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침공! https://www.dogdrip.net/247183889

2. 재회 https://www.dogdrip.net/247325193

3. 파인밸리 전투 https://www.dogdrip.net/247662713

4. 산맥으로 https://www.dogdrip.net/249209288

5. 마지막 저항 https://www.dogdrip.net/249217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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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방위 구상은 허상이라는 것을 소련군이 알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실험 기지로 가는 마지막 길목인 캐스케이드폴이라는 마을에서 방어 작전을 세움

마을은 이미 주민들의 대피가 끝나서 작전의 부담은 조금 덜게 되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소련군이 도착했고 그 수는 3개 연대는 된다고 소이어 대령이 말함

B-52의 융단폭격이 있었음에도 공세를 도저히 막을 수 없자 소이어 대령은 핵 미사일 발사 권한을 가지고 있고 곧 이를 사용하겠다고 알리며 전투 지역에서 떨어진 곳으로 후퇴하도록 지시 

이때 배넌은 모두가 후퇴하면 소련군이 무언가를 눈치챌 걸 우려해 마지막까지 남을 것을 자청

소이어는 핵무기 발사 요청을 내리고 배넌과 마지막 교신을 했는데, 그동안 있었던 일을 뒤로 하고 사과하는 배넌의 말에 함께 싸워서 영광이었다고 말함.

마이크는 안톤을 찾지만 끝내 찾지 못하고 후퇴

이후 배넌이 지휘하는 찰리 중대는 마을에 남아 전멸급의 피해를 입으면서도 소련군과 전투를 벌이면서 버티다가, 곧이어 미군이 발사한 전술핵에 소련군과 함께 전멸

케스케이드폴에 투입된 소련군이 전멸하면서 소련군 공세는 중단되었고, 미국이 자기 국토에 핵을 떨어뜨렸으니 소련 지도부의 반응은 당장 과격하게 나오지 않음

소련군 내부에서는 자국에 핵을 떨어뜨린 미군이 물불 가리지 않고 싸우는 모습을 보고 전의가 적지 않게 위축됨 (확장팩 소비에트 어썰트 내용)

이 전투가 있기 전, 파커는 배넌이 평소 보다 조용해진 모습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는 중인지 궁금했다고 회상

파커의 독백 (나무위키 번역 대체)

캐스케이드폴의 핵폭발을 피해 달아난 누더기 부대의 역사는 1989년 가을 프랑스에 자랑스럽게 상륙한 한 대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시애틀 침공으로부터 몇 달 전이었으며 이미 제3차 세계대전이 유럽을 휩쓴지 몇 주 된 후였다.

전쟁은 갑작스럽게 일어났다. 러시아 전차들이 풀다 갭을 지나 서독으로 진격하던 순간에도 고위 외교관 회담이 진행중이었다.

외교관들은 실패했고 군대가 떠맡게 되었다.

처음 벌어진 전투에서 미해군 제6함대는 박살났고, 그 결과 러시아군은 마르세이유 근처에 상륙할 수 있었다.

프랑스군은 거센 공격에 후퇴해야 했지만, 미국에서 온 지원군이 반격에 가세하자 러시아군을 지중해로 쓸어넣으려 하고있었다.

우리 모두는 그 열전의 한 가운데에 있었다.

우린 우리 세대의 검증되지 않은 전사들이었다.

전투를 갈망하고, 우리가 활약할 순간이 왔다는걸 기뻐하고 있었다.

*이 미션 부터는 잠시 과거로 올라가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시간을 교차해서 스토리를 푸는 이유는 배넌의 사고뭉치 과거 행적을 보여주며 이전 미션에서의 희생이 얼마나 의미가 있었는지 부각시키기 위함도 분명 있을 것이다. 이 미션은 가장 좋아하는 미션 중 하나인데 우선 프랑스 리비에라를 옮겨놓은 예쁜 맵이고, 한 유닛만 간단하게 잘 케어 하면 되고, 그 유닛이 헬기 유닛이라는 것이다. 멀티에서도 헬기 병과만 했던 유저이기 때문에 좋아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