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구나.. 난 내가 생각하는게 좀 보수적이어서 그런것같다.

누구누구의 은덕으로 우리 식솔이 먹고 삽니다 이런논리 중에서도 뻔뻔함 갑이 개독이지. 마녀사냥과 종교전쟁으로 인권을 탄압한 종교에 맞서 계몽으로써  종교를 무찌르고 성립한게 현대 윤리고 종교는 최근까지도 감히 불경하고 신성모독이라고 인권을 부정하고 인권과 대립관계였다가 이제 인권이 더이상 거스를수 없는 세계보편이 되니까 우덜덕에 인권이 생겼어요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도덕이 서로 행복하기 위해 맺은 약속이라고 해도 신같은 초월적인 존재 없이는 불가능함. 약속을 왜 지켜야 하는가도 도덕적 문제이고 행복이 선인가란 질문도 도덕적 질문임. 그리고 도덕이 약육강식의 결과일 뿐이란건 무엇을 해야 한다라는 개념의 도덕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과 같음. 약육강식이란 자연현상일 뿐이고 자연 현상에서 인간이 무엇을 해야 한다는것을 도출할 수는 없음.

고속도로에서 무단횡단하면 차에 치여 뒈진다는것도 자연현상일뿐이고 뭘 도출할순 없으니 홍해를 가른 모세처럼 님도 달리는 덤프트럭 옆으로 걷지그래요

하다못해 히틀러나 짐존스같은 악인들도 악행을 행하려고 뭔가 사람들을 설득하는데... 닥치고 복종해라?

아 뭐 하긴 농부 앞의 벼, 호랑이 앞의 사슴, 유영철 강호순 앞의 피해자하고 야훼 앞의 불신자에게 뭔 대화가 필요하겠어 닥치고 잡아죽여야지 ㅋㅋㅋㅋ

사냥감을 개처럼 잡아죽이는게 "도덕"이라면 말 되네

고속도로에서 무단횡단하면 죽는다는것에서 고속도로에서 무단횡단하면 안된다는 도덕적 명제를 도출하려면 죽는게 나쁜거라는 명제가 참이여야함. 죽음이 왜 악인가, 행복이 왜 선인가, 인류의 번영이 왜 선인가 등의 질문은 자연 현상에서 도출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님.

그리고 약속에 대한 문제는 무엇으로 사람들이 약속을 지키게 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도덕적 명제를 어떻게 정당화 하는가임.

죽음에 대한 공포가 대갈빡이 깨지면 죽는다는 자연현상이 아니라 신이라는 망상에서 나온다면 사람들은 그걸 정신병이라고 부르지.

왜 약속을 지키는지는 당사자들이 의논할 문제인데 분명한건 약속을 지키는데 근거가 없으면 약속을 어기는데도 근거가 없다는거.

약속을 왜 지켜야 하는지에 무려 신이 필요하다니 대체 얼마나 사회부적응 범죄인생이길래 ㄷㄷ 청동기시대 제정일치사회에서조차 어디서 만나자고 약속잡는데 일일히 신이름 팔아먹었을거같진 않은데

"종교가 있든 없든 선한 일을 하는 선한 사람과 악한 일을 하는 악한 사람은 있는 법이다. 그러나 선한 사람이 악한 일을 하려면 종교가 필요하다" 스티븐 와인버그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큰 비극은 도덕이 종교에 의해 납치되었다는 것이다" 아서 클라크

"모든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은 무신론자이다" 어니스트 허밍웨이

종교는 결국 악에 이른다. 그것은 마치 악성 바이러스와 같이 인간의 마음을 전염시켜서 서로 미워하게 하고 전쟁을 일으켜 인류를 살상에 이르게 한다. 종교에 의해서 많은 전쟁이 일어났고, 지금도 ISIS와 같은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은 많은 인명을 희생시키고 있다. 그리고 모든 종교가 현대의 도덕 윤리에 부합하는 것은 아니라서, 이슬람 같은 종교가 득세한 곳에서는 다른 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인권 유린 사태가 많이 벌어진다. 만약에 종교가 도덕적인 가치를 내세운다 할지라도, 천국에 가기 위해 선한 일을 하는 종교인들보다는 그것이 선하기 때문에 선한 일을 하는 무신론자들이 더 도덕적이다.

종교인이 더 도덕적인가, 비종교인이 더 도덕적인가가 문제가 아니라 도덕을 어떻게 정당화 하는가가 문제임.

"종교가 있든 없든 선한 일을 하는 선한 사람과 악한 일을 하는 악한 사람은 있는 법이다. 그러나 선한 사람이 악한 일을 하려면 종교가 필요하다" 스티븐 와인버그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큰 비극은 도덕이 종교에 의해 납치되었다는 것이다" 아서 클라크

도덕을 어떻게 정당화하는지는 몰라도 악행과 퇴보를 정당화하는덴 종교가 필요한듯.

종교 성별 정치 등의 얘기 꺼내고 엄근진 심각 ㅈㄹ하는 건 쓴 놈이 머가리 장식이란 소리임

애초에 대립 될 게 뻔히 보이는 주제를 희화화 하려는 의도로 글을 쓰면 엄근진도 ㅋㅋ 찐 엄근진보소 라고 넘어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