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또 쓰는 모음집입니다

 

대한민국 국군 장비 둘러봤으니 이번엔

 

미군을 알아봅시다

 

시작은 차량과 기갑장비로 해보겠습니다

 

 

 

 

 

 

 

 

 

M1계열 전차

 

 

1981년부터 실전 배치 되기 시작한 현재 미군의 주력전차

 

105mm주포(M1) OR 120mm 주포(M1A1,M1A2), 2~3정의 기관총으로 무장한 전차이며

 

아마 전차 중에서는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되는 물건

(독일의 레오파드2는 거품꺼지면서 대충 실상이 드러나고 있음)

 

대략 40년 가까이 지속적인 개량 및 업그레이드로 써먹는중인데

 

초기엔 3세대 전차였지만

 

현재는 3.5세대 전차로 분류되고

 

현재 미군은 전량 3.5세대인

 

M1A1과 M1A2를 배치했고

 

M1A2의 경우 현재 M1A2C(SEP V3)로의 개량이 진행중에 있음

 

아마 각국에 배치된 3.5세대 전차중 가장 실전경험이 많은 전차가 아닐까 싶음

 

M1전차의 특징중 하나는 엔진인데

 

디젤엔진이 아닌 가스터빈엔진이라서 

 

비행기 엔진 소리가 는게 특징

 

연비가 ㄹㅇ 개씹똥인데(리터당 미터가 아니라 미터당 리터로 연비가 나옴) 가속능력이 좋아서 잘써먹는다고 카더라....

 

 

 

 

 

LAV-25

 

미해병대와 얼마전부터 미육군도 도입해서 굴리는 장륜장갑차

 

사실 이걸 도입했을때 미 육군은 ㄲㄲㄲ ㅄ들 하면서 존나 비웃었음

 

왜?? 딱봐도 빈약해 보이잖아

 

저게 뭔 장갑차여 그냥 바퀴달린 차량이지

 

근데 이게 이라크전과 아프간전을 거치면서 육군의 생각이 싹 바뀌어버림

 

미육군이 쓰는 장갑차들이 무거우니까

 

대형 수송기가 아니면 수송이 안되니까

 

험비를 타고 댕겼는데

 

결과는 처참했음 

 

그에반헤 LAV-25를 타고댕기는 해병대는 비교적 안전하게 작전을 수행함

 

파생형으로

 

미해병대의 저고도 방공망을 책임지는

 

 

LAV-AD

 

 

대전차 미사일 발사대 탑재 차량

 

 

81mm 자주박격포 버전을 굴리고있음

 

 

이거 외에도 앰뷸런스도 있고 구난차도 있다고 함

 

 

 

 

 

 

M1126 스트라이커 장륜장갑차

 

미해병대가 LAV-25를 오지게 잘써먹는걸 보고

 

이거시 미래다 싶어서 도입한 물건인데

 

처음 도입되었을땐 평가가 좋았음

 

근데 막상 이라크에 투입하니까

 

극악의 평가를 받음

 

원래 스트라이커는 무거운 장갑차 대신 가벼움을 장점으로

 

신속한 배치를 목적으로 했는데

 

미육군은 이걸 점령유지와 순찰에 굴려버림

 

결과는뭐...

 

RPG맞고 터지고 IED 터지면서 구르고 개판이였음

 

장갑도 물장갑이라 소총탄이나 막지 기관총탄은 막기 버겁기도 했고

 

 

그 결과

 

 

이렇게 슬랫아머와 파편라이너를 떡칠해서 막으려고 했고 어느정도 성과를 거둠

 

그리고 투입 초기 스트라이커의 색이 초록색이였는데

 

2009년이후에야 사막색 도장이 허용되어서 사막한가운데 초록색 차량이면 십중팔구 스트라이커였기에

 

RPG의 맛있는 밥이 되었다는게 문제였음

 

 

지금은 피를 댓가로 얻은 경험으로 잘 써먹고 있고

 

파생형도 꽤 있음

 

 

 

105mm 저반동포를 탑재한

 

M1128 MSG라던가

 

 

이스라엘제 카돔 120mm 박격포를 탑재한 자주박격포버전

 

의무후송차량, 공병차량, 화생방 정찰차량 등등

 

파생형이 많음

 

참고로 주한미군에 화생방 정찰 스트라이커가 있음

 

 

 

 

 

 

 

AAV-7A1 상륙장갑돌격차량

 

우리나라 해병대도 굴리고있는 상장차량

 

별거없음 해병대원 태우고 함선에서 발진해가지고 해안으로 돌격하는 차량임

 

사진에서 보이듯 수상주행도 가능하고

 

12.7mm 기관총과 40mm 고속유탄발사기를 장착하고 화력지원도 할수있음

 

근데 얘도 방어력이 그닥이라... 요즘에는 방어력을 올리기위해서

 

개량형이 등장하고있다고는 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M2/M3 보병전투차량/기병전투차량

 

 

M113 장갑차를 대체할 병력수송 장갑차를 개발하는데

 

이것도 처음에는 삽질의 연속이였지만

 

다행이 써먹을수있는 물건이 나와서 채용은 했지만

 

초기 계획과는 완전 딴판인 물건이 나왔음

 

 

일반적으로 25mm 부쉬마스터 기관포와

 

TOW-2 대전차 미사일

 

그리고 하차병력 6명을 태우고 댕길수 있음

 

M3 기병전투차량은 

 

M2에서 하차병력을 안태우고 그 빈공간에 추가로 TOW미사일과 기관포탄을 더 적재하고

 

정찰병 2명만 태우고 댕김

 

파생형으로는 라인배커라고

 

대공차량이 있었는데

 

미공군이나 미해군 항공단이 계속 지원해주다보니

 

야전방공의 필요성을 크게 못느껴서 

 

그냥 다시 M2로 다시 개조해버림

(그냥 돈낭비)

 

 

 

 

M113

 

전장의 택시

 

1960년대부터 생산된 물건으로

 

알루미늄을 주로 사용해서 무게가 가벼운게 특징

 

알루미늄을 주로 사용해서 방어력도 호구인것도 특징

 

가솔린 엔진이라 불도 잘붙어서 뻑하면 불나는것도 특징

 

야지 개수로 장갑판을 덧대는 식의 방어력 업그레이드도 했지만

 

야지개수라 한계점이 있었음

 

지금은 M2브래들리가 도입되면서 2선급 장비로 물러섰지만

 

주방위군에서 주력으로 써먹고있음

 

파생형으로는

 

자주박격포형, 화염방사기 탑재형

 

대공미사일 탑재형, 의무후송형 등등 오지게 잘써먹음

 

 

 

M109A6팔라딘/A7

 

미군이 굴리는 유일한 자주포

 

1960년대 개발된 M109의 개량형으로

 

골수까지 우려먹고 있는데

 

성능은 미군답지 못하게 좀 떨어짐

 

우리나라의 K55가 이 팔라딘을 목표로 개량을 했고

 

K9은 팔라딘보다 우위에 있음

 

사거리도 30KM정도인데

 

 

요 엑스칼리버 유도포탄으로 버티는중

 

이 포탄이 사정거리 40KM에 원형공산오차(어려운 용어지만 간단히 설명하면 원안에 50프로의 포탄이 착탄하는 반경을 말함)

 

2.4M정도(2.4M의 원모양 반경 안에 포탄 50프로가 착탄)로 버티고있음

 

 

현재는 A7으로 개량 및 생산중인데

 

차체를 기존의 M113 장갑차가 아닌

 

M2브래들리의 차체를 사용하기로 결정했고

 

구동계와 전자시스템의 개량도 있음

 

차체의 경우 베트남전때 생산된 놈들을 지금까지 굴리느라 노후화가 엄청 심했다고 함

 

 

 

 

 

 

M270A1 MLRS

 

미육군 화력의 정점인 MLRS

 

자탄 수백발이 든 로켓을 12발 쏠수있으며

 

흔히말하는 축구장 몇개를 초토화 시킨다는게 이녀석임

 

M2브래들리의 차체를 이용하고 뒤에다가 발사대를 얹은 물건인데

 

화력이 절륜하다보니

 

걸프전때 스틸레인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ㅇㅇ

 

 

추가적으로 일반적인 로켓탄 외에도

 

GPS로 유도되는 로켓탄(그냥 미사일임)

 

ATACMS

(육군 전술미사일)

 

을 발사할수있는 능력을 가지고있음

 

참고로 우리나라도 요 M270을 48대 A1을 10대 도입해서 

 

군단 포병과 미사일사령부에서 잘 써먹는중

 

 

 

 

M142 HIMARS

 

위에 있는 M270이 무게로 인해서 C-130같은 전술수송기로 수송이 불가능하자

 

바로 만들어버린 다연장 로켓임

 

M270과 비교해보자면

 

무게가 더 가볍고 이동속도도 빠름

 

그리고 수송기에 2대 탑재가능해서 

 

주방위군, 미육군, 미해병이 써먹고있는데

 

화력은 M270 MLRS의 딱 절반임

 

로켓탄 5발 OR ATACMS 1발 탑재하고 사격가능함

 

재장전 시스템까지 딱 절반

 

 

 

 

 

M163 VADS

 

미군이 가진 몇 안되는 대공 차량으로

 

M113 장갑차위에다가 발칸포를 얹은것

 

 

 

한국군이 운용하는 K263이 저걸 바탕으로 K200에다가 발칸포 얹은거임

 

대공 능력보다 대지상 지원능력이 더 뛰어난건 안비밀

 

 

 

 

 

AN/TWQ-1 어벤져

 

미군의 야전방공이

 

자주발칸과 채퍼럴이라고하는 자주대공미사일로 구성되어있었는데

 

이걸 대체하기위해 개발된 물건

 

 

스팅어 지대공 미사일 8발이 양쪽 발사기에 들어가고

 

 

12.7mm 탄을 사용하는 M3P 기관총이 보조로 장착됨

 

 

미공군이 워낙 강해서

 

공대지 위협이 없으니 

 

이런 허접한? 야전방공망으로 기냥 지내는것

 

아예 없는건 좀 그러니 최소한만 갖추고 있는거라고 보면됨

 

 

 

 

 

 

험비

 

1980년대부터 현대 미군을 상징하는 차량

 

고기동차량으로 기존의 지프계열을 대체하기위해 개발 되었음

 

육해공 해병까지 모두 운용하며

 

대략 10만대 정도가 납품되었을정도로 엄청 굴리고있음

 

근데 이게 장갑이 좀 많이 부실해서

 

전투용으로는 그닥 적합한 녀석은 아니였음

 

방어용 기관총을 위에다가 달았지만

 

영화 블랙호크다운에서 보이듯

 

기관총사수가 속절없이 죽어나가는게 일상이였음

 

이때문에

 

 

방탄능력과 기관총 사수쪽에 프로텍터를 덕지덕지 발라서 승무원 보호를 하는데

 

이게 총알만 막지 RPG나 IED는 못막아서 그게 그거였음...

 

파생형으로는 위에 있는 어벤져, 의무후송용, TOW 대전차 미사일 탑재형등이 있고

 

아마 오랫동안 더 써먹지 싶음

 

 

 

 

MRAP

 

이라크나 아프간에서 험비를 타고 댕기다 IED를 이용한 테러로 수많은 병사들이 다치고 목숨을 잃자

 

그걸 대체하기위해 도입된 물건

 

차고가 높고 차체 아래부분이 V자로 되어있어서 지뢰나 IED가 터져도 폭발력이 바깥으로 분산되도록 설계 되어있기에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면서

 

험비에는 장착하기 힘든 장갑판과 방폭재, 방탄유리를 떡칠했고

 

거기다가 IED 재머까지 갖춘 물건임

 

물론 장점만 있는건 아니고 단점도 있는데

 

무게 때문에 연비가 개똥이고

 

차고가 높다보니 전복 위험도 있음

 

그리고 대당 7억정도하는 비싼 가격임

 

그리고 유지보수 비용도 험비에 비해 많이 높고

 

아무래도 차체를 희생해서 승무원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다보니

 

수리도 자주해야하기에 수리비도 겁나 든다고 함

 

2011년기준 1400억이 MRAP의 유지보수비용으로 들어갔다고 함

 

그리고 지뢰나 IED를 막을 녀석이라 RPG에는 여전히 취약하기에 슬랫아머가 반 필수...

 

 

 

 

 

 

 

 

M977 HEMTT

 

미육군이 운용중인 대형 트럭

 

오시코시 트럭이라고도 하는데

 

미육군 수송의 중핵을 담당하고 있음

 

13000대를 생산해서 배치했다는데 조오오온나 많은거임

 

 

이것도 운용기간이 길다보니 이것저것 개량하기도 해서 지금은

 

M977A4까지 개발되어 운용중임

 

이걸 베이스로 여러 파생차량이 있는데

 

 

 

유조차

 

 

 

패트리어트 지대공 미사일 발사대 트랙터

 

 

 

견인차(구난차)

 

 

 

레미콘

 

 

 

 

소방차

 

 

 

 

교량 가설차량

 

 

 

 

C-RAM 지대공 방어 체계

 

 

 

 

THAAD 흔히 싸드라고 불리는 전구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운반 발사대

 

등등등 많이도 굴림

 

 

우리나라에도 도입되었는데

 

다른건 아니고

 

 

M270 MLRS 로켓탄이 장착된 포드를 운반하는 차량으로 도입했음

 

뒤쪽에 크레인이 있어가지고 재장전할때 많이 써먹음

 

실제로 크레인 쓰는거 봤는데 포드 말고 다른것들도 얹고 두돈반 보다 더 잘써먹는거 같음 ㅋㅋㅋㅋㅋ

 

 

 

 

 

 

 

 

겁나 많네요...

 

사실 미군이 쓰는 총기류 쓸려고 했는데 

 

지랄맞게 많아서 일단 잠시 패스했습니다...

 

총기편은 다시 정리해서 써볼려고하는데... 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_ ___)

 

다음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