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혹은 소개글에 나오는 수준의 초간단 소개 + 개인평임.

닥터 두리틀 - 5.5/10

1월초 개봉. 동물들과 말하는 로다주 영화. 이건 이제 거의 상영도 안해줄듯. 많이 유치했는데 그래도 개인적으론 해치지않아 보단 나았음 

해치지않아 - 5/10

동물원에 동물이 없어 직원들이 탈쓰고 동물 흉내낸다는 스토리. 가족영화 생각하고 보러갔는데 유치한건 둘째치고 스토리가 너무 산으로 간듯.

나쁜 녀석들 포에버 - 7/10

경찰 2명이 주인공인 버디무비. 1(1993), 2편(2003) 이후 한참만에 나온 3편인데 전편 2개 다 안보고 갔어도 재밌게 봄.

히트맨 - 6/10

특수부대 출신의 웹툰작가이야기. 이것도 많이 유치한 영화고 

웃기려고 넣은건지 감동을 노린건지 신파씬도 몇번 나왔는데 그래도 위의 동물영화들 보단 재밌게 봄. 

남산의 부장들 - 8/10

10.26 사건을 바탕으로 한 가상역사물. 배우들 연기, ost등 정말 맘에 들었음. 애니메이션이나 유치할 수도 있는 영화들 안 좋아하면 다들 이거 보러갈듯.

스파이 지니어스 - 7.5/10

스파이 나오는 코믹 액션 영화. 정말 잘 나온 애니메이션이라 생각함.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에서 나온 작품인데 남산의 부장들 안 끌리면 다른 영화들 말고 그냥 이거 보는게 좋을거라 생각함.

덤으로 컬쳐데이 쇼케이스(다음달 개봉 예정인 영화인데 문화의 날에 미리 상영해주는 것임)으로 본 영화

작가 미상 - 7/10

상영시간이 무려 189분 = 3.15시간

예술영화 인데 흥미롭게 봤음. 2차 세계대전 전후 독일 이야기. 청불영화임. 한 번 정도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내 친구들한텐 추천 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