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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 언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략했나?"

 

http://m.pressian.com/m/m_article/?no=278058

 

헤드라인.PNG

 

 

 

 

 

 

[읽다가 기가차서 반박을 좀 해봄]

 

 

 

 

 

 

(기사)

 

 

 

 

 

 

즉 러시아에 반감이 있고 유럽연합 가입을 적극 찬성하였던 서부 우크라이나계 국민들이 격렬한 반정부 시위를 벌였는데, 2013년 11월 30일 시위에서 누군가의 발포로 사상자가 발생함으로써 시위는 더욱 과격해져 2014년 2월 19일 마침내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대통령궁을 떠나 러시아로 피신하였고 우크라이나는 무정부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그런데 누가 발포 명령을 내렸느냐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으며, 야누코비치 정권 측이라고 보기도 하고 시위 군중을 자극하기 위해 서방 정보기관의 사주를 받은 누군가가 발포하였다는 음모설도 있다.

 

 

 

 

 

->(반박)

 

 

euronews livebullet.PNG

RT.PNG

RT2.PNG

snipers.jpg

 

 

 

 

 

 

야누코비치 정권의 경찰병력이 반러시아 시위대에 실탄사격을 가한 것은 러시아 공영언론 RT도 인정한 명백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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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우크라이나의 일시적인 무정부상태는 결국 내전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서부지역 주민들은 유럽연합에 가입하기만 하면 자신들의 삶이 개선될 것이라는 희망에 부풀어 있었기 때문에 동부 출신 대통령이 이를 엎어버렸다고 분노하였으며, 동부 지역은 동부 출신 정권이 출범한 지 얼마 안 되어 서부 출신 시위대에 의해 무너졌다고 반발하였다. 또한 동부 러시아계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유한 동부 지역 주민들이 낸 세금으로 같은 민족도 아닌 서부 우크라이나를 지원해 온 데 대해 불만이 가득하였다. 게다가 무정부상태가 진정되고 나서 등장한 과도정부가 우크라이나의 공용어에서 러시아어를 제외시키는 조치를 취하자 동부 지역의 분노가 폭발하였다.

 

 

 

 

 

 

-> (반박)

 

https://www.stopfake.org/en/fake-russian-language-banned-in-lviv/

 

 

리비우.PNG

 

 

 

애초에 러시아 공영언론에서 퍼트린 가짜뉴스

 

러시아 언론은 "리비우 시의회가 러시아어 사용 금지법안을 통과시켰다" 라고 보도했지만,

리비우 시의회가 통과한 결의안은 "러시아어로 된 문화매체의 공적인 사용을 지양하는, 강제성이 없는 권고"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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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런 분위기에서 동부 지역은 합법적인 선거에 의해 선출된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복귀하기 전에는 과도 중앙정부를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모든 행정업무를 지방정부가 수행하겠다고 하면서 독립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동부 지역의 도시들에는 러시아 국기가 걸리고 중앙정부 군대의 진입에 대비하여 러시아에 지원을 요청하는 상황까지 갔다. 그리고 남부의 오데사와 크림 자치공화국에서도 분리 독립을 추구하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중앙정부가 동부지역에 대해 군대를 동원하여 진압하려고 하자 양측 사이에 무력 충돌이 일어났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동부를 잃어버리면 가난한 농업국가로 전락하기 때문에 무력으로라도 분리 독립 움직임을 억누를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국내정세가 요동치자 우크라이나 화폐의 가치가 급락해서 상환이 임박한 대외채무를 상환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고 다시 국가부도가 우려되었다.

 


이런 가운데 크림 자치공화국은 2014년 3월 11일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독립과 크림 공화국의 성립을 선포하였고, 3월 16일에는 러시아와의 합병에 대한 찬반 의사를 묻는 주민투표가 실시되어 96.6%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주민투표 다음 날인 3월 17일 푸틴 대통령은 크림 공화국에 대해 국가승인을 하고 3월 18일 러시아와 크림 공화국 사이에 합병조약이 체결되었다. 물론 우크라이나 중앙정부는 크림 자치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무력 동원도 불사하겠다고 하였으나 위협에 그쳤다. 서방도 크림 공화국을 인정하지 않고 이는 러시아의 침략행위라고 맹렬히 비난하였다.

 

 

 

 

 

 

 

-> (반박)

 

 

impeached.PNG

 

Airport.PNG

 

 

 

 

 

 

우크라이나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탄핵된 날은 2014년 2월 23일

러시아군이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국제공항을 점령한 날은 2014년 2월 28일

우크라이나군이 위협을 가해, 지역주민들이 러시아군에 지원을 요청한 것마냥 묘사했지만,

애초에 러시아군은 한참 일찍 와 있었다

 

 

 

 

 

i was wrong.PNG

 

 

 

 

탄핵되어 러시아로 망명한 야누코비치 대통령 조차도

 

"내가 너무 감정적으로 행동하였다, 러시아군을 크림반도에 불러들인 것은 나의 실책이다" 라고 심경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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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크림반도에서 독립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가 있던 날 밤, 영국 BBC 특파원이 현장취재를 하였다. 아마도 BBC는 러시아가 크림자치공화국의 분리 독립을 강요하였거나 사주하였다는 것을 어떻게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장은 한마디로 축제 분위기였다. 대다수 주민들이 독립 결의를 환호하고 러시아로 복귀하였다고 기뻐하고 있었다. 그들은‘집으로 돌아왔다!’라고 외쳤다. 그러니 BBC 특파원은 맥이 빠지지만 보고 들은 대로 보도할 수밖에 없었다. 크림 주민의 다수인 러시아계는 우크라이나의 독립 이래 중앙정부의 횡포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었고 당시 우크라이나 국내 정세가 요동치면서 크림 주민들에게 아무런 지원도 해주지 않는 우크라이나 중앙정부를 거부하고 러시아로의 복귀를 선택한 것이다.

크림반도의 주민 가운데 소수 집단으로 우크라이나인과 타타르인이 있는데, 독립을 선포한 크림 공화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인들 중 희망하는 사람은 우크라이나로의 이주를 허용하였다. 타타르인들은 대부분이 주민투표 자체를 거부하거나 반대표를 던졌다. 18세기 러시아와 오스만 터키 간 전쟁 당시 이 지역에 타타르인들이 많이 살았는데 그들은 반러시아적 성향이었고, 2차 대전 당시 심지어 침략군인 나치 독일 군대에 협조한 경우도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우크라이나 중앙정부에 대해 우호적이지는 않다.

 

 

 

 

->(반박)

 

storm.PNG

 

 

 

 

 

침략군 국기를 흔들고, 관공서, 군기지를 점령하는 주민들에게, 총알이나 박아주지 않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자비로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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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우크라이나 서부 주민의 주도로 일어난, 소위‘마이단’이라고 불리는 폭력 사태에 대해 서구 언론은 단순히 부패한 야누코비치 정권에 저항한 민주화 운동으로 미화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여야를 막론하고 우크라이나 지도자 대부분의 부패, 역대 정권의 부실한 관리로 야기된 경제위기와 우크라이나 내부의 해묵은 민족 갈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 상황이다. 즉 단순히 집권기간도 짧았던 야누코비치 정권이 저지른 실책으로 야기된 것이 아니다.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누적된 모순이 일시에 폭발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객관적이다.

 

 

->(반박)

 

시위대를 납치, 살해, 고문하고, 집단발포까지 저지른 정권이 집권기간이 짧다는 이유로 면죄부를 받을 수는 없다.

집권기간과 시위진압 강도가 엮일 이유는 하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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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당시 우크라이나 내부 상황을 간단히 정리하면 러시아가 싫어 맹목적으로 유럽연합에 붙고 싶어 하는 서부, 러시아에 편입되거나 그 영향력 아래 있으려는 동부, 인접 국가인 우크라이나에 안보상의 이유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러시아, 남유럽 국가들의 경제가 휘청거려서 정신없는데 혹 하나 더 붙을까 봐 말만 하면서 방관하는 유럽연합, 이 기회를 이용해 러시아에 대해 타격을 주기 위해 반러시아 분위기를 부채질하는 미국 등 여러 행위자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일어난 상황이다.

 

 

 

 

 

 

-> 드디어 사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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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번 내전에서 가장 재미를 본 나라는 미국이 아닐까? 러시아의 앞마당에 러시아를 견제하는 사실상 군사적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 심판으로까지 몰고 갔던 우크라이나 스캔들의 핵심이 무엇인가?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원조와 잠재적인 정적인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의 우크라이나 비즈니스 비리 조사가 연계되었다는 것 아닌가? 우크라이나는 비공식적으로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동부 지역의 반군을 진압하기 위해서 미국에 매달리는 신세가 된 것이다. 아마도 미국은 내전이 종식되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을 바라지 않을 것이다. 내전이 지속되어야 우크라이나에 대해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태 당시 미국의 한 의원은 러시아 텔레비전 방송 <러시아 투데이(Russia Today)>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독립 이래 이런저런 명목으로 미국이 현금으로 수십억 달러를 지원하였는데 그 돈이 다 어디로 갔는가?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의 호주머니로 들어가 버린 것 아닌가? 미국이든 러시아든 우크라이나를 내버려두어라. 그들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하라"고 하였는데, 설득력 있게 들렸다.

 

 

 

 

 

->(반박)

 

애초에 순서가 잘못되었다.

러시아의 개입이 없었다면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탄핵되고 들어선 신임 우크라이나 정부는 자연히 친미-반러시아 성향을 띠게 된다, 이는 2014년에 페트르 포로셴코 대통령이 당선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오히려 우크라이나 전체에서 영향력을 잃을뻔한 러시아가 발 빠르게 대응해 크림반도라는 전략적 요충지만이라도 건진 것이다.

내전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미국에 이득이다, 온전히 우크라이나 전체를 우방으로 끌어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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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러시아가 서방에 대해 '독일 통일 당시 나토(NATO)를 동쪽으로 확장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파기하지 않았느냐'고 하면, 서방은 '언제 우리가 그들을 강제로 가입시켰나. 그들이 원해서 할 수 없이 받아 주었지'라고 대응한다. 러시아도 '크림 자치공화국이 우크라이나 중앙정부가 싫다고 러시아에게 편입해달라고 하는데 그 땅에 대해 역사적 연고권도 있고, 더욱이 러시아계인 다수 주민들이 그렇게 희망하는데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나'라고 하는데, 틀린 말인가?

 

 

->(반박)

 

국가가 외교권을 행사하는 것과

지역 주민들이 반란을 일으켜 남의 나라에 귀속되는 것을 동일시하고 있다.

자치권을 부여받지 않은 지방들이 지역주민 단위로 행사하는 주권을 인정하는 것은 세상의 모든 국가체계를 부정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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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1990년대 초 유고슬라비아 연방이 내전으로 여러 개 나라로 쪼개졌는데, 그 과정에 깊숙이 개입하였던 서방은 세르비아공화국의 자치주인 코소보의 분리 독립을 지지하였다. 세르비아는 슬라브 민족이고 코소보는 알바니아인이 다수이다. 그런데, 서방은 크림반도의 독립에 대해 2차 대전 이후 유일한 불법적인 국경 변경이라고 맹렬히 비난하고 있다. 유사한 일도 자기의 이해관계에 맞으면 괜찮고 상대방에 이로우면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내로남불, 이중기준이 아니고 무엇인가?

 

 

 

->(반박)

 

코소보.PNG

 

 

 

 

 

애초에 코소보계 공무원을 모두 해고하고, 있던 자치권까지 박탈하여 내전으로 이어진 코소보 사태와는 격이 다른 문제이다.

 

크림반도의 러시아 귀속은 UN 193개 회원국중 11개국만이 찬성했으나, 코소보를 정식 국가로 승인한 회원국은 대만을 포함하여 99개국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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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한국인들은 서방 언론을 복창하는 국내 언론의 영향을 받아서 러시아의 크림공화국 병합을 비난한다. 물론 한국 정부도 크림이 러시아 영토가 된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미국의 요청에 따른 조치이다. 한국인들은 대개 국제 문제에 대한 서방의 인식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현지 사정은 한국인들이 막연히 '큰 나라(러시아)가 약한 이웃 나라(우크라이나)를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하지 않고 매우 복잡하다.

끝으로 서부 우크라이나인들은 그러한 과격한 행동을 취하지 말았어야 했다. 과연 얻은 것이 무엇인가? 나라가 분열되었을 뿐이다. 크림반도는 떨어져 나갔고 동부 지역(루간스크주, 도네츠크주)에서는 현재 소강상태이기는 하지만 내전이 계속되고 있다. 경제는 더욱 곤두박질치고 있다. 2014년 이전까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대외 교역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는데 러시아와의 관계 악화는 치명적인 결과만 가져왔다. 서부 우크라이나인들의 반 러시아적 경향을 나무랄 수는 없다. 하지만 유럽연합에 가입만 하면 당장이라고 자신들의 삶이 개선될 것이라는 생각은 순진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서방 특히 유럽연합에 대한 서부 우크라이나인들의 기대는 짝사랑이라는 게 드러났다. 몸은 러시아에 있으면서 마음은 서방으로 가겠다고 하였으나 이제는 어떤 신세가 되었나? 삶의 개선은 자신의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지, 단순히 진영을 바꾼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반박)

 

 

저자는 러시아 공영방송조차도 인정하는 사실들을 부정하는 무리수를 두며 러시아를 옹호하고 있다.

 

심지어는 러시아 정부가 퍼트리는 가짜뉴스까지 퍼나른다.

 

그래놓고 "서방언론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한국인들" 이라며 일갈할 자격은 없다고 본다.

 

내전발발을 서부우크라이나인들의 책임으로 몰아가는데, 우호적인 대통령이 탄핵당했다고 1주일도 안 되어 침공하는 이웃나라의 책임은 애써 부정하는 발언이다.

 

 

 

38개의 댓글

2020.02.21

쓰니야..읽판이 나을 거 같아..

0
2020.02.21

그러니까 러시아 공사를 역임한 사람의 글을

개붕이가 반박한 글이라는거네

 

러시아가 크림반도 먹으려고 사전작업을 해온건 팩트니까

약소국이라고 해도 인구와 영토가 큰 국가를 그렇게 단기간만에 마비시키는건 미리 준비해온 큰 힘이 없다면 불가능한거니까

0
@재주꾼셰프

칼럼 더 찾아보니, 칼기격추도 양비론으로 얼버무리고, 6.25 스탈린책임도 얼버무리는데 이게 주러한국대사인지 주한러대사인지 모르겠단말야

14
2020.02.21
@아이러브더하이그라운드

원래 대사는 그 나라의 입장을 좀 들어주는게 외교의 기본임. 그리고 우크라이나 동부는 러시아 땅이었는데 흐루쇼프가 우크라이나에게 대기근 당시에 대한 보상차원으로 준 땅이라 거기 사는 주민들은 자기들이 우크라이나 사람이라고 생각도 안했음. 애초에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주민들도 그런데 분리독립이 되더라도 별 수 없는거지

0
@tratot

현직시절이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만, 퇴임하고도 저런 칼럼 써내는 거 보면 그냥 뽕이 뇌를 지배한 것같은데

0
2020.02.21
@tratot

보상차원으로 대기근 일으킨 보상으로 준거잖아 보상 그리고 크림을 보상으로 준거지 동부는 원래 우크라이나영토임 민족이 많이 산다고 그땅이 그 민족꺼라는 논리면 중국이 연변도 북한한테 줘야지

0
@tratot

흐루쇼프는 크림을 준거고. 우크라 권역은 1차세계대전때 이미 저렇게 형성됐는데 둘을 스까버리면 안 되지.

그리고 크림 얘기로 다시 가자면, 흐루쇼프가 서기장인데 왜 흐루쇼프 결정을 무시함?

0
2020.02.21
@아이러브더하이그라운드

흐루쇼프는 소련 서기장이지 러시아 서기장은 아닌데? 그리고 1차대전때 형성된 거면 100년 정도인데 동화가 안됐으면 충분히 분열할 수 있는거지. 흐루쇼프가 100년전에 결정했던거지 해당 주민들의 의사가 어떻겐 '예~ 우리 구 소련 서기장님 의사를 따라야죠' 라고 붙어있어야 하나? 유고슬라비아도 통합이야 1차대전 전후인데 자기들끼리 내전일으켜서 떨어져나갔잖아?

0
@tratot

소련 서기장이지만 러시아 서기장은 아니다? 당시 소련 내에서 러시아가 주권을 따로 행사했음? 소련 서기장을 인정 안 할 거면 대체 누굴 인정함? 인민의 뜻이 아니었다? 러시아가 소련의 의무와 권리 다 승계해놓고 체리피킹하면 안 되지. 그리고 결국 주민 의사 들먹이는데, 그딴식으로 초법적으로 동네마다 따로따로 주권 행사하게 냅둘 거면 국가는 왜 있고 법은 왜 만듦? 그렇게 주민의 의사 존중하는 러시아는 200년가까이 꺵판치는 체첸 뱉어내기는 함? 프라하의 봄때 체코인들 의사 존중함?

0
2020.02.21
@아이러브더하이그라운드

난 러시아를 옹호하고 싶은 뜻 전혀 없음. 러시아 입장에서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크라이나 동부 주민의 입장을 이야기할 뿐임. 주권행사도 당시 주민의 뜻과 합치되어서 행사됐다면 지금와서 독립한다고 해봐야 씨알도 안먹힐 소리지만 과연 그 절차적 정당성이 과거에는 있었나? 없었다면 주민의 의사가 중요할 수밖에 없지. 우크라이나 동부를 낼름 처먹는 러시아를 꼴보기 싫지만 그렇다고 현 우크라이나 동부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할 수 있느냐는 글쎄

0
@tratot

동부 주민과 러시아의 입장이 애초에 "같은민족은 같은나라로 묶여야 한다" 라는, 나치독일이 70년전에 써먹었던 철지난 명분을 내세우는 거고, 심지어는 국제적인 조약까지 어겨가는 조치인데, 토론의 여지를 왜 애써 만드려 하시나 모르겠네.

절차적 정당성이 과거에 있었나 없었나 모르겠다고요?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이 그 절차적 정당성이에요. 볼셰비키는 독재정권이라 주민의 의사가 반영이 안 됐다? 소련의 의무와 권리 모두 러시아가 승계하기로 결정했으니 애초에 볼셰비키 정권의 정당성 문제는 논할 게 아님.

0
@tratot

그리고"동화 안 됐으면 충분히 분열할 수 있는 거지" 라고 하는데, 동화가 되고 말고랑 주권행사랑 대체 무슨 관계임? 국제적으로 조약 맺어서 우크라이나 땅 만들어놨으면 그걸 존중을 해야지

0
2020.02.21
@아이러브더하이그라운드

나야말로 묻고 싶은데 해당 지역 주민들의 주권에 대한 의식이 국제적 조약이랑 무슨 관계임? 그렇게 따지면 대한민국 국민의 뜻과 아무 관계가 없었던 의사조약은 절차적 정당성도 없고 강압에 의한 조약이었지만 국제적으로는 인정받았었으니까 정당한 조약이고 그걸 우리도 존중해줘야 하겠네?

0
2020.02.21

바그너 그룹 : 우리 정규군 아님 ㅎ 아무튼 PMC임 ㅎㅎ

0
2020.02.21
@K1A1

군 복무중인 아들이 있는 러시안 엄마 : "아니 우리 아들이 왜 우크라이나에 가있냐고!"

0

읽기 편하게 반박글이랑 기사글 색을 다르게 하던가하고 힘 줄 문장에 밑줄을 치거나 굵기를 주던가 하지 둘 다 중간에 붉은 문장 있고 하니까 뭐가 뭔데 갑자기 반박을 한다고 하고 반박인줄 알고 읽다보니 기사글로 바껴있고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는 알겠는데 의욕이 앞섰던게 아닐까 싶다

5

요약좀

0
2020.02.21

우리 개붕이가 무슨 현 연구소장 전 주러시아 공사보다 팩트체크를 잘하누

3
2020.02.21
@느그국
[삭제 되었습니다]
2020.02.21
@티레니아

진심으로 얘기한건데 비꼬는걸로 알아들었나보네;

1
2020.02.21
@느그국

ㄹㅇ 이걸 비꼬는 걸로 읽네 ㅋㅋㅋ

0
2020.02.21
@느그국

아 근데 비꼬는것처럼 읽히기도하네 ㅋ;

0
2020.02.21

간첩인가?

0
2020.02.21

요약좀

0
2020.02.21

프레시안이 언론이냐ㅋㅋ

1
2020.02.21

노요약 ㅂㅁ

0
2020.02.21

러시아고 중국이고 미국이고 힘 좀 쎄다 그러면 망나니가 되는건 인류의 본성인거 같다.

0

러시아 국기 흔들엇다고 총알 안박은게 다행이라니

 

말이야 벙구여

0
2020.02.21
@과거현재미래00

원래 역사적으로 러시아 주민 맞는데 흐루쇼프가 걍 우크라이나에 지맘대로 던져준거임 ㅋㅋ 어차피 그때는 다 소련땅이니까

0
@tratot

크림이면 몰라도 우크라이나 지금 권역 자체는 흐루쇼프 한참이전 러시아 혁명때 형성된 건데.

그리고 크림조차도 무력으로 뺏어갈 명분은 없는데? 흐루쇼프가 엄연히 당시 소련 서기장이었는데 왜 무시함?

0
@과거현재미래00

공무원 살해하고, 군기지랑 관공서 점령하고, 친정부 시위대에게 총알 빵빵 쏴대는데 나라에서 포상이라도 줘야하나?

0
2020.02.21

프레시안이잖아. 걸러. 지네 스탠스도 모르는 애들임

3
2020.02.21

저렇게 안 하면 홍차가 배달오는 삶인가?

0
2020.02.21

더러운 베어놈들

0

보면 이상할정도로 러시아 빠는 러뽕들이 은근 있긴 함 ㅋ

0
2020.02.21

찌라시안이 하루이틀 저러는거도 아니긴 함.

정리 잘했네 개추박음

0

그냥 시진핑핑이가 조선족 이용해서 인천에 내란 일으키고 그걸로 구실 삼아 인민해방군 투입한 거지 뭐

0
2020.02.21

개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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