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스스로에게 깊이있게 생각해봐야함

살것인지 죽을것인지

scv 50미네랄(공교육, 무상급식, 육아휴직 지원금 등) 들여서 힘들게 뽑았는데 혼자 터지면 커맨드센터 빡치지

안녕 친구들, 점심먹고 배 두드리고 있는 개붕이들의 프렌들리 네이버후드 정신과 의사야.

내가 뭐라고 감히 국가의 의견까지는 대변할 수 없지만 내 사견으로는 자살은 막는게 맞다고 봐.

실제로 임상에서 진료를 하다보면 자살을 생각하는 환자분들의 경우 자살이 목적지가 아니라 수단인 경우가 많아.

난 자살을 통해 궁극적이고 완전한 삶의 종결을 이루는 것이 목표인게 아니라 지금의 힘든 상황에서 탈출하고 싶은 마음이 주된 거지.

이런 경우 우리가 올바르고 이상적인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자살소망을 이루어주기보다는 그 사람이 힘든 이유를 제거해주는 쪽이 옳다고 생각해.

그러나 사람이 일단 극한에 몰리면 이성적인 사고가 무너지고 충동적으로 행동하게 될 수 있어서 이 충동을 일단 한 번 막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힘들어서 내가 죽겠다는데 누가 날 막냐'라는 질문에는 나도 답할 수 없어.

그런데 치료를 진행하다보면 '역시 전 그 때 죽는게 맞았어요' 보다는 '그 때 안 죽어서 다행이에요'를 더 자주 들은 것 같다.

개붕이들도 힘들 때는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자.

우리가 미성년자나 금치산자, 한정치산자 등을 미숙한 판단능력, 재산의 낭비, 심신의 박약 등을 이유로 법률상 제한능력자나 무능력자로 지정해 행위능력을 제한하고 있음. 협박이나 사기(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바탕으로 한 계약도 인정되지 않음.

그래서 자살사고가 정말 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아니라 자살 이후의 상황, 자신의 의학(정신, 심리 포함)적 상태, 문제해결을 위한 수단이나 기관 등에 대한 정보와, 합리적 판단이 가능한 정신상태에서 이루어진 선택인지에 대해서 다양한 과학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생각해봐야지.

자살을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여길지

아니면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여길지. 현재의 약물치료와 상담, 복지로 정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음. 살아만 있으면 심리적 문제와 환경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살 수 있게 우리가 도울 기회가 있다는 거임.

벼랑 끝에 매달린 사람이 힘이 빠져서 손을 놓으려고 하면 너의 선택이니 존중한다고 할거야? 나한텐 무책임하게 떠넘기는 거랑 다를 바 없음.

자살하고싶다~~

그냥 자살 박스 만들어줘

뭐 슬퍼해줄 부모도 친구도 동료도 없는 사람이 어디 산 깊숙한 곳에 들어가서 아무도 모르게 자살하고 썩어서 모래가 될때까지 아무도 발견 못할수만 있으면 상관없지 않냐?

최소한 자살과 존엄사는 분리해줬으면 좋겠음.

애니메이션 바빌론

그러니까 좀 힘들다하는 사람이 있으면 '저새끼 또 우울한 소리한다'로 몰아가지 말고 들어

들으라고 씨발롬들아

자살하고싶은사람은 자살하게 냅뒀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 짜증나는 점이 뭐냐면...

이런문제 논의할 때 멍청한 딴소리 하는 놈들임. 어떻게 피해안주면서 죽는게 가능하냐는 식으로 말하면서 논점을 못잡음ㅋㅋㅋ방법론적 논의의 사고실험이 아닌데 말이지.

혼자 조용히 죽는걸 국가가 어떻게 막냐?

막을 수도 없고 막지도 않는데

막는다는 가정을 하고 이야기를 하네

자살을 막을 권리라고 하니까 애매하게 보이는거임

그 사람이 왜 자살을 하고 싶어 했을까?

흔히들 죽고싶다는 말은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말과 같다고 하잖아

인간다운 삶,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은 절대 죽고싶어하지 않음

그 사람이 처한 현실의 비참함을 해결하는데 국가의 책임이 없을수가 없다

누군가의 자살에는 국가의 책임이 일정 이상 있고, 책임이 있는한 국가는 자살을 막아야함

권리 같은게 아님

세금 내는 노예가 자살하면 국가가 좋아할까

게임하다가 자꾸 CS가 지혼자서 터진다고 생각해봐라 ㅋㅋㅋ

노예들 목숨은 자기들꺼니까 막지

노예는 자기 목숨도 자기것이 아님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

자살센터를 만들던가 모텔가서 자살많이하는데 모텔주인은 뭔 죄냐

사회 혼란을 야기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조용히 죽어도 시신은 남을텐데... 누군가 처리하겠지? 이건 민폐일까 아닐까?

한창 병력뽑고있는데 scv가 지혼자 터져나가면 빡치긴 하지

자살비용을 5천만원쯤으로하면됨 진짜자살할사람은 악착같이모을테고 가짜자살은 막상 5천모으면 자살안함

나라를 위해서 자살을 막아야 한다면 나라를 위해서 자살시키는것도 가능하겠지

t4프로그램이라던지

자살은 당연한 권리임.

개인의 자유긴 한데 국민을 최후까지 지키는게 국가인데

자유를 존중한다고 자살을 허용해버리면 문제인거같은데

국가는 생명을 보호해야지 ㅇㅇ 그러니까 막는거임

막긴 뭘 막어

자살하면 처벌 받나? 유가족에게 벌금이라도 때리나?

공권력이 뭔 자살을 못하게 한다는 거냐?

자살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법에 적혀있냐?

자살하는 것에 대해서 국가 공권력이 뭘 어떻게 개입 한다는 거냐?

자살 시도자를 구속해서 자살 못 하게 강제로 감금하거나 병원에 입원 시키지를 않잖아.

공권력은 자살을 막을 권리도 없고, 막을 방법도 없고, 막을 생각도 없어

세금내야지 어딜죽어ㅡㅡ

자 그런 이유로 2040 년에

만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안락사 법안 을 발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