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고위직으로 갈수록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자리를 비전문가가 차지하거나
혹은 내부의 전문가들도 높이 못 올라가는 단점이 있다고도 하는데
확실히 코로나 사태가 보여주듯이 전문가들을 좀 더 위로 올려서 적재적소에 배치하는게 필요해보임
질본이야 자기 자리를 만들어 차지하는거 이기도 하고 또 여러 사람들의 지지가 엄청나서 문제는 아니겠지만
다른 분야는 보나마나겠지
예: 문헌정보학과 자리로 볼 수 있는 국립중앙도서관 관장 자리를 아직도 행정직 계열이 해 먹고 있음
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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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냄세
뭐 공공기관에 몸담고 있는 입장에서 윗대가리는 로비 잘하고 정권 윗선에 잘보여서 힘받을 수 있는 사람이 좋긴 함.... 실무적으로 어설프게 역량있을 필요는 없더라고..
시골촌놈
그래도 과연 그런 계통에서도 실무도 잘하고 관리도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없으리라는 법도 없잖아 안그럼?
발냄세
로비는와 정권에 연줄은 관리의 영역을 벗어난거라....오히려 실무나 관리는 그 밑에 자리를 둬서 해결하려는 습성이 강하지..
crescendo
일단 장관 자체를 비전문가가 하는경우가 많지않나? 차관이 전문가고
소름
도서관 관장 같은 경우는 수적 부관장 같은 식으로 실권 몰아준 2인자 만들어 버려서 해결하는 게 최선일 걸? 밥그릇 나가리 되는 거 좋아하는 사람도 없어.
쉽지않은남자
근데 조직의 최고장은 실무보다는 정치 행정 능력이 더 중요하긴 함
프로폴리스와비타민
도서관장이면 예산 따와야지
시골촌놈
저 자리는 유배지임 내부다툼에서 쫒겨난 인사가 가는 자리라
난 그래서 저런 용도로 보내는 자리들이 있다 들어서 과연 위의 장점들을 발휘 가능하겠음?
발냄세
아... 그럼 망하는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