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겜돌이었는데,

 

 

뭐랄까, 게임이 재밌긴한데,

 

 

내가 게임에 시간과 노력을 쏟는 것에비해.

 

 

뭔가 현실에 물리적으로 남는것이 없는것 같아서

 

 

그게 너무 아쉬웠음...

 

 

게임이라는 취미를 고민하다가 그림을 한번 그려보면 어떨까 해서...

 

 

한번 그려보려 하는데 ㅋㅋㅋㅋㅋ

 

 

나도 내 손이 어지간히 똥손인걸 알고 있긴한데..

 

 

차마 이걸 손이라고 부르기는 좀...

 

 

참고로 30분 동안 그림..

 

 

 

 

 

 

 

 

 

 

내가 그릴려 했던 그림

 

 

 

 

 

 

 

 

 

 

내가 그린 그림....

 

 

 

 

 

 

 

 

 

 

 

초등학교 때 탱크 그린 그림 - 이 그림을 그리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데, 포신을 그릴때 피-융하는 이펙트를 입으로 내면서 그렸음..

 

 

 

 

 

 

 

 

내가 그린 집- 무려 광합성 가능한 미래지향적인 집인듯?

 

 

 

 

 

 

 

그림 그린 후기.

 

 

사물을 보는 눈, 손을 움직이라는 명령을 내리는 머리,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손

 

 

이 모든 것들이 제각각 따로 노는 느낌...

 

 

뭔가 오묘하게 머리 쓰는 것 같음...

 

 

그림 그리는데 화가 나는것 같음.. 정상인가

 

 

살짝(?) 화나서 인내심 테스트 하는것 같음..

 

 

모작이 아니라 인내심 테스트라고 하는게 맞을듯

 

 

참고로 그림은, 학교 미술시간 말고 그려본 경험 없고,

 

 

초등학교 때 미술학원 다닌 경험은 있는데, 대셍 그런거 안 해봤음..

 

 

아 진짜 하루에 한개씩이라 그려볼까..?

 

 

좀 가능성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