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괴담

(레딧괴담) 그럼 이 여자 아이는 얼마면 됩니까 (유툽주의)

https://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6qrz9r/how_much_for_the_girl/

 

원제: How much for the Girl?   

 

*****************************

 

“그럼 이 아이는 얼마면 됩니까, "

 

지금 나의 행위가 불법 이란 건 나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건 더 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후유… 안된다니까 그러네”

“아… 좀 그러지 말고, 응? 얼마를 원하냐니까?”

“하아….”

“야!!! 제발!!! 얼마냐고!!!”

 

그 자식의 단호한 모습에 분노가 치밀어 올라왔다. 하지만 절대 포기할 수 없었다. 그녀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 더 이상 그녀를 이런 쓰레기 같은 곳에 지내게 내버려 둘 수 없었다.

 

“거참 진짜! 몇 번을 말해. 난 위에서 시키는 일만 하니까 그만 좀 부탁하쇼, 험한 꼴 보기 싫으면 집으로 돌아가요. 좀. 재수 없게. 난 경고했어.”

 

그 자식의 답변에 눈썹이 부르르 떨려왔다. 하지만 참아야 했다.

 .

 “형씨, 비싸게 굴지 좀 말고, 내가 돈? 돈을 원해? 아니면 내가 뭐라도 해줄까? 이 여자애만 좀… 응? 어떻게 좀 부탁할게”

 

“아 진짜 골때리는 양반이네, 그렇게나 원합니까?”

내가 활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어.

 

 

 

 

 

그리고 귀엽고 아름다운 그녀를 쳐다봤다. 그녀를 내가 데리고 가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지만.

 몇 년만 있으면 아름다운 숙녀로 변할 그녀를 보고 있자니 더 이상은-

 

 “ㅋㅋㅋ…. 쓰읍… 우리는 이제 준비도 다 끝났고, 떠나야 한다니까. 내가 형씨를 봐서 조언해주는 건데, 다른 곳 알아봐. 분명 우리 말고도 올 거야. 이 여자애는 안돼. 암튼”

 

“오긴 누가와!!! 이곳을 둘러봐 너희들 말고 누가 있냐고!! 응? 그러지 말고 제발… 내가 어려운 거 부탁하는 거 아니잖아? 자 봐봐 정말 완벽하고 아름다워… 내가 정말... 사랑한다고. 응? 그러니까 얼마면 돼?”

 

“걸리면 나도 죽는다니까 그러네. 야 출발 시켜. 할아범, 손녀랑 잘 버텨 보쇼 ”  난 마지막 피난선이 떠나가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전염병으로 뒤덮여 지옥으로 변해 버린 이곳을 벗어날 마지막 희망이 사라졌다.

 

"애슐리…. 미안하다 아가야.... 할아버지가 노력했지만, 자리가 없다는구나"  내게 남겨진 유일한 혈육인 그녀를 부둥켜안고 난 절규할 수밖에 없었다.

 

 

 ----------------------- 유툽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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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jkcreepyradio.tistory.com/

 

 

 

 

 

 

 

20개의 댓글

3 일 전

슬픈데스웅ㅠㅠ

0
3 일 전
@조조할인킹

몇일전 코로나19 에 걸린 원주민들이 치료를 못받는다는걸 보고 필받아서 해봤습니다. 뭔가 상황이 비슷하더라구요

0
3 일 전
0
3 일 전
@악마지망생
0
3 일 전

그니까 여자를 사려는거처럼 보였지만 사실 돈주고 손녀를 탈출시키고 싶었던 할아버지였다...이건가?

0
3 일 전
@란란란란다

그렇습니다. 정확합니다.

0
2 일 전
@년차ASMR

안무섭자나요..

0
2 일 전
@란란란란다

흙흙 독특해서 번역해봤어요 ㅠㅜ

0

이건 괴담이라기 보다 왜 굳이 이렇게 썼지 싶게 만드는군

0
3 일 전
@마법부오러사무국장

좀 독특해서 번역해 봤어유

0
3 일 전

애슐리면 2만원

0
3 일 전
@응아잇

한국 나온김에 에슐리 가야겠네여

0

뭔가 중간에 그리고 귀엽고 아름다운 그녀를 쳐다봤다. 그녀를 내가 데리고 가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지만.

 

 몇 년만 있으면 아름다운 숙녀로 변할 그녀를 보고 있자니 더 이상은

 

이부분이 좀 어색하다.

0
2 일 전
@개같이똑똑한놈

최대한 숨길려고 글을 적다보니 너무 그쪽에만 신경을 썼나봐요 ㅠㅠ

1
3 일 전

얼마믄돼.. 얼마믄돼냐고.!

이빨빼고 모조리 씹어먹어줄게...

0
2 일 전
@부케팔렸스

아직... 한발 남았따

0
2 일 전

애슐리,,,배고프다

0
2 일 전
@겨울나기엔귤

예슐리 가고 싶네유

0
2 일 전
0
1 일 전
@ㅁㄴㄷㄱㄴ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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