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라" 

대한민국 경영인 어록 2위에 선정된 발언으로

이후 개혁을 단행할때 자주 인용되는 구절로 자리잡았다.

해당발언은 창업주인 이병철의 퇴임이후 차기회장이 된 이건희 회장이 취임초기인 93년. 중소기업경영자들과 청와대경제수석이 모인자리에서 '신경영' 선언을 하며 했던 발언이다.

당시 이 회장은 "아들뻘인 구매팀 대리나 과장이 중소기업 사장들을 접견실에 1~2시간 이상씩 기다리게 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을 보고 크게 호통쳤다며, 각 계열사 사장들에게 사장실에 언제든 중소기업 사장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으라고 지시했다"고 밝힌뒤

현 국제화 시대에 변하지 않으면 1류는 될 수없다며 인재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자잘한 인사규정을 철폐한다는 신경영을 선언한다.

이후 이건희 회장은 품질을 강조하며 150여억원 어치의 휴대전화 불량품을 불에 태우는 '화형식'을 단행했다.

신경영 선언이후 삼성은 대한민국 재계 1위기업으로 도약하게된다.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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