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HTd0d5Lk0tc
(내용요약)
초6인데 7개월안에 대학수학까지 본 애가 있다.
2주동안 그걸 해냈다. 그런 친구들은 전세계에 0.0000001%다.
그 애는 선행학습을 하지도 않았다. 더하기 빼기에서 7개월동안 대학 수학까지 본것이다.
그런것이 수학적 유전자이다.
6학년짜리가 수학강사인 저보다 수학을 독보적으로 잘한다.
그렇지만 수능에서 1등급은 그렇게 타고난 아이가 아니여도 노력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
물론 죽도록 한다고 노력이 1인자를 만들어 주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말은 그런 1인자를 발굴하고자 수능을 실시하는것이 아니다.
요즘따라 인터넷 사이트에 공부는 유전자빨이라는 말이 많은데
수능따위로 유전자라고 하지마라.
유전자를 논하는건 교수님 수준의 학문가지고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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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의행복은있어요
문과면 됨
시차적응
난 했는데요? 고3 수능 수학 3등급 나왔고 재수할 때 고1부터 고3 미적분까지 모든 공식을 스스로 증명하면서 개념 다시 익히고 기출문제 7번 풀었음. 그랬더니 하난가 두개 틀림.
병림픽
재수했잖아 결국
백병원 원무과
손 놓지 않고 계속 공부했다는 가정이라면 2등급에서 1등급 경계선까지는 가능하다고 봄.
특슬람교인
척척석사까지는 노력으로 커버가능
개소리사냥꾼
노력하는 힘이 유전자임
돌연
진짜 재능충은 공부를 안 함. 공부 안 해도 언어 1등급 나오고 수업에서 기본 개념만 듣고 문제집 안 풀어도 수리 1등급 나오는 애들 있음.
어라라라
라고 하기엔 재능의 차는 분명 존재하지
tdtd
초딩 6학년이 대학수학을 독학하려면
집에 초등학교부터 대학수학까지의 커리큘럼이 있는 수학책이 있든지
아니면 그런 재능을 꽃피울 부모가, 자식에게 관심가지고 관련 교재를 사주든지 해야한다
안그러면 어줍잖은 선행학습 과외 하다가 애 망함
전자과피카츄
우리집은 문제집주고 안풀면 때림 모르는문제 물어보면 그건 니가풀어야지 하고 알려주지도않고 풀때까지 혼남 그래서 지금 내가 망함 ㅠ
지를
라고 하기엔 재능차가 너무남
던파만 존나하던새끼가
갑자기 9월달부터 공부하더니
수능날 전교1등 수학으로 이김
그렇다고 개시발 꼴통고도 아니였음
결과를보니
어이가없었지
지금도 아무도 던파 안하는제 지혼자
톡방서 던파이야기중인데
푸리에급수
1등급이 노력으로 커버가 가능하다는것은 1등급이 아닌애들은 노력을 안한건가?
예를들어 7등급에서 3등급으로 가는것을 과연 노력을 안했나?라고 볼수있는가에 대한 문제임
저런식으로 노력에대한 절대적인 수치를 말하는것은 나는 굉장히 위험하다고봄 저런말을 고지곧대로 믿는애들은 원하는 점수가 안나왔을때 극단적으로는 자살까지 생각하게됨
노력은 변화의 개념이지 이등급까지는 노력한거다 아니다라고 말하는것자체가 웃긴일이고 이 입장에서는 정승제가 말을 굉장히 잘못함
후잌
저걸로 결과를 내는 관점으로 보기보다는 저 말을 통해서 많은 인원이 동기를 얻어 1등급이 아닌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확률성을 올린다고 생각하면 좀 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싶음.
PIAO
'3등급이 걔의 한계다. 노력해서 3등급이면 노력한 것도 아니다.' 그런 뜻이 아니잖아.
노력은 해본 적도 없으면서 늘 재능충 유전자빨~ 하면서 공부 등한시하는 애들한테 하는 말이지..
특히나 7>3까지 올라온 애면 더 노력하면(환경, 본인 스스로의 노력, 외부적인 과외 등등 포함) 충분히 1등급 노려볼 수 있을 거라는 소리로만 들리는데.
그리고 노력은 변화의 개념이라는 생각 조차도 위험한 발언이라고 생각하는게. 니 말대로 쳐서 7에서 3이라는 하위권에서 상위권 올라온 케이스 경우를 생각하면 긍정적이겠지만
9등급에서 8등급 온 애는?
본인은 정말 노력했다고 하는데. 그 노력 자체를 욕할 순 없지만 남 눈엔 그저 하위권에서 하위권이지.
변화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결과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pangloss
고등학교 3년 내내 수학만 팠더니 수능때 수학을 그야말로 조져서 36/100. 4등급 -> 6등급
총점 410 나오던데.
acropora
수능은 재능있는애는 공부안하고 1등급을 받을수 있긴한데 재능이 없는사람이 노력해서 1등급을 못 맞을 시험은 아니지
재능있는애가 노력해서 교수같은거를 하는거고
벌레에오
노력도 유전자같은 소리 씨부리는새끼들은
노력 유전자 타고난애들이 노력할때 뭐했냐?
노력 유전자가 없어서 야자째고 피시방가서 스타 롤 쳐하셨나? ㅋㅋ
빨리감기
그정도까지도 아니고 그냥 이해력과 집중력도 유전빨이 있잖아.
공부해도 능률없고 한번만봐도 이해하는 애들이 다르니까 수능도 능력빨을 타긴하지. 물론 뭐 죽도록 노력하면 뭐가 안되겠냐 라는 논리인데, 그 논리는 다 갖다붙일수있지뭐.
눈을쑤셔삐라발로
12년이면 그 유전자빨 극복하고도 남는시간임
ㅡㅡa
다 다른 사람들이 했던 말인데
수영장에 처음 온 아이 둘을 물에 던졌을때
바로 적응하고 노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몇주 몇달을 가르쳐도 못하거나 겨우 하는 아이가 있지
10시간 공부를 할때
10시간 책을 보는게 머리뜯고 정신 분산되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은 사람도 있고
10시간 앉아있는게 뒤질 정돈 아닌데? 싶은 사람도 있지
게임조차 마찬가지
10시간 게임이 아무렇지도 않은사람
1시간 게임하면 질려서 이후는 고문이나 마찬가지인 사람등
노력도 흥미도 모든것에 있어서 타고난게 아닌것이 없음
재치있는녀석
캬 댓글들보니까 내가 사는게 지구가 아니라 크립톤이여!
걍 유전자빨로 모든걸 정당화할꺼면 유전자를 토대로 계급이라도 나누지그러냐 ㅋㅋㅋㅋ
어떤놈은 노력하는데 좋은 유전자 있으니까 어떻게든 노력시키고
어떤놈은 지식을 받아들이는데 좋은 유전자 있으니까 공부시키고
나머지는 걍 떨거지니까 대충 몸 좋게 될만한놈들 뽑아서 군대 굴리고 일 시키고
걍 태아때 DNA검사해서 공부가 안될놈으로 보이면 걍 유산시키고 이래야되냐?
노력하는 유전자가 있긴 하겄지. 근데 그게있다고 해서 그게 없는사람이 노력을 아예 못한다는게 아니잖어
한놈은 근육이 존나 짱짱하게 느는 유전자가 있고 다른 하나는 평범하다 치자
이 둘이 운동을 했을 때 당연히 근육 짱짱하게 느는 놈이 더 몸은 빨리 만들겠지
그런데 그게 평범한놈이 몸짱이 안된다는게 아니잔허.
베레타38
근데 근미래에는 아이 유전자 선택해서 태어나게 될거임. 무능력한 사람은 아예 태어날 기회조차 뺏기는 세상이 곧 올거임. 이미 태어난 사람들은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재치있는녀석
그럼 그때가서 말해. 그때는 나도 공감해줄게.
백병원 원무과
마지막 문단에 부랄을 탁 쳤읍니다
핫 산
경계선 지능수준인 애를 못만나봐서 그렇게 얘기할수있는거임
고3때 채육관이라고 쓰는애 봤냐 난 그때부터 수능공부도 재능이구나 라고 느꼈다
정확하게 경계선 지능인 애들 비율이 10~15%이고 경계선 지능 바로 위인 애들 합치면 30%정도 될텐데
얘네들이 공부한다고 해서 무조건 1,2등급이 나올수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진 않는다
우드왕
노력 ㅈㄹ ㅋㅋㅋ 앉아서 공부하는건 재능이다
닉갈다보니할말도없음
아주 지들이 패배자인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하는구만
늬들 유전자가 패배자의 유전자임
앞으로도 영원히 패배하며 인생 낙오자로 살아가렴
Awrfs757fswr
캬 ㅋㅋ
리파드
전교 1등 하던 놈이 독서실에서 마지막으로 불끄고 나오면서 하던 말이 생각나네.. 학교에서 자기가 공부 젤 잘하는데, 공부 젤 오래 하는것도 자기라고... ㅋㅋ 노력 유전자 운운하는 새끼들은 애초에 그런 노력조차 안해. 노벨상 받아오라는것도 아니고, 박사 과정에 들어가는 뭔가 심오한 것도 아닌 고교시절 수능 시험에서 1등급 받는것도 원래 노력 유전자가 있는 애들이 노력해서 받는게 1등급이라고 자위하며 평생 살아가겠지.
니체와나체로피사체
ㅋㅋ최고의 정당화네. 유전자탓 하면 편해지지 ㅋㅋㅋ ㅂㅅ들
폴피닉스
여기서 싸우는 애들중 수능 1등급 찍고 돼지,멸치 아니고 운동 하면서 몸관리 잘하고 피부 씹창 안내면서 담배 안피는 애들 몇명이나 될까 존나 궁금하네 ㅋㅋ
pk
유전자빨 이란게 어떻게보면 개성인데 다 같은 능력치일수 있나?
우헤헤헤헬렣
pk
어차피 상대평간데 다같이 열심히 한다면 거기서 나뉘는건 환경이나유전일듯
우헤헤헤헬렣
열심히안한다는게 핵심이지
아니내가고자으라니
환경을 뚫어버리는 유전자를 갖고있는 애들도 있겠지만 수능수준은 환경 90프로인것같음.
pk
강사가 핑계대지말고 노력하라는말같은데
저말대로 정말 다같이 노력하면 뭐가달라진다는거지?
어차피 등수는 나뉠꺼고 낮은등수에게는 또 노력이부족하니 더 노력하라고 할건가?
바글거리는 질낮은 회사 피할려고 아둥바둥 공부하는거지만 그걸 4명에1명실패가 아니라 4명에 1명이 성공이면 애들 노력탓 할게 아니지않나?
전상남
유전자로 모든게 결정되지는 않지만, 노력의 효율이 달라지는건 사실이다.
돈 많은 사람이 돈굴려서 돈버는 것과
몸으로 돈 버는 건 분명 차이가 있는데
"저는 진짜 재벌 3세를 본적이 있어요. 이런게 수저 차이에요. 고작 부모 재산 십 몇 억 차이로 수저 탓 하지 마세요 노력하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수준이에요"
이렇게 말하는 거임
노력안하겠다는건 아닌데
노력의 질이 다르다는걸 무시하는건 좀 별로네
용82828282
노력도 재능도아니고 운빨이다!
겨울한숨
수능은 유전, 재능이 아니긴하지ㅋㅋ 환경차이지 근데 그 환경은 유전처럼 대물림 되는거고
1등
언수외탐 1등급 안정적으로 나오심?
안정적으로 나온다면 님 뒤에 애들은 왜 자꾸 실수하고 미끄러지는지 생각해보심?
그 70분간의 집중력차이마저 유전임.
빡수무당
여기 있는 애들 대부분이 저 말의 의도를 잘못이해한다고 생각해. 일단 저 강사는 일반 대중이 아니라 자기 수업을 듣는 학생들한테 말한거고 다른사람들을 폄훼하는것이 아니라 독려하기위한거. 근데 그런발언이 커뮤니티사이트까지 흘러들어오면서 청자가 확대되고 뜻이 곡해되었다고 생각
후방전문
자리에 오랫동안 앉아있는거도 유전자임
나는 주의력결핍장애(ADHD) 있어서 잠시도 가만히 있질 못했음
1등
저거 위선적인 말임.
똑같은 학원에서 똑같이 앉아서 공부해도 2등급은 커녕 34등급 나오는 애들 수두룩했음.
그럼 걔들은 얼마나 더 노력을 해야할 것이며, 노력을 한다고 하더라도 1등급 안정권이 나올까?
왜 누군 100점이고 누군 계속 실수하면서 1~2등급 왔다갔다 할까.
도시페릿
지랄하네 제네시스가 풀악셀 밟는거랑 티코가 밟는거랑 같다고 하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