 볼 수 있음.

육군인데 배타면서 해병대, 해군이랑 같이 군생활 했는데 거기서 간부들한테 들은 이야기로는 물에 빠졌을때 머리카락이라도 잡고 건져야하는데 잡을 머리가 필요해서 윗머리만 남긴다고 알려줬고 우리부대도 배타다보니까 우리 간부들이 머리 돌격컷으로 하래서 가끔 해병대 아저씨들이 우리가 자기네 따라한다고 놀렸음ㅠ

빤스런 출신으로 장교도 저러는사람있는데 머가리 스타일이 2개로 나뉨 상륙돌격형 상륙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머리 가운데 섬하나 있는 머리는 상륙돌격형 일반 부사관,장교들이 저것보다 좀 옆머리도 좀 기르고 한게 상륙형 우리부대선 그런식으로 나왔었음

옛날 우리 배 대위님이 생도 때 공부 오질라게 안하면서 자긴 해병갈꺼라 그랬다가 결국 항해과 장교로 왔다고 그랬는데 장난이었나?ㅋㅋㅋ

빡대가리만 간다는 인식이 있는데

실제론 상받고 졸업한 엘리트도 몇명 가고

ㄹㅇ 뒤에서 깔아주던 빡대가리도 가고

다양함

항해쪽이 훨씬 엘리트임

해병대 병사 입대하는 사람들 마냥 극한의 엘리트랑 빡대가리 공존하는거 마찬가지인듯

그렇진 않은거 같은데 내 친구 해병대 중위 전역한거 보면

빤쓰런 출신으로 말하면 그냥 케바케임 뇌수 터진 소리하는 장교들 많음 학교도 듣보고 해사 출신 오면 좀 똑똑하고 센스 있음

저 윗짤 주인공이랑 1년차 여름에 같이 훈련한 군번임 참고로 저 친구는 홍대고 나는 파전유명한 동네 잡대임. 육군rotc중에 마지막 해병대 지원받는데 경쟁률이 분명 존재함 서울잡대인 우리학교에서는 3명지원에 2명갔고 실제로 체력만 오케이라면 학벌을 많이본다는게 중론. 육군에서 받는다는거 자체가 오래갈 친구를 뽑는게아니라 2년 잘 보내줄 단기자원을 원하는거기 때문에, 최소한의 수학능력을 보장하는 학벌을 가장많이 보게됨. 해병대로 가는 가장 큰 장점은 근무기간이 육군에 비해 짧음. 14년 3월1일에 같이 임관한 친구들이 육군은 16년 6월 30일 전역인거에 반해 4개월 빠른 3월1일에 전역함(정확한 날짜는 가물...). 이러니 고학력자가 모이는것도 사실이구. 그만큼 취준이나 다른거 준비가 유리하지. 어차피 자원병인 해병대 용사들 특성도 조금 더 장교자원의 똘똘함을 추구할수밖에 없기도함. 암모톤 케바케인건 당연하지만 rotc학벌에 대해서 한번 찌끄려봄.

*여기부턴 TMI : 높은 확률로 김포/포항근무고 운나쁘면 섬들어가는데 이런 근무지를 선호하는 애들이 가끔 있다. 섬은 사실상 최전방하고 같은 취급이라 돈모으기 좋은것도 있음(근무지에 따라 인정 초과근무시간이 다름/돈쓰러가기도 어려움). 가장 큰 단점은 가뜩이나 대학생활을 덜즐기는 rotc인데 겨울방학중 3주?를 해병대 훈련 즉 물들어가는 훈련을 위해 써야함. 사실상 정규 커리큘럼을 낙오하지 않은이상 임관전 마지막 노는때인데 이건 좀 크리티컬하지...이미 방학중 12주나 심한학교는 방학통째를 훈련입소를 위한 훈련으로 쓰니까 ㅠ 흔히아는 ROTC, 즉 학군단은 이미 101 서울대를 시작으로 여대들이 200번대를 차지하는 만큼 개~많아졌고 이에 들어가는 경쟁률도, 군을 보는 시각도 넘모나 케바케임 그래서 자신이 군생활동안 느낀 해당 출신에 대한 시선이 평생가기도 하지. 암튼 tmi인데 여까지 읽어줬으면 땡큐

ㄹㅇ 500명분 밥하다가 초소 들가서 30명분만 하면 되니까 취사병친구들 첨엔 개맛있게 해주다가 한달쯤 지나니까 더 맛없어지더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