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이민자의 곡조 아닌가

비틀즈 이하 수많은 팀, 수많은 록음악의 한 계보를 당당히 차지하는 그룹.

비틀즈 노래들이야 지금 들어도 좋은데

저건 잘 모르겠네

나쁘단건 아닌데

ACDC인가? 아이언맨 나와서 그거도 좋긴한데

저사람들껀 딱히 다시 찾아서 듣진 않을듯

옛날 사람들이니 어쩔 수 없지

솔직히 지금듣기는 옛날노래지

활동할 시기에는 퀸보다 상위티어

그 위대한 비틀스의 몰락에 가장큰 이유가 제플린의 압도적인 인기에 밀려서지.. 연주실력이야뭐 각 파트들의 신이라고 불리는 실력에 외모마저 만화에서 튀어나온것같은 꽃미남 이었으니 여자 남자 할거없이 다 좋아했어

음악적으로 대단한점은 락이라는 장르가 만들어진건 비틀스, 헨드릭스, 롤링 스톤스의 시대지만 하드록/헤비메탈 흔히 대중적으로 알려진 시끄럽고 빠르고 굉음을 질러대는 락을 만들어낸건 제플린이야 제플린의 시작은 블루스를 기본으로한 락큰롤 밴드였지만 점점 펜타토닉 스케일의 블루지한 연주에서 벗어나 강렬하고 중독적인 기타 리프와 찢어지는 초고음 보컬, 구구장쿵장 달리는 리듬 헤비메탈의 기본적인 틀을 만들어낸 밴드지

후기 제플린은 헤비메탈에 한계를 두지않고 악보위에서 콩나물 대가리로 표현할수있는 모든것을 다 표현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이것이 인간의 상상력이 도달할수있는 범위의 작품인가가 의심될정도의 작품들을 내놓으면서 프로그레시브 음악에서도 정점을 찍어버려

제플린의 영향력이 음악계에서 어느정도인지 쉽게 말하자면 8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의 전세계 음악시장은 사실상 미국시장이 거의 전부를 차지한다해도 틀린말이 아니란건 알거야 미국이 대중문화에서 그정도로 성장하고 수많은 슈퍼스타를 가지고있었만 그런 미국이 영국에게 갖고있던 컴플렉스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왜 우린 제플린 같은 팀이 나오질 않는가“ 였어 80년대 미국은 팝에는 마이클 잭슨, 메탈에는 메탈리카, 건스앤 로지스등 최고의 슈퍼스타들이 버티고있는 황금기였는데도 결국 제플린의 위엄에는 다가가지 못했다는 얘기야

그러니까 그냥 옛날 아재들이 아니라 존나 개쩌는 옛날 아재들 이라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