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로 오리지널 사서 한다음 엔딩만 보고 치웠는데 (활로)
pc로 다시 샀는데 이미 깬거라 다시 안하고 묻어 놨는데
아본 살까 말까 고민중이네 어려워 졌다고 하던데
질문은
1) 아본 안사고 오리지날 밀고 땡기면 아본 살까?
2) 그냥 사버릴까?
3) 활은 노잼일거 같아서 다른거 무기 해볼려고하는데 태도 어려움?
4) 무기 추천좀 ㅋ
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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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로 오리지널 사서 한다음 엔딩만 보고 치웠는데 (활로)
pc로 다시 샀는데 이미 깬거라 다시 안하고 묻어 놨는데
아본 살까 말까 고민중이네 어려워 졌다고 하던데
질문은
1) 아본 안사고 오리지날 밀고 땡기면 아본 살까?
2) 그냥 사버릴까?
3) 활은 노잼일거 같아서 다른거 무기 해볼려고하는데 태도 어려움?
4) 무기 추천좀 ㅋ
튀김우동
1)그래도 되고, 아본사면 신규모션추가된거있어서 그거써먹어도 좋음.
2) 질문이 중복되는느낌이다? 맘대로혀
3) 쉽지는않음. 근데 사용자수 1위인무기인만큼 금방익숙해질수 있고 간지남 ㅋㅋㅋㅋ
4) 난 대검 / 랜스 좋아함
랜스는 카운터클러치 ㅈㄴ재밌음 ㅋㅋㅋㅋㅋ
년째 여행 중
ㄳㄳ
fawekfks
어렵다기 보단 좀 ㅈ같고 꼽다 ㅋㅋㅋ
년째 여행 중
무슨 느낌이지;; ㅋㅋ
fawekfks
막 어려워서 공략하는 맛이 있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캐릭터에 비해 비합리적일 정도로 빠르고 난리침.
월드까진 좀 덜했는데 아본에서 전작같이 되어부럿지.
까미앙
월드몹이 난이도가 올라가도 개인의 기량으로 쉽게 카운터칠 수 있을 정도라면
아이스본 몹들은 클러치클로 경직과 상처시스템을 전제조건으로 패턴도 지랄맞고 육질도 지랄맞은 수준임
고독한미식가
랜스
고독한미식가
월드-진순
아본-핵불닭볶음면
옙옙
1,2) 아마 오리지널에서도 클러치 클로 쓸 수 있는걸로 아는데 해보고 결정하는게 좋을거 같음.
(클러치 클로 튜토리얼 성격의 자유 퀘스트가 상위?하위? 로 신규 생성됨)
클러치 클로 때문에 게임흐름이 많이 바꼈다고 느끼기 때문에 해보는걸 추천함.
미리 아이스본 변경점을 약간 말해주면
1-1) 스킬이 대폭 너프된것들 (ex. 약특, 혼신 등)이 있고
PC의 키마의 경우 클러치 클로 삽입을 위해 기존 유저의 키세팅을 강제로 변경함.
게다가 바꿔논 키세팅이 근접, 원거리 무기에 따라 달라서 컨트롤이 꼬이는 경우가 많음.
나는 패드에선 어떻게 바꼈는지 모르기때문에 직접 해보는걸 추천함.
1-2) 클러치 클로 플레이로 유저에게 몬스터를 가지고 노는(?) 형태를 주는 대신,
이에맞춰 몬스터들이 대폭 지랄맞아짐.
새로 추가된 골격애들(4족보행 비룡종)은 말그대로 발광을 해서 근거리론 딜타이밍이 잘 안나오고,
오리지널에서는 몬스터 움직임 보면서 공격을 피하는 플레이가 가능했다면
아이스본에서는 첫공격을 못피하면 연계공격당해서 죽을 때가 많음.
즉, 몬스터들이 분노상태에서 공격 후 딜레이가 짧아졌음.
1-3) 4렙 장식주가 나오면서 세팅에 넣을 수 있는 스킬이 오리지널 대비 풍족해졌는데
4렙 장식주는 새로 스킬이 추가된게 아니라 기존 1,2,3렙 장식주 중 2개를 합친 'XX-YY주' 형태임.
근데 모든 장식주를 다 2개씩 조합하면 4렙 장식주의 종류가 지나치게 많아지니까,
캡콤에서는 일부 규칙을 정해서 조합을 짜놈.
4렙 장식주에 스킬 조합이 XX는 공격스킬이라고 하면 YY는 생존스킬 위주로 해논다거나,
반대로 XX가 생존이면 YY가 공격스킬이라던가, 혹은 둘다 생존 스킬이라던가 하는 식임.
즉, 극딜용 4렙장식주는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커스텀이 공격과 생존을 동시에 챙길 수 있게 됨.
그래서 오리지널의 공격위주의 스킬구성에서 아이스본에선 '체력3렙, 가호3렙' 등의 구성이 교복처럼 들어가게 됨.
근데 캡콤놈들은 1-2)에서 처럼 장식주에 생존스킬 준 대신, 몬스터의 공격력과 체력을 대폭 올림.
그래서 생존스킬을 저렇게 챙겨도 몬스터 2방컷, 역전몹한텐 한방컷이 나오는 장면들이 연출됨.
3) 아이스본에서 클러치 클로 공격으로 몬스터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음.
그리고 이 상처를 입힌 부위를 공격하면 치명타 확률이 오르고(약특) 추가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상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집요하게 공격하는 플레이가 매우 중요함.
근데 무기들을 크게 중량무기, 경량무기로 2등분 했고
이 구분에 따라 상처를 만드는 공격 횟수가 다름.
중량무기는 해머, 피리, 랜스, 헤보, 대검, 차액, 슬액 이 있고, '한 번'의 클러치 클로 공격으로 '상처'를 생성함.
경량무기에는 활, 쌍검, 조충곤, 건랜스, 태도, 라보, 한손검 이 있고, '두 번'의 클러치 클로 공격으로 '상처'를 생성함.
직접 플레이 해보면 이 한번의 클러치 클로 공격 차이게 엄청 심하게 느껴짐.
부동복장이나 피신복장이 아니고선 안정적으로 클러치 클로 공격을 하기 힘든데 경량무기는 2번이나 해야 함.
그만큼 클러치 클로 각을 계속 보고있어야 하는거고, 클러치 클로 공격하는 동안 딜로스가 나는거임.
나같은 경우 주 사용무기가 활, 쌍검, 조충곤, 라보 였는데 전부 경량무기 판정이라 결국 클러치 클로 공격을 안쓰고 엔딩 봄.
클러치 클로 안쓴만큼 한판한판의 플레이 시간이 길어진거임.
엔딩 이후 본격적으로 장비 만들기 시작하면서 헤보, 슬액 을 위주로 쓰고있고,
해머, 피리 세팅도 맞춰 놓는등 중량무기 위주로 맞추고 있음.
솔플에서도 상처 유지가 쉽고, 특히 멀티에서도 내가 상처를 계속 유지하니까
딜타이밍을 좀 놓치더라도 만족하면서 쓰고있음.
4) 3)에서 말했듯 난 중량무기를 추천하고, 특히 슬액이 관짝 뚫고 떡상함.
난 똥손이라 슬액 운용 제대로 못하는데도, 클리어 타임이 다른 무기들이랑 비교했을때 가장 빠르게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