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South 우가우가 냉전시대 용병과 PMC 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1055673

군마갤 첩붕이님 글

 

1975년, 앙골라의 식민지배국이었던 포르투갈이 Panty Run (PR) 하며, 독립 무장 단체들 공동의 적이 사라진다.

 

그리고 무장 독립단체들은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로 나뉘어져

지들끼리 존나게 치고박고 싸우기 시작한닼ㅋㅋㅋㅋㅋ

오케이 시작부터 아프리카답고~~ㅋㅋㅋㅋㅋ

 

그 중, 현대 반국 역사상 최고의 superstar, 군계일학, 자유 아프리카 최대 output, the 빨갱이 킬러,

UNITA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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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옵에도 나왔던 조나스 사빔비 (Jonas Savimbi) 가 이끌고 있었고,

독립 후 맑스주의 앙골라 정부 (집권당 MPLA) 를 상대로 존나게 싸웠다. 진짜 게임처럼 존나 잘싸웠음ㅋㅋㅋㅋㅋㅋㅋ

 

1989년 UNITA 가 미국의 도움을 받아 소련 원조빨갱이들, 쿠바 혁명박이들, 동독 소세지새끼들을 몰아내는데 성공하자,

도스 산토스 (dos Santos) 가 이끌던 앙골라 정부는 맑스주의를 포기하기에 이른다ㅋㅋㅋㅋㅋ

 

목숨 위태로우니 이념이고 뭐고 시팔ㅋㅋㅋㅋㅋ

 

게다가 앙골라 정부는 생명연장의 꿈을 버리지 않고 UNITA 가 요구했던 "공정한 자유 선거" 까지 약속하며

UNITA 와 휴전을 맺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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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사빔비와 도스 산토스가 대통령 후보로 나와 선거를 치르게 된닼ㅋㅋㅋㅋㅋ

빨갱이 환상의 생명연장 똥꼬숔ㅋㅋㅋㅋㅋㅋㅋㅋ

 

?????????? 근데 투표 결과, 도스 산토스 49.57% 사빔비 40.07% (표차 약 37만표) 를 기록하며 둘다 1라운드 당선에 실패했고 (과반결선투표제)

의회 선거에선 도스 산토스의 MPLA 가 과반 이상을 차지하며 빨갱이가 대승을 거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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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UNITA 참피쉑들은 약 50만명의 지지자들이 투표를 방해받았고, 100여개의 투표소가 UNITA 몰래 설치되었다고 주장하며,

다시 무장 투쟁을 시작함ㅋㅋㅋㅋㅋ 이건 솔직히 빡칠만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앙골라 정부에겐 UNITA 의 재반란이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였음ㅋㅋㅋ

왜냐하면 소련이 좆망하며 군사협력과 군수품 지원을 끊었기 때문.

 

게다가 앙골라 주요 수입원인 석유와 다이아몬드 매장지 또한 UNITA 가 싹 다 점령하며

앙골라 정부의 목을 졸랐다.

 

아무튼 좆됨을 느낀 앙골라 정부는 어짜피 공산주의도 버렸겠다, 좆같은 소련 완장새끼들도 없어졌겠다

야짤 달린다!!!! 가 아니라, 현금 박치기로 전쟁을 할 생각을 하게된다ㅋㅋㅋㅋㅋㅋ

 

자본주의 꿀맛을 벌써 보려하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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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기, 앙골라 쏘요 (Soyo) 에서 석유를 시추하던 영국인 사업가 앤서니 버킹햄 (Anthony Buckingham) 은

UNITA 에게 시추장비를 강탈당해 하루 2만 달러의 손해를 보고 있었다.

 

개빡친 버킹햄은 여기저기 기웃대며 시추장비를 되찾을 방법을 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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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가우가의 주인공 EO (Executive Outcomes) 를 소개받는다.

 

1989년 설립된 EO 는 남아공 민간협력국 (CCB) 출신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였다.

암살, 고문, 불법처형을 밥먹듯이 하던 새끼들임ㅋㅋㅋㅋ

 

직원들??? 남아공 백인 정권의 명령에 따라 아프리카 전역의 흑인 해방 운동가들을 잡아족치던 특수부대

제32대대, 제31대대 그리고 정찰연대 출신 대원들을 뽑아다 씀ㅋㅋㅋㅋ

경력있는 신입들 개미쳤고~~

 

참고로 EO 의 설립 배후엔 매우매우매우 다양한 법인, 개인, 정부 기관들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자세한 설립 배경은 풀지 않을거임. 아직도 의혹과 음모론이 존나게 판치고, 연구도 활발하기 때문.

 

아무튼 버킹햄은 EO 를 소개받고 (일부 연구에선 버킹햄이 EO 창립멤버였다고 함) 싱글벙글 앙골라 정부에게 콘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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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EO 라고 민간군사기업 있거든??

얘네랑 계약해서 쏘요에 있는 내 시추장비 빨리 되찾아오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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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씨팔 우리 정부군이 알아서 한다니까 존나 닥달하네 진짜

 

8.png.

응~ 좆까잡솨~ 니네 정부군 개병신인거 우리 동네 저능아 토마스도 앎ㅋㅋㅋㅋ

빨리 EO 데리고 쏘요 탈환이나 하라고 빨갱이새끼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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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이제 빨갱이 아니야~~ 느개미 뷰지가 빨간맛이던데ㅋㅋㅋㅋ

암튼 얼마주면 쏘요 탈환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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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잘 모르겠는디;;; (실제로 한말)

계약기간 2개월에 선불 1,000만 달러??

 

11.png

?????????????ㅋㅋ????

버킹햄 애미뒤진년아, EO 사장이 혹시 너네동네 토마스임??ㅋㅋ

 

12.png

;; 좀 비싸니까 반띵 ㄱ??

 

13.png

????? 뭐래 씹그지년잌ㅋㅋㅋ 존나 싸서 놀랬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계좌이체 간다아아아앗!!!!

 

 

???????????? 존나 허무한 협상 끝에 EO 는 앙골라 정부와 쏘요 탈환을 목적으로 한 2개월짜리 계약을 체결하고,

EO 는 행복회로를 존나게 돌리며 남아공 폼프렛 (Pomfret) 마을로 전화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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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프렛은 남아공의 좆만한 마을로,

석면 때문에 공기, 물, 토양이 전부다 오염된 애미뒤진 마을이었다.

 

근데 여기다가 전화를 왜 하냐고??

 

남아공에 흑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백인 병사들, 특수부대원들, 정보요원들을 강제로 퇴역시키고

폼프렛에 쳐박아놨기 때문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직업도, 돈도, 미래도 없던 폼프렛의 퇴역군인들은

월급 2,000 ~ 4,000 달러를 준다는 EO 의 광고에 너도나도 이력서를 넣었고,

 

그렇게 80여명으로 이루어진 전투부대가 앙골라에 도착한다.

 

EO 는 전문 군사기업답게 심플하지만 매우 효과적인 작전을 기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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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5월 x일 새벽,

EO 직원들은 얼굴을 검게 칠하고 MI-8 수송헬기에 탑승해 쏘요에 기습적인 강습을 성공한다.

쏘요의 UNITA 는 좆뉴비새끼들이었고, 생각치도 못한 헬리본 공격에 정신을 못차리고 Panty Run (PR)

 

16.jpg.

은 훼이크다 씨발년앜ㅋㅋㅋㅋㅋㅋㅋㅋ

 

 

좆골라 정부군의 첩보와는 다르게 쏘요에는 뉴비 UNITA 가 아니라, 냉전시절 남아공이 직접 훈련시킨 베테랑 UNITA 병력이 주둔하고 있었음ㅋㅋㅋㅋ

 

??

 

남아공이????

????? 직접 훈련시킨???????????????

 

17.png

???? 띠요오오오옹?????????????????

 

냉전시절 남아공은 빨갱이 앙골라 정부를 "북진" 하고자 남아공 특수부대를 보내,

반공투사 UNITA 를 직접 훈련시켰고, 이 남아공 특수부대원들은 다시 EO 에 고용되어 제자들과 맞다이를 뜨게 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업보따리 업보따ㅋㅋㅋㅋ

 

그래도 EO 는 UNITA 엘리트 부대를 가까스로 몰아내며 쥐좆만한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성공했고,

계획대로 앙골라 정부군 2개 대대가 경계선을 확보하면 작전이 존나 쉽게 끝날것으로 보였다.

 

18.jpg

ㅋㅋ 근데 씹골라 정부군 새끼들은 그냥 트럭타고 교두보로 오기만 하면 되는데

그걸 못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하.다.씹.골.라!!!!!!!

 

덕분에 EO 는 2명 전사, 10여명 부상이라는 처참한 결과를 안고 쏘요에서 Panty Run (PR) 하고,

개빡친 직원들 40여명이 계약을 파기하고 남아공으로 돌아가기에 이른닼ㅋㅋㅋ

 

19.jpg

EO 는 다시 폼프렛에 전화를 걸어 현역시절 부대 단위로 다시 채용 공고를 냈고,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가며 앰흑운동가들을 사냥했던 여러 특수작전 팀이 통째로 입사 지원서를 내기에 이른다ㅋㅋㅋ

 

참고로 이게 오늘날까지도 PMC / PIC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음ㅋㅋㅋㅋ

 

아무튼, 100여명으로 재편성된 EO 의 쏘요 탈환 부대는 똑같은 방법으로 다시 공격,

이번엔 다행히도 좆골라 정부군이 제때 도착하며 시추장비를 확보하고 계약을 종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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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좆병신 버킹햄은 언론에 석유회사 무장 경비원들이

UNITA 를 격퇴시켰다고 언플을 존나게 하다, EO 의 정체가 전세계에 까발려진닼ㅋㅋㅋㅋㅋ

 

짤은 버킹햄의 명령에 따라 경비원으로 위장한 EO 직원들이 방송국 카메라에 잡힌 순간ㅋㅋㅋㅋㅋ

 

 

 

 

 

 

 

하지만 좆골라 정부군은 콩고 정부군 싸대기 때릴 씹무능의 상징과도 같았다.

가까스로 탈환한 쏘요에서 2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다시 UNITA 에게 내주게 된것ㅋㅋㅋㅋ 진짜 개답답하네 씨팔ㅋㅋㅋㅋㅋ

 

앙골라 정부는 EO 가 쏘요에서 거둔 성과에 대만족 하고 있었고,

1993년 8월, EO 가 앙골라 정부군 제16연대 5,000 명과 각종 파일럿 30명을 훈련시키고 이들과 함께 전투를 수행하는 조건의 3년짜리 계약을 체결한다.

 

가격?? 1년에 1억달러 총 3억달렄ㅋㅋㅋㅋ존나 비쌈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쏘요 탈환작전의 추태를 잊지 않은 EO 는 돈다발을 들고 싱글벙글 새로운 장비와 전략을 도입한다.

 

21.png

먼저 자매회사 아이비스 항공은 이때부터 EO 의 공군이 되어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한다.

 

아이비스 항공은 공산주의 블럭이 무너지며 민간시장으로 쏟아져 나온 동구권 파일럿들과 항공기를 보며 쥬지를 빳빳하게 세우고 있었는데,

EO 가 무려 3억달러짜리 계약을 따내자 이들을 대거 사들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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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앙골라 공군의 SU-25 와 MIG-27 공격기를 운용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파일럿들을 고용해 앙골라 공군에게 빌려줬고,

 

23.png

MIG-23, Mi-24 하인드, PC-7 지상공격기 여러대를 구매해

EO 의 상징과도 같은 공지합동전투 페티쉬를 충족시켜준닼ㅋㅋㅋ 응기잇!!!

 

이 밖에도 Mi-8 수송헬기 다수, 앤도버 C.1 수송기 2대, 보잉 727 3대를 더 구매하며 전략수송 능력까지 갖추게 된닼ㅋㅋㅋ

더이상 "회사" 스케일이 아니게 되어버렷!!!!!

 

그리고 EO 는 공군박이들이 아니라 지상장비에도 적절히 투자했던 참된 군붕이었닼ㅋㅋㅋㅋ

 

24.png

소련에서 헐값에 팔아넘기기 시작한 BMP-2 와 BTR-60 10여대를 구매해 집단적으로 운용하며

정규전과 비정규전을 적절하게 혼합하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기계화보병 발기잇!!!!!!

 

근데 이렇게 무기 존나 많이사면 3억달러로는 택도 없는거 아니냐고???ㅋㅋㅋ

어짜피 나중에 앙골라 정부가 다시 사가기로 계약함ㅋㅋㅋㅋㅋ 싱글벙글 쇼핑라이프ㅋㅋㅋㅋㅋ

 

25.jpg

게다가 EO 는 옛날에 지들 손으로 궤멸시켰던 앙골라 제16연대를 재건하며 전술, 전략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했닼ㅋㅋㅋㅋ

옛날 제16연대 생존 앙골라군 장교들과 남아공 특수부대원들은 같은 전장에서 적으로 싸웠었고,

때문에 서로의 실수와 장단점을 보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닼ㅋㅋㅋㅋㅋㅋ KCTC 했냐 미친새끼들앜ㅋㅋㅋ

 

이처럼 질적으로 차원이 다른 EO 는 셀 수 없는 무수한 전투의 요청을 받으며 UNITA 를 갈아버린닼ㅋㅋㅋㅋ

앞서 말했듯, EO 는 공지합동전투를 적극적으로 시도했는데 그 양상은 대체로 이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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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A 거점은 아이비스 항공의 공중정찰을 통해 파악된다. 감청 회사가 해당 지역의 무전을 도청하며 규모와 편제를 알아낸다.

EO 정찰부 직원들은 제16연대 병력들과 함께 다양한 현지 전장정보를 수집했고,

이를 기반으로 EO 중간관리자들이 작전 계획을 세운다.

 

 

27.png

작전 개시 당일 새벽 2시,

얼굴을 검게 칠하거나 복면을 착용한 EO 경보병 부서 직원들이 Mi-8 수헬을 타고 UNITA 거점 후방에 은밀 침투한다.

 

이와 동시에 MI-24 공헬 여러대가 산맥을 따라 초저고도로 침투해 기습공격을 가하고,

곧바로 이어지는 박격포와 야포 사격은 침투한 경보병부 직원들의 유도에 따라 정확하게 UNITA 병신들을 타격한다.

 

공격헬기와 포병 사격은 EO 의 기계화보병 직원들이 도착할때까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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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UNITA 는 이미 반병신이 됐고, EO 기계화보병을 상대로 최후의 저항을 하다 거점을 버리고 후퇴한다.

기계화보병은 빤쓰벗은 UNITA 를 추격하지 않고 잔당 소탕에 매진한다.

 

왜냐하면 앙골라의 험준한 산지와 비포장도로를 야간에 운행하는것은 너무 위험했어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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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후방에 침투했던 EO 경보병 부서 직원들이 퇴각하는 UNITA 를 쫓아 지속적으로 교전을 강제한다.

UNITA 는 EO 의 무전을 감청해도 아프리칸스어 (Afrikaans) 로 대화하는 EO 직원들이 무슨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한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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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아지면, 우크라이나 직원들이 운용하는 SU-25 나 MIG-27이 퇴각하는 UNITA 를

네이팜과 기화폭탄으로 강타하고, 퇴각하던 UNITA 부대는 완전히 와해된다.

 

이렇게 낙오된 UNITA 병사들은 경보병들이 쉽게 정리한다.

 

31.png

그 사이, 아이비스 항공은 이 교전과 별개로 또 다른 항공정찰을 실시해 다른 UNITA 부대를 발견하였고,

EO 중간관리자들은 야근을 하며 밤새 새로운 공격 계획을 수립한다.

 

짤은 EO 앙골라 사무실ㅋㅋㅋㅋ 힙스터 천국임ㅋㅋㅋ

 

퇴각하던 UNITA 를 싸그리 청소한 EO 직원들은 낮동안 잠시 휴식을 취하고,

해가 지면 다시 Mi-8 수헬에 탑승해 아이비스 항공이 획득한 다른 UNITA 부대 후방에 침투해 어젯밤과 같은 전투를 또 이어나간다.

 

 

32.png

너모 쉬운 전투에 빵-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처럼 앙골라에선 없던 스타일의 전투를 끊임없이 강제하며 승기를 잡게된 EO 는,

1994년 10월까지 UNITA 부대를 거의다 궤멸 시켰고,

 

1994년 11월, EO 가 철수하는 조건으로 앙골라 정부와 UNITA 가 다시 평화협정을 맺게되는데,

근데 EO 는 평화협정을 개무시하고 계속 앙골라 정부군을 훈련시킴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998년 UNITA 가 다시 공격하지만 EO 에게 잘 훈련받은 정부군이 깔쌈하게 정리하고,

2002년 2월 사빔비가 전투중에 전사하며, 26년간 이어진 앙골라 내전이 일개 기업에 의해 끝나게 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앙골라 계약이 한창 막바지에 치닫던 1995년 4월,

EO 는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시에라리온 (Sierra Leon) 에서 다이아몬드 광산 수입 + 3,500만 달러짜리 1년 계약을 따내면서

악명높은 RUF (Revolutionary Union Front, 혁명연합전선) 과의 전투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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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에서 수송기를 이용해 160여명의 직원들과 다수의 항공기, 기갑차량을 단 5일만에 배치한 EO 는

공격 작전을 세밀하게 조정하며 3개월짜리 공세 계획을 완성한다.

 

그리고 그 계획에 맞춰 UNITA 와 싸우던데로 RUF 와 싸우기 시작한 EO 는,

RUF 가 UNITA 보다 한참 약한 개씹좆밥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닼ㅋㅋㅋㅋㅋㅋㅋ

 

34.jpg

짤만 봐도 개좆밥 포스 물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3개월짜리 공세 계획상의 목표를 단 9일!!!!!!

만에 모조리 달성하고, RUF 는 126km 나 Panty Run (PR) 하게된닼ㅋㅋㅋㅋㅋ

 

또 이 과정에서 반군 수백명을 사살하고 1,500여명을 탈주하게 만들었음ㅋㅋㅋㅋㅋㅋ

 

존나 깜짝 놀란 RUF 는 EO 직원들 목에 7만 5천달러의 현상금을 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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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림도 없지!ㅋㅋ 바로 Mi-24 하인드 ON ㅋㅋㅋㅋㅋ

 

 

개털린 RUF는 1995년 8월부터 1996년 10월까지 평화 협상을 진행했고,

1996년 11월 앙골라와 마찬가지로 EO 가 철수하는 조건으로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11년간 이어진 전쟁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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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무슨 씨팔ㅋㅋㅋㅋㅋ 쿠데타로 뷰르릇~~ㅋㅋㅋㅋㅋㅋ

 

앙골라와 마찬가지로 EO 가 철수하기만을 기다렸던 시에라리온 육군 장교단이 1997년 5월, 쿠데타를 일으켰고,

시에라리온은 다시 개좆망판이 되자 EO 의 자매회사인 샌드라인 인터네셔널 (Sandline International) 을 고용하게 됨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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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EO 는 앙골라와 시에라리온 이외에도 힙스터 군붕이라면 익숙할 DRC, 케냐, 우간다, 남아공,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에서

다양한 "서비스" 를 제공했고 협력 업체는 무려 80개가 넘었다.

 

이 80개의 회사들은 이후 파산, 적대적 인수합병, 알고보니 유령회사 등의 우여곡절을 겪으며

1세대 PMC / PIC 회사로 성장하게 된닼ㅋㅋㅋ

 

이처럼 일개 기업이 국가의 운명을 좌지우지했던 사례는 2020년 오늘날에는 쉽게 발견할 수 없다.

왜냐하면 EO 보다 더 합법화를 추구했던 수많은 PMC 들은 군사훈련업체, 컨설팅 업체, 보안 업체, 군수기업 등으로 성장했고,

EO 보다 효율성을 더 추구했던 PMC 들은 정보전, 특수전, 심리전 등을 담당하게 되었으니깤ㅋㅋㅋㅋㅋ

 

5개의 댓글

역시 아프리카야

0
2020.02.14
0
2020.02.15

이런거 책으로 나온거있음?

0
2020.02.15
@다크레이디

글쓴이는 영문자료 구글링해서 썼다고 함.

교보에서 검색하니까 이거 한권있네

http://mobile.kyobobook.co.kr/showcase/book/KOR/9788972731931?orderClick=Ow5

 

1
2020.02.18
@다크레이디

피터 싱어의 《전쟁대행주식회사》 PMC가 일반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을 시점에 한국에서 많이 읽혔던 책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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