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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잣대로 과거를 폄하하지 마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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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개의 댓글

2020.05.25
@쌈찍돼지

결과론적으로 맞고 틀리고를 따지는 게 아니라 저새끼들의 정책을 결정하는 배경이 합리적이고 냉철한 전략을 가지고 판단을 한게 아니라 아무 대비책없이 명분, 자존심, 당리당략에 매몰된 븅신같은 판단을 한게 중요한 거임

0
2020.05.25

변방의 소국이었다, 라고 생각하면 웬만한 건 다 이해됨.

오히려 저런 환경에서 여지껏 중국에 흡수 안 당한게 대단한 것이지.

국뽕에 취해서 위대한 한반도 위대한 민족이라고 생각하며 '우리는 굴복한 적 없었다!'라고 하는 순간 역사를 받아들이는게 힘들어짐.

1
2020.05.25

당시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옳은 선택이었다 이걸 어떻게 알어? 이유를 구구절절하게 써놨지만,

1. 당시 신라의 상황과 상관 없이 해당 3국의 후손인 우리로서 신라는 외부 세력을 끌여들여 동족을 학살한 씹새끼들이 아닌가?

2. 그 수많은 징조들을 무시하고 제대로 대비하지 않아 몽진을 할 지경을 자처한 것도 선조 ㅄ 새끼가 아닌가?

그 외 인조의 명에 줄 서기, 흥선대원군의 쇄국 정책 등

결과적으로 실패한 결정이었고 ㅄ 같은 결정이었으며, 개인의 무능으로 어느 정도 자초한 것도 있는 부분이라는 게 확실한 사항에 대해서, 왜 억지로 쉴드를 치려고 하는 건지?

0
2020.05.25
@poiiuu

1. 당시에는 지금처럼 한민족이라는 개념이 희박했을 확률이 매우높다. 그때와 지금은 생각하는 개념 자체가 다를것.

2. 선조는 성을 증축하고 일본군의 대비를 그당시 기준으로 가혹할정도로 한게 팩트다. 일례로 이순신을 말도완되게 특진시킨게 선조고 무리한 성 증축및 방비로 인해 빚발치던 상소문을 받은게 선조다. 오히려 그당시 십만이라는 병력을 그대로 조선반도에 드랍시킨다는 발상 자체가 상상하기 힘들었으며,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일으킨 풍신수길은 치매걸린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미친노인 취급받았다. 문제라면 책임감 좆도 없어서 명나라로 나르려던게 문제

3. 당시 이자성의 난으로 명나라 내부 멸망직전 개판되고 산해관 지키던 마지막 충신명장 원숭환 간신때문에 모가지가 날아갔어도 만주족들 산해관 문턱 도 못지나고 굶어죽기 직전이었음. 오삼계가 이자성의 난 소식듣고 후금에 투항 안하고 이자성한테 투항했으면 청나라 없을 수도 잇었음. 그리고 고려천자 만력제가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병력 식량 지원해준게 얼마나 됐다고 배신하기 어려웠을듯. 인조가 병신이라면 명나라에 줄서서가 아니고 괜히 이괄 들쑤셔서 북쪽 병력 싸그리 날린것과 도망도 제대로 못친것이다

0
2020.05.25
@poiiuu

1. 지금 현 시점과 비교해보면, 일본이 대한민국을 처들어 와서 압록강까지 후퇴했다고 치자.

1) 미국에 도움을 구해서 '일단 우리나라만 살려주세요' 한다.

2) 외세에 도움을 구할바에는 차라리 나라를 잃고 일본의 식민지가 된다.

3) 일본이 대한민국을 처들어 오기전에, 미국이나 중국을 꼬셔, 일본을 멸망 시킨다.

- 살아 남는자가 승리.

 

 

2. 일본의 전쟁방식은 "왕"만 잡으면 무조건 항복임.

- 결과적으로 '선조'가 안 잡혀서 일본이 ....

0
2020.05.25

선조는 임란전까지 희대의천재였고 인재등용에 있어 능력주의의 인재관을 가지고 차별없이 등용함 그러나 선조는 임란전에도 사람이 무책임하고 쫌팽이처럼 행동함 (소시오패스정도?) 선조성격이나 정치자체가 상황이 좋을땐 뭘해도 다 잘푸는 능력있는 왕인데 상황이 안좋으면 뭘해도 더 나빠지기만하는 극복은 못하는 평범한 왕이었슴 그나마 평소에 쌓아둔 명에대한 외교와 평소 능력위주로 등용한 인재풀로 꾸역꾸역 살아남은 케이스가 선조

0
2020.05.25
[삭제 되었습니다]
2020.05.25
@킹돔

쇄국정책을 펼쳤던 흥선대원군의 행동은 이제봤을때 차선이다 이얘기임

 

쉽게 풀어써줄게

 

사실 조선 정조때 서양문물이 청나라 문물 들어오고있었고 일본도 이미 그때 발전 졸라하고있었음. 하멜표루기의 하멜은 일본으로 가다가 난파된 선원인데, 다시생각하면 이미 정조때부터 일본과 유럽은 직접교역하고잇다는 증거.

근데 그때 조선은 안동김씨가 정권잡고 발전은 커녕 농민수탈해먹기바빴음. 세계가 발전해나가는 100년간 안동김씨가 조선을 ㅈ같이 만들어놓음

 

1800년대 말 간신히 초딩 고종을 왕좌에 앉힌 흥선대원군은 아무 빽도없는 왕족이었는데 온 힘을 다 써서 100년권세 안동김씨 몰아냄. 근데 몰아내자마자 별 ㅈ같은 민비가 민씨가문을 안동김씨 시즌2로 시작함. 요직에 민씨 다 앉히고 또 조선땅 수탈해댐. 그와중이 오페르트라는 코쟁이가 흥선 아빠 무덤을 도굴하려고까지함

 

그때 잠깐 쇄국정책을 펼쳤지만 사실 프랑스 선교사들 통해서 개화하려고 노력 많이했던 인물임.

그 과정에서 고종은 "왜 내 마누라 괴롭힘? 아빠미워" 하면서 흥선 몰아내고 이후 평생 흥선을 쌩깜.

 

 

 

한줄결론 : 안동김씨 고종 민비 트리오가 조선 골든타임 다 날림. 흥선의 정치력은 조선 탑5안에 들 정도의 인재였지만 쇄국정책이라는 똥물만 사람들 머리에 남게됨

0
2020.05.25

흥선대원군 보고 어쩔 수 없었다느니 하는 놈들 ㅈㄴ 이해가 안간다

흥선대원군이 외세의 관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건 맞는데 그걸 바탕으로 이 방향이 옳다고 생각했더라면 정책을 어느 정도라도 그쪽 방향으로 끌고 갔어야지

 

국내 정치용으로 외세 다 꺼져 해버리면 언제 누가 개혁을 하는데??

외세랑 대화하자는 새끼들 다 매국노라 하다가 정권 안정화 시킨 다음 갑자기 명분도 없이 수교하자 하냐?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그냥 이 사람은 외세가 좋은 조건으로 다 퍼줬으면 좋겠다 정도의 식견을 가진 사람이고

설사 더 나아간 뜻이 있었다 쳐도 자기 권력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정치적 모험은 감수 안하고 남 듣기 좋은 소리만 하다가 정권 뺐긴 뒤에

다시 되찾을려고 평생을 발악하며 추악한 면모만 보인 늙은이 일뿐임

0
2020.05.25
@캐냥이

흥선 욕먹는거보면 안타까움. 바로 위에 장문으로 쓴거 잇는데 요약 간단하게 하자면

 

 

1. 청나라와 일본의 개화는 이미 정조때 시작. 약 100여년간 세계발전기때 조선은 안동김씨가 권력을 잡았었고 이들이 수탈하느라 개화를 못함

 

2. 흥선은 진보적인 인물로 개화하려 했었으나 안동김씨, 민씨랑 싸우느라 개화를 많이 하지 못함. 쇄국정책은 흥선집권 10년내내 한게 아니라 흥선말기때 남연군의 묘가 도굴되자 빡쳐서 잠시 폈던 정책

 

3. 흥선의 임기는 10년으로 짧았고 이후 권력을 잡은 고종과 민비가 개화랍시고 지들 사치품만 존나게 사왔을뿐 정작 군사과학이나 정치쪽은 투자 ㅈ도안하고 문제생기면 청,일 불러다 징징거림. 이짓을 30년 하다가 결국 조선이 망함. 다만 민비가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바람에 동정심이 가서 고종부부에게 받을 화살이 애꿎은 흥선에게 향함

 

 

총평 : 쇄국정책은 한시적 정책. 안동김씨와 고종민비가 쳐죽일놈들

0
2020.05.25

반대로 세종의 한글 창제도 당시의 합리적인 시각으로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위였음. 지금이야 우리 민족사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평가 받지만 당시 주류들 입장에서는 예산 낭비와 괜한 오해를 유발하는 거 였을테니. 실제로도 한글 이전 유사 이래 만들어진 인공 문자들은 죄다 실패했었음. 그 당시 사람들 입장에서는 한글도 당연히 실패하겠거니 했을건데 우리 킹갓세종이 강행함.

0
2020.05.25

선조는 망명가려다가 거절당했는데?

0
2020.05.25

최선이었다는 말은 잘 못 된거 같고

당시엔 최선이라고 생각했었다가 맞는 듯

1
2020.05.25

흥선대원군은 실드 불가야 걍 존나 멍청함

 

0
2020.05.25

현재 잣대 들이대지 말라는데 위에 다들 현재 관점으로 보면서 욕하고 있네 정보화시대와는 다르게 그때는 여러 국가의 정보의 질과 양이 차이나는데 시대의 흐름이니 뭐니.. 역사엔 if란 없다 if 들이대기 시작하면 대한민국이 지금쯤 미국 위치 일 수도 있음 걍 결과론적으로 득보다 실이 많은 판단이였고 그냥 그뿐인거임 그새끼가 그 짓만 안했더라면... 하고 욕할 수는 없는거지

1
2020.05.25

최선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고, 그때당시의 상황에선 나름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정도?

0
2020.05.25

그런건 역사학자나 하라고 하고. 나같은 사람은 재미로 까는게 맞지

0
2020.05.25
@군필여대생

이게 맞다

0
2020.05.25

신라통일은 솔직히 신라가 똑똑했던거지, 나머지는 솔직히 병크가 심해서 실드 쳐주고 싶진 않다

1
2020.05.25

신라 빼고 (이건 실리를 취함) 는

조선의 결정은 항상 명분, 대의 이딴거임. 그러니까 걍 병신같은 결정의 연속임.

 

이게 유교탓이냐.,.,.암튼 너무 한심함.

0
2020.05.25

흥선 욕먹는거보면 안타까움. 바로 위에 장문으로 쓴거 잇는데 요약 간단하게 하자면

 

 

 

1. 청나라와 일본의 개화는 이미 정조때 시작. 약 100여년간 세계발전기때 조선은 안동김씨가 권력을 잡았었고 이들이 수탈하느라 개화를 못함

 

 

2. 흥선은 진보적인 인물로 개화를 꿈꿨으나 안동김씨, 민씨랑 싸우느라 개화를 많이 하지 못함. 쇄국정책은 흥선집권 10년내내 한게 아니라 흥선말기때 남연군의 묘가 도굴되자 빡쳐서 잠시 폈던 정책

 

 

3. 흥선의 임기는 10년으로 짧았고 그 기간 업적은 100년권세 안동김씨 몰아낸거. 사실 왕권강화하기에도 버거웠음. 아무튼 이후 권력을 잡은 고종과 민비가 개화랍시고 지들 사치품만 존나게 사왔을뿐 정작 군사과학이나 정치쪽은 투자 ㅈ도안하고 문제생기면 청,일 불러다 징징거림. 이짓을 30년 하다가 결국 조선이 망함. 다만 민비가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바람에 동정심이 가서 고종부부에게 받을 화살이 애꿎은 흥선에게 향함

 

 

 

총평 : 쇄국정책은 한시적 정책. 안동김씨와 고종민비가 쳐죽일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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