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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회 https://www.dogdrip.net/247325193

3. 파인밸리 전투 https://www.dogdrip.net/24766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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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철의 장막 너머 https://www.dogdrip.net/25232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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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스토리

 

회수한 B-2 스텔스의 카메라에서 소련 내 군항에 잠수함들이 이상하게 많이 몰린다는걸 알아냄.
 

급유를 완료한 잠수함이 출항하지 못하도록 미군과 NATO군이 다시 한번 침투를 결정함.

 

파커가 이끄는 중대가 첫 번째 잠수함을 확보했을 때 배넌이 이끄는 중대는 두 번째 잠수함을 놓쳐버림.

 

이미 확보한 잠수함 지점을 배넌이 사수하고 있었으나 수적 열세에 부딛혀 파커가 돌아오고 함께 격렬히 저항함.

 

임무를 완수한 이후 소이어는 잠수함에서 미국 공격 계획이 발견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함께 본국으로 돌아갈 것을 명령함.

 

 

 

 

파커의 독백 (나무위키 번역 대체)

 

며칠 후, 우리가 찾아낸 계획대로 러시아군은 리틀크리크와 노퍽의 해군 기지를 공격했다.

 

하지만 놈들의 잠수함 수도 줄어들었고 우리들이 경고를 했던지라 별로 큰 피해는 없었다.

 

당연하겠지만 그때 우리는 놈들이 1주일 후에… 시애틀을 침공할거라 알지 못했다.

 

그때는 우리가 성공한 줄 알았고, 고향으로 휴가를 떠날 줄 알았다.

 

우리는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 몇주간을 싸웠고 대다수가 한계에 달해있었다.

 

배넌은 전투에 대해 별로 말을 하지 않았다.

 

러시아 민간인 몇명이 죽은 책임이 배넌에게 있다는 소문과 대령이 그를 전출시킬거라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우리가 뉴욕에 도착할 때 까지 확실한 것은 없었다.

 

뉴욕에서는 레인저 몇명이 스페츠나츠의 기습에 맞서 싸우다가 목숨을 잃은 상황이었다.

 

 

 

*월컨 미션 중 가장 잘 알려진 뉴욕 미션이다. 자유의 여신상과 그 주변 섬에서 싸운다는 점이 인상적인데 게임 배경이 90년대인 시점에서 세계 무역 센터의 두 기둥이 우뚝하게 서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바다의 작은 인공섬들을 계속 드나드는 미션이기 때문에 유닛은 헬기만 사용할 수 있고 헬기 사용이 능숙하지 않다면 무척 어려운 미션이다.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여기저기 깔려있는 대공포와 미사일에 에프킬라 맞은 모기 마냥 픽픽 떨어질 수 있다.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섬이 특히 대공 무기가 많이 깔려있는데 무턱대로 섬 중간으로 돌진하면 맨 위의 트레일러 연출이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미션 이후로 시점은 다시 핵폭탄이 터진 직후인 현재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