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생각해 봐야지

오리주물럭 먹으로 온 사람이 오리주물럭 먹고

먼가 좀 허전하거나 더먹고 싶으면

오리탕을 먹겠어?

고추장 삼겹살을 먹겠어???

이게 존나 스트레스임

점심에만 오리탕을 팔면 괜찮을 수도 있고

오리주물럭익히면서 남는 공간에 고추장 삼겹살을 익힐 수도 있고

여러가지 방향중에서 하나 잡고 가야 함 그게 수익이 어느정도 나서 제대로된 효율적인 이윤이냐가 관건임

고추장 삼겹을 해도 되는데 그게 더 잘팔리면 오리 접어야지

오리고기 자체에 호불호가 갈리는데 오리탕을 하면 안되지..

울집 근처 추어탕 파는데 추어탕 못먹는 애들을 위해서 보조메뉴로 돈까스 팔더라.

나는 저런 일반적이지 않은 메뉴로 전문점 하려면 저 메뉴 맛보기 위해 찾아오도록 대단한걸 내야한다고 생각함

추어탕집에서 파는 돈까스? 차라리 김밥천국을 가서 먹지하고 발길 돌림 순수히 내 입장이야

당연히 성인이 추어탕집에서 돈까스를 먹진 않지ㅎㅎ

저런 전문음식점들이 하나같이 돈까스를 넣는 이유는 엄빠들이 애 데리고 와서 먹일게 없기 때문임.

아 그럼 ㅇㅈ이지

ㅇㅇ 보통 가족 상대로 하는 식당들이 돈까스 많이 놓더라 ㅋㅋㅋㅋㅋ

가끔 멀리서 형이랑 형 여친오면 멀리에 있는 평택에서 멀리 있는 오리집 가는데 한마리에 [로스/주물럭] 5만원인가 7만 5천원인가 넘는데 사람 미어 터진다. 그만큼 맛있음

아 그게 싼거야?? 난 가격만 보고 비싸게 느낌

닭요리는 잘 안사먹고(치킨제외

시장에서 오천오백원이나 칠천원인가 주고 사서

닭볶음탕 해서 먹는데

오리도 만원 좀 넘는거 아니였음??

그니깐 왜 호불호가 갈리지? 나도 이해안간다 ㅋㅋㅋ

닭보다 촉촉하니 맛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