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가르치는게 쉽지 않음

자기한테는 당연한건데 배우는사람은 그게 아니라서ㅋㅋ

스포츠에서도 현역때 레전드가 지도자로 가서 잘 못하는 경우가 많자너

못하는걸 이해를 못한다던데

선동렬도 투코 할때

“야 시발 그땐 스트존에서 공 반개 빠지는 슬라이더로 낚아야지. 그걸 왜 못던져?”

이게 안돼? 이게? 

이런 식이었다던데

웬만한 지잡교수도 다들 설포카연고 학사 석사 박사 아냐?

자기딴애는 당연한걸 누군가에게 설명하는게 상당히 힘든일이지

근데 어짜피 어떻게강의해도 지랄하는새끼들많아서 내기준에는 학점잘주는교수가 무조건답이었음 학점잘주고 3시간수업 1시간반만빡세게하고 끝내는교수 ㄹㅇ 공지같은거존나쿨하고 성적이의제기하면 패기좋네하면서 올려주던교수님

그리고 대학생활중에 가장 멋진교수뽑으라면 마광수교수였다

근데 우리는 강의 들으러 왔지 그분 랩에서 뭐하는 지는 관심이 없엉

쉘든쿠퍼도 강의는 존내 못함

https://m.fmkorea.com/best/2264458338

이썰 생각난다

물리학갤러가 물리학 포기하게 된 썰

내가 따르던 교수님은 수업도 기가막히게하고 학생들한테 인기도좋았는데 연구년도만 돌아오면 연구비 삥땅쳐서 애들 회 사먹이고 소고기 먹임

오히려 저게 더 많지 않음? 난 교양빼고 전공은 그닥 잘 가르친다 이런 교수가 없었어

교수님들이 다 연구 잘해서 뽑힌 거지 수업 잘 가르쳐서 뽑힌 건 아니라서...

교수 자체가 연구실적이 좋아서 뽑힌거지 강의력이 좋아서 뽑은게 아니잖아

이해 못하는걸 이해못하더라

학부생들을 유인원정도로 생각하는 교수가 보통 잘가르침

근데 원래 교수는 연구직이 주 아님?

자기지식을 말로풀어내는게힘든거임 그래도 인내심하난지려서 일주일중4일을교수실찾아가서 물어봐도 알려주더라

교수가 잘못한거 맞음. 새내기들이 공부한 시간보다 교수가 연구한시간이 더 많은데 이걸 이해못하지? 이러면 교수가 잘못된게 맞다고 생각함.

이걸 왜 모르지??

철학과 교수님이랑 친분있어서 자주 식사하는데 밥먹으면서 강의하더라

대딩들이 흔히 하는 가장 큰 착각.

너무 똑똑해서 평범한 사람들에게 설명을 못한다.는 주장.

절대 아님. 똑똑할수록 더 쉽게 잘 가르침. 진짜 개소리중에 가장 큰 개소리임.

천재들 대중 대상 강연하는거 들어봐라. 그냥 귀에 갖다 박아넣어줌.

대부분의 교수들은 그냥 잘 가르치고 싶은 생각 자체가 없는거임.

어차피 연구 실적만 자기 인생에 제일 중요함.

우리과 교수 존나 재수없고 수업시간에 돈많다부터 자기 분야 국내 교수들 다 좆밥이다 자기자랑 존나 하는 사람 있는데 난 그 모습이 존나 좋은데 싫어하는 애들 존나 많아

근데 ㄹㅇ루 월클임 ㅋㅋㅋ ㄹㅇ루 국내에서 비빌 사람이 없음 ㅋㅋㅋㅋ 10년간 그 분야 구글스칼라 인용 1위

잘 가르치기도 함 배울땐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강의력 개미친거였어

이걸 왜 몰라?

적지않은 돈 꼬박꼬박 꼬라박는데 학생들한테 1도 열정없는 교수보면 당연 킹받지

유학시절에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하시던 수학자가 교수였는데 레전드로 못가르쳤는데 개새기 책은 잘쓰면서

원래 지가 잘하는거랑 남가르치는거랑은 다름.

교육을 가르치는 교수는 저런경우 없지??

보통 천재는 가르치는 능력이 딸리댓음

첫번째 짤 교수 얼굴 어디가 눈이고 어디가 머리인지 한참 봤다

머리가 엄청 좋은경우가 이렇다더라 고등학교 수학선생이 저랬음 문제를보면 자기는 머리속으로계산해서 답이나오는데 애들이 대답못하니까 존나갑갑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