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친구들한테는 아재나 꼰대가 될 수 있는 나이긴 한데...

나도 젊은친구들하고 같이 일하거나 어울리기 싫음 ㅎㅎㅎ

그냥 서로 참고 살자... 요즘은 어린 친구들도 할말 다 하고 살드만

그럼 맨날 수업시간에 잠만 쳐자다가 학원뺑뺑이 가는데 현타오겠지 ㅋㅋ

90년생이 온다매ㅜㅠㅠ 90년생들 왜케 여기저기서 쳐맞냐ㅠㅠㅠ

난 꼰무새가 더 싫더라. 지들한테 좀 싫은 소리한다고 꼰꼰 거리는 애새끼들이 제일 극혐임.

ㅋㅋㅋㅋ 어린 학생들한테 급식,초딩이라고 조롱하면서 입 딱 틀어막다가 이제와서 젊은 사람들이 스스로 뭘 시작하기에 늙은 줄 안다고 하소연 하는것도 웃기네

권력없는 젊은이가 꼰대라는건 어불성설.

그저 늙은 꼰대의 꼰대질일뿐

꼰대까지는아닌데 서로에게 피해주지말자주의 피해받는거 존나싫어해서 서로 관심끄면 행복해질수있음

한국에서 아래 세대한테 눌린 세대는 아직 없을텐데 ㅋㅋ

나이 하나로 서열질하고 대우받으려는 나라에서 낀 세대니 뭐니 항상 어린 애들만 불쌍하지

ㄹㅇ 역꼰대새끼들 존나 많음

군인 '아저씨'

틀

쒸이발 90년대생들도 사람이야 사람

나는 꼰무새 환영한다. 옛날에는 연장자 대우 받는 대신 후배면 누구든지 간에 어느정도 챙겨줘야 하는 그런 분위기가 있었는데,

꼰무새들이 개인주의 환경을 만들어놔서 내가 챙기는 후배만 딱 골라서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는 아주 좋은 시대임 ㅋㅋ

다만 대학에서 화석/아재 연령대가 너무 낮아서 군대만 갔다와도 내가 이 나이에.. 하는 애들이 너무 많아서 좀 걱정이 되긴 함.

옛날에는 연장자들이랑 자연스럽게 교류하면서 '나는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도 하고 '저 xx도 나이 먹고 살아있는데 나도 늦지 않았구나' 라는 위안도 받았는데

요새는 나이대별로 소통이 어려워지니까 자기가 겪어봤던 젊었던 시절만 떠올려서 점점 비참해지고 위축되는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