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은??

그렇게 까지 환상이 깨질 필요 까지야... 가구, 의류에선 마스터피스들 내놓는건 맞는뎅. 물론 상업에 찌들어서 별로긴함 ㅎ

한번에 깨진건 아니고 여러 차례 걸쳐서 깨지긴 했음.

여행갔을 때도 그렇고

독일로 출장 종종 가는데 와 다양하고 풍성하다 이런거는 있는데 이들이 우리보다 더 대단하다.. 하는 부분은 대부분 이들의 과거에서 오는거.. 현재적 요소에서 이들이 우리보다 대단한 점.... 그렇게 많이는 없더라.

기차 이런거도 독일이니까 첨엔 기대했는데 막당 타보니 역, 예약 등등 시스템도 편리하지 않고 등등

이번에 고민하다가 애기 카시트 독일거 독일산을 샀는데 거의 백만원이었거든.. 거의 최상위 인거 같은데

근데 커버 씼는다고 벗겨보니까 그런거 고정 졸라 조그만 플라스틱 고리에 고무줄로 연결하는거고

(그 조그만 틈에 있는 조그마고 부러질거 같은 플라스틱 고리에 다시끼워서 조립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 말리고 있는데)

내부는 대단해 봤자 그냥 스트로폼.

애기 피부가 민감해서 다른거 찾아 보니까 현대에서 만드는? 운영하는 폴레드라는 회사는 카바 벗겨서 씻고 다시 고정도 쉽게 되어 있고..

안전등급도 다 받았고 .. 똑같이 스트로폼.

가격은 1/3 정도..

그래도 애꺼니까 유럽산이 좋겠지 하고 샀는데 까보니까 .. 대체 이게 핸드폰하고 가격이 비슷할 정도로 기술이 들어간 거로는 도저히 안보임.. 독일에서도 비싸던데 핸드폰 만치..

암튼 이런게 자꾸 누적되니까 유럽산에 대한 환상이..

유럽 차는 안타봐서 모르겠지만.

https://namu.wiki/w/%ED%8C%8C%EB%A6%AC%EB%B0%94%EA%B2%8C%EB%9C%A8?from=%ED%8C%8C%EB%A6%AC%EB%B0%94%EA%B2%8C%ED%8A%B8#s-8.1

거기는 파리크라상이라고 생각하는게 낫지 않을까? 파리크라상도 본사 소속 정직원이 만들잖아.

암튼 그러나 저러나 프랑스어 현지인 샘한테 르몽드 지에 실린 파리바게트가 프랑스에서 잘 되서 줄 서서 먹는다는 기사 스크랩 한거 이메일로 날릴 때가 내 인생에서 제일 통쾌했던 순간 베스트 10에는 들어 갈거 같다.

ㅇㅇ 나도 그렇게 생각해. 2010년 넘어가고 나도 경험이 쌓이고 보이는게 많아지다보니 유럽이 생각보다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

나파벨리 와인한테 쳐발리고 이새끼들이 이 악물고 한번더 블라인드 테스트 했지만 구세계 와인은 또 쳐발렸음 ㅋㅋㅋ

좆럽새끼들 식민지로 착취해서 그동안 꿀 빨만큼 빨았지

프랑스에 파리바게트가 아니라 파리크라상인데 거긴 진짜 맛있어 일반 빠바보다 더.

뭐 그때 르몽드 지에는 한국의 파리바게트란 베이커리 체인이 프랑스 파리에 진출했는데 줄을 서서 먹고 있다.. 라는 기사 였어

좋아하는 원어민 교사였는데 맨날 프랑스 문화 부심 쩔어서 말하는데 은근 한국까서 싫었는데 뭐가 되었든 자기가 깐게 자기네 신문에 긍정적으로 나왔으니까 얼마나 자존심 상했을까. ㅋㅋ

다 미개한 믹스인종들 주제에.. 어디 감히 단일민족인 우리를 개무시하고... 이번에 선진국 기준이 제대로 나뉘어진거지

ㅋㅋㅋㅋ 단일 민족은.. 모르겠지만

유럽인종은 네안데르탈인과 현생인류가 1:9 믹스라고 함.

인종을 넘어서.. 아예 원시 단계에서 믹스임. 덕분에 덩치 크고 ㅈ 크고 코 크고..

암튼 모든 부분에서 그들이 우위는 아니라는 생각이 점차 듬.

예전에는 유럽산이라 하면 그 자체에서 신뢰가 갔다면

이제는 유럽산이라고 하면 .. 그래서 뭐가 더 좋은 건데 .. 하고 따져는 보게는 됨.

애 카시트 살 때는.. 넘 복잡하니까 아 유럽산이 좋겠지.. 하고 샀긴하지만.

물론 아직도 그들이 앞서는 분야는 많지만.. 이제는 다는 아닌거 같음.

식품 이런 부분에서는 한국도 아직 더 발전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음. ^^

저변이 좀 늘어나고

체인점을 선호하는 풍조 같은게 좀 줄고 하면 좋겠음.

그래서 자기 만의 것을 연구해서 내어 놓고 그걸 카피하는게 아니고 또 발전시켜서 내놓고 이런 발전은 좀 간절하긴 함.

아직 그런건 좀 많이 부족한거 같음.

근데 유제품은 확실히 넘사벽임

불문과도 전공했었고 유럽쪽으로 출장도 종종가는데

유제품은 대단하다는데는 동의 하지만 유제품을 바라보는 가치가 좀 달라서 그런 부분도 있긴함.

우리는 치즈 우유 이런게 좋아 하는 사람들 혹은 애들이 성장을 위해서 먹는거다 보니까.

라인이 좀 일관화 되어 있음.

저렴하고 보편적인라인으로.. 그러다 보니 대형 식품 업체가 도맡아 하고 있음.

유럽도 이런 제품들은 저렴한데 맛은 그냥 그럼 국내산과 다름 없을 정도로.. 오히려 우유는 스킴 밀크라해서 물을 많이 타서 밍밍한 느낌이 있음.

우리는 중가, 고가 라인의 소비층이 낮고

특히 고가 라인을 소비할 사람들은 유럽산을 수입해다 파는걸 소비해 버리니까.. 후발 주자이기도 하고 노하우도 적고 위험도 높으니까 잘 시도를 하지 않지. 비슷한 거로 햄이나 소세지 같은 육류 가공품도 있음. (요즘은 이런거도 점점 국내에서 하는 사람들 늘어 나고 있지만)

중가라인은 어정쩡한 부분이 있고.. 소비자도 잘 구분을 못하기도 하고..

한국에서 대기업이 만든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 부분도 벽이 되고 등등

그리고 한국은 의외로 축산업과 그 부산물, 유제품 등 규제가 까다로운 편이라 소기업이 하기 쉽지 않은 부분도 있음.

프랑스 문화 수업을 배워보면 프랑스에 기업에서 생산되는 치즈 종류가 300종이 넘고 관련 기업에 60개가 넘는다는 식으로 배우는데..

대부분은 직원 열명 남짓한 소기업임.. 그리고 그런 기업에서 몇천만원씩 하는 스텐으로 된 기구 쓰고 하진 않을거 같음.

방송에 나오는거 같이 나무로 휘휘 저어서 그냥 창고에서 말리고 하는데..

한국에서 그런제품이 마트에 나오고 하면 얼마 안되서 뉴스에 나올듯...

암튼 관시 분야다 보니까 잡소리가 길었는데.

김치 관련 부분은 우리가 넘사벽인거 처럼

치즈 유제품 이런건 어쩔 수 없음.

그리고 고가 라인 말고 일반 라인은.. 의외로 우리가 잘만듬.

아 버터는 ㅆㅂ 제외..

짱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ㅂㅋㅋ

요새 디자이너 한명 스카웃해서 확실히 나아짐

현기 존나이뻐...

제발 그 ㅈ같은 마크랑 로고좀 바꿔줬음 좋겠어

그런당

신께혼

다차를

드리겠

습니다

틀익 야점.. 야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