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홈월드 데저트 오브 카락 (Homeworld: Deserts of Kharak) (1)

연재하고 있던 홈월드2는 고민끝에 연재를 접기로 했다.

누구의 지적사항도 있었고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것도 있어서.

 

홈월드 2의 전체적인 내용은 타이단 제국이 다시 궐기하여,

히가라 인들은 히가라 인들을 공격하는 타이단 제국의 마칸 세력을 물리치기 위해,

3신기(3개의 하이퍼스페이스 코어)를 모아 마칸을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따라서 미션은 이를 위한 시련의 극복과

적의 방해와 저항을 뿌리치는데 주로 설정되어있다.

 

따라서 1과 크게 다를 것 없는 그래픽,

(카메라 워크와 움직임, 모선의 이동 까지는 나아졌지만) 전략적으로 크게 달라질 것이 없었던 미션구조,

거의 똑같은 상성간 싸움, 똑같은 컨트롤 요구까지,

1과 다를 거 없다는 인식에 미션까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게 된 것이다.

 

홈월드 2의 서사 구조는 홈월드 1에 비해 많이 약하다.

홈월드 1에서 히가라 인들이 대체 왜 멸망에 가까운 참사를 겪었는지, 다시 귀향 할 수 있는지 등 비밀을 푼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던과 대조된다.

 

따라서 엔딩을 봤어도 크게 감흥이 없던게 문제라 할 수 있다.

(컷신을 예뻤지만, 이 역시 1과 동일하다.)

 

따라서 연재 욕구 역시 많이 떨어지고 있던 차라 카락을 하는게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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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115601_1.jpg

카락의 경우 유튭에 자막 번역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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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보지 않고 진행할 예정이라서 오역이나 의역이 많을 거고, 배경은 홈월드1 이전, 카락 행성에서 최초의 하이퍼스페이스 코어가 발견되었을때를 다루고 있다. 우주선을 쏘아올리기 전의 세계이다.

 

20200127115632_1.jpg

튜토리얼의 화면이다. 게임의 이해를 돕기 위해 튜토리얼부터 진행한다. 상단 왼쪽의 오브젝트는 게임의 목표를 나타내 주는 곳이다.

 

20200127115639_1.jpg

기존 rts와 동일하게 좌클릭으로 드래그 해서 유닛을 선택할 수 있다.

 

20200127115651_1.jpg

평범하게 경량기동차량을 클릭하는 모습.

 

20200127115656_1.jpg

또한 우클릭으로 이동과 공격을 선택할 수 있으며,

 

20200127115701_1.jpg

튜토리얼에서 해당 위치로 옮길 수 있도록 가이드 한다.

 

20200127115713_1.jpg

홈월드 1과 2의 웨이포인트는 W를 이용해서 설정해야 했지만, 여기는 타 rts와 동일하게 shift로 지원한다.

 

20200127115722_1.jpg

웨이포인트를 차례로 찍어주자. 전략게임에서 쉽게 게임하려면, 그리고 특히 느린 호흡의 게임일수록 유용한 기능이다.

 

20200127115739_1.jpg

그 다음은 카메라의 줌을 조정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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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을 당겨 경량 기동차량의 모습을 확인. 귀여운 모습이다. 물론 사람이 타고 있으니 크기는 가늠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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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을 옮겨줘 튜토리얼을 완수한다. 백스페이스를 누르면 default 위치로 카메라가 옮겨가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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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 차량은 디스플레이에서 작은 세모로 표시된다.

 

20200127115821_1.jpg

그 다음은 항모를 클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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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캐리어. 여기서 공격유닛, 자원 채취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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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캐리어는 이동형 지휘차량이면서 튼튼하지만 다소 경량화된 무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아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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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케리어 카메라는 home 버튼을 누르면 바로 다시 잡힌다. (홈월드 1,2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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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로 이동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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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키를 누르면 현재의 유닛에 포커싱 된다. 다만 쓰일일은 많지 않다. 대부분 넘버링으로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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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디스플레이 화면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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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여기까지 줌 아웃이 가능하다. 인 게임에서는 다소 좁아보여서 불편하다. 화면은 빨간 점이 적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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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은 아군의 유닛 표시. 선택한 유닛은 녹색으로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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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지와 블루 표식은 자원 표식. (단대호를 외우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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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돔은 센서의 범위를 나타낸다. (혹은 아군 유닛의 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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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유닛이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올때는 빨간 원으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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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 유닛이 가까워 질수록, 둥그런 센서가 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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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있는 위치에 있게 되면 각 적의 유닛을 뚜렷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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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레일건으로 고저차를 이용한 공격 시범을 보여준다. 이동 공격은 어택 땅으로 동일.

 

20200127120010_1.jpg

이 부러진 점선은 곧바로 타겟이 시야에 확보되지 않는 것. 즉, 직사를 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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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이 솟아올라 방해하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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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러한 장애물을 극복하고, 혹은 고지에서 적을 향해 사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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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경량 차량을 움직여 적을 섬멸하라는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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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클릭이든 어택땅이든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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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키를 누른 상태에서 박스를 드래그 하면 그 타겟 안에 있는 적은 다 잡을 수 있다 설명하는데 노멀 난이도는 어택땅으로도 충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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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막고 있는 언덕을 돌아 우회를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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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월드처럼 대형을 설정하는 키는 따로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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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택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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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모가 사용할 수 있는 Power Shunting 시스템. 간단히 말하면 투자한 숫자만큼 항모가 전투에 도움이 되는 능력치를 획득한다. 생산능력이라든지, 미사일 범위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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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클릭으로 터렛 네트워크의 파워를 직접 올려보자. 좌측 하단에 빛이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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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렛 네트워크를 올려주면 터렛의 수행능력을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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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모로 공격을 시험해보고 경공격차량은 항모에 가드 시켜놓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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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튜토리얼의 설명은 지형의 고저차에 대한 설명이다. 디스플레이에 등고선 처럼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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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에 있을 경우 유닛들이 전투력 버프를 받은 모습. 체력바 옆에 +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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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에 적이 발견되었다. 장갑돌격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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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건들은 긴 사거리로 적을 상대하지만 경공격 차량들의 단거리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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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월드 1에서 가이드 시스템으로 복잡한 병력들을 조정해 보았는데 이번에도 항모를 이용해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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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모가 몸빵을 하기에는 대형이 잘 세워지지 않는 모습. 우측 하단에 랭크라는 것이 표기되는데 이것은 유닛의 베테랑 여부를 나타낸다. 베테랑일 수록 전투 보너스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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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지형으로 이동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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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길은 항모가 다 지나갈 수가 없는 길이다. 이런 점이 이번 작의 은근 빡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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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협곡은 경공격 차량으로만 지형 돌파 가능.

 

 

11개의 댓글

정성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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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1

사주크랑 드레드노트 메인배터리로 쿵쾅쿵쾅 하는거 기대했는데 아쉽네 그래도 데저트카락 구경할수있으니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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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2

데오카 번역하려다 스팀 워크샵 미지원이라...

거기다 번역해도 파일을 바꿔치기해야 하는데, 그 파일 용량만 근 몇백메가짜리다보니....

공유하기도 난감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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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2
@FluffyFox

그러니까. 창작마당 지원 왜 안하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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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8

홈월드2에 왜 타이단이 나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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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8
@PectusSolentis

타이단이었던 것으로 써저있던데. 마칸 세력으로 나오는데 부흥운동같은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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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8
@Miracle31792

베이거(Vaygr)라고 새로 나온 세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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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8
@PectusSolentis

그럼 스샷 번역의 잘못인듯. 거기엔 망했던 타이단 제국의 잔존 세력이 다시 결집해서 베이거가 된듯한 설명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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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tusSolentis

타이단 잔존새력이 베이거에 흡수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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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홈월드 2가 1보다는 나음. 일단 함선디자인부터가 훨씬 낫고 스토리 전개자체도 뭔가 프로제니터에 대한 경외심 이런걸 느낄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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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와쌀을분리해주마

무엇보다 컴플렉스 모드를 할수잇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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