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로) 일본을 위해서 정도 맥락으로 이해하면 될듯

징용이니까 강제로 끌려거잖아.

(자국이 아니라) 일본을 위해 강제로 끌려간 ~ 으로 보면 뭐...

놀랍게도 배운거 치곤 올바르게 말한거임

한국여성이 외국인 남성을 만날때는 거의 대부분이 백인 이라서 그런듯.

내친구 동생 일본 남자 만나면서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집에서 많이 반대는 아닌데 좀 생각 좀 해보라고 일단 한국 와보라고 함.

동생 온 사이 부모가 선을 일단 나가는 보라고 해서 나갔는데

싫다고 싸우면서도 나갔는데

나가니까 남자들이 대부분 매너도 좋고 자상하고 그랬다고 하더라.

일본 남자랑 헤어지고 한국에 있다가 남자 만났는데 기념일에 선물 받고 놀랐다고 하더라.

일본에서 만났던 남자는 돈도 잘버는데 기념일에도 선물하나 제대로 좋은거 준적도 없었다고. 결혼까지 생각했는데도..

달리보면 한국 남자가 호구고

일본 남자는 더치페이 잘하는 현명한 남자겠지만

여자 입장에서는 한국 남자에 가점을 주지 않을까 싶음.

사촌형수도 일본인인데 왜 사촌형하고 결혼했냐 하니까.

일본 남자는 여자한테 저주는 법이 없는데 사촌형은 싸워도 바래다 주고 등등 (츤데레? 같은 점이 있었나 봄)

다른 사촌들 놀란게 그 형이 사촌들 중에서는 제일 쫌 양아치 같은 형이어서.. 우리집 사람들 대부분 순한데..

여러 경험으로 봤을때

일남-한녀 보다는 한남-일녀 조합이 서로 윈윈하는 조합에 가깝지 않나 싶음.

남자는 한국 여자 보다 덜해줘도 여자가 감동하기 쉽고.. 여자는 좀만 일본 남자한테 하듯이 하면 한국 남자가 와 감동.. 하는 식이니까.

그래도 다른 이유에서도 선물을 할거 아냐.

그런거 거의 없고 여자를 위해 준다는 느낌이 별로 없었다고 했나봐.

뭐 남녀 대립 구도 입장에서야 남자가 왜 여자를 위해야 되냐 싶지만

여자 입장에서는 또 잘해주는 남자가 좋을거 아냐.

한국은 그런부분이 아직까지는 자연스러우니까

일단 일본 가니까 남자가 여자 가방을 들어주거나 하진 않더라. 책가방이든 핸드백이든

어른의 연애가 되면 아마 그런건 안챙길거야 학생때는 몰라도.

꼭 그런건 아니더라도 사촌형수의 의견을 들어봐도. 일본 남자들은 좀 무뚝뚝하다고 함.

그런게 멋있는거라고 생각하나 봄.

아니면 양아치들같이 한없이 가볍거나.

ㅇㄱ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