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카페에선 모기같이 알짜배기 정보만 쏙 빼오는 게 최고임.

하지만 정보도 항상 합리적의심으로 거르고 걸러야함.

혹은 육아용품매물 중고거래까지만.

부녀회가 가지는 명분과 커뮤가 가지는 감정쓰레기통이 합쳐진 무시무시한 혼종

"직장다니고 시간없어서 그런 필요성을 못느낀다"

여기서 삔또가 나간듯.

그럼 나는 시발 돈도 못벌고 한가해서 필요없는 거 하는 년이냐?

이렇게 생각한듯

개드립같은거임

어차피 저거 하다보면 비슷한 성향끼리 모여서 논다

만나봤는데 뭔가 아니다 싶음 바로 손절하는게 맞다

그와중에 본인은 판을 하네

요즘 코로나 따문에 애들하고 같이 있어야 되니 활동도 줄고 스트레스 받겠지.

고작 맘까페같은데서 커뮤질 하는 거 가지고 무심함 들먹이고 센스 어쩌구 하는게 존나 어이가 없네 ㅋㅋㅋㅋㅋ

과몰입이 안좋은거지

모임같은 건 진짜 나갈 필요조차없고 ㅎ

맘충카페

글세 맘카페도 긍정적인 부분은 있다고 생각함.

애 아프니까 소아과 갔는데 대수롭지 않게 해서 기분 나빴는데 와이프가 동네 맘카페에서 찾아서 후기 보고 등등 가니까 선생님 진짜 좋더라.

상세히 봐주시고 약같은거도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고.

와이프도 일하고 바쁜데 애가 피부 안좋고 하니까 비슷한 아이들 어떻게 했는지 정보도 얻고.. 등등

모르던 동네 맛집도 알게 되고.

맘카페 하는 사람- 정상

맘카페 안하는 사람- 정상

맘카페 안한다고 비난하는 사람- 비정상

맘카페 한다고 비난하는 사람- 비정상

여자는다한팀인데 저런별종도있음

개드립 포함 어느 커뮤니티나 마찬가지임.

이런 일도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가볍게 봐야하는데

꼭 그게 이 세상에 일반적인 모습이라 생각해서 감정소모 에너지 소모 하는 애들이 있어

"친구가 일베 안 한다고 정치에 관심없는 놈이라고 욕했어요"

일베가! 나라의 중심을! 지키고 있어요!

나도 느낀게 2년전 고양이 키우기 시작할때 종일 고양이 커뮤니티 보고 있다가 막상 우리 냥이는 혼자 가만히 누워있는거 보고 그냥 필요할때만 찾아보고 잘안보게댐

대충 얼굴 익히고, 정보 교환하려고 가입했는데, 나중에는 친분을 교류하기 위한 모임이 됐다? 목적이랑 수단이 뒤바뀌는 거지 ㅋㅋ,

교육목적으로 알아보고다니는것도 아니고 맘카페한다고 뒤쳐지는게 어딨냐 ㅋㅋ 마스크핫딜 게시글이랑 마스크 교환글이나 주구장창 올라오든데

탈출 잘하셧네

낭낭하게

언젠가 헤어질 친구였다

직장 다니면서 애키우는데 언제 맘카페 들여다보고 함.. 걍 맘카페하는 친구가 직장다니는 친구를 원래 고깝게 생각했다가 이번에 터진거같음

맘카페도 평범한 커뮤니티 중 하나라서 적당히 눈팅 정도만 하면서 가끔 맛집 정보 묻는 정도로 활동하면 나쁠게 없음

근데 여기에 푹 빠져서 맘카페 말이 전부 진실인줄 아는 순간부터 대가리 깨진 사람 되는거

그 카페에 유사과학이 판치는것만 봐도 ....

마마~ 테에엥~

엥 거기 중국인 많은 카페 아니냐

솔까 학력되고 육아주관뚜렷한 엄마들은 맘카페 거의안들어감

자좀감딸리고 자격지심 쩔고 능지딸려서 애키울때 뭐하면좋을지 판단안되서

혹시 남들다하는거 못하는 븅신같아보일까봐 기웃거리면서 뭐가쫌 유행이다 싶으면

우루루 다같이 하는 빠가년들이 맘카페 존나 들여다봄.

그래놓고 어디가서 자랑질꺼리 찾다가 지도 어서 주서본거 한주제에

지적 허세질 존나 뇌절함. ㅋㅋ 사연도 딱 그거네

사실 맘카페 운영진이나 노가다 김씨나 개찐 도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