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그리생각함

뭔 개소리임 롤드컵 선발전 크라운이 나왔는데. 롤드컵도 크라운이 나갔고. 

아니 근데 이건 맞음 그때 플라이가 더 폼이 좋았음 실제로 선발전까지 플라이가 끌올했고 근데 롤드컵을 폼이 쫌 떨어진 크라운이 선발로 나와서 사람들이 의아해하긴 했엇음.

스크림에서 플라이가 더 못하니까 크라운이 나왔겠지 감독이나 팀원들이 병신도아니고 더 못하는애를 뭘믿고 롤드컵에 내보냄.

내 기억으로는 선발전 첫경기 플라이나왔다가 개처맞고 크라운 교체기용되면서 쌉캐리하고 그뒤로 계속 크라운만 나왔음. 걍 크라운이 더 잘하니까 선발전도 롤드컵도 전부 크라운이 나온거임.

뭐 넌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근데 내 기억속으로는 진짜 대다수가 왜 플라이 안기용했냐 이런 얘기만 가득했었음 근데 지금 폼 보면 걔가 나오든 얘가 나온든 팡탈은 당연한 것..

나도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저때 크라운 폼 안좋다는 말 많이 봤음

스프링 9승9패하던 팀 섬머때 13승 5패 만들어줌 그거 아니였으면 선발전 나오지도 못했지

크라운은 내내 안쓰다가 선발전 1경기 지자마자 교체해서 계속 썼고 롤드컵에서 하루냐 플라이냐 골라야 되는데 하루 데려감 결국 하루도 안썼지만 크라운은 롤드컵에서 똥 제대로 쌌고

롤드컵을 올려준건 아니라해도 18섬머 캐리한건 부정못하지

18년도 당시의 크라운은 폼을 떠나서 멘탈적으로 존나 몰려있는 상황이어서 선발전도 억지로 뛰고 롤드컵도 나가기 싫어했는데 굳이 데려감

만약 플라이가 정상적인 폼이면 굳이 하기 싫다는 크라운을 억지로 달래서 데려갔을까 싶은데

17년에 보여준게 있으니 가을의 크라운을 믿었던거겠지

17년에도 가을에 귀신같이 잘해지던 젠지가 18년에도 똑같이 폼 올라오며 선발전 씹어먹은거 보고 아 이거 한번더 되는거 아냐?

라는 생각했을거라 본다 그래서 롤드컵에서 끝까지 결승멤버만 썼잖아

뭔ㅋㅋ세상 어느 감독이 이새끼 우울증 터져서 때려친다고 찡찡거리는데 가을의 젠지 ㅇㅈㄹ 하면서 선수 기용함ㅋㅋ 걍 차라리 기우제 지내지

그래서 조별 1대떡 당하고 광탈했잖아

미드 역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