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동차 엔진 구조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

 크랭크가 돌고 있는데 기어는 후진기어 잡혀 있는 상태에서

후진이 아닌 전진으로 차가 갈 경우 후진기어가 회전하고 있는 기어를 잡아 버림. 엔진은 사이클로 돌아가고 있는데 이 움직임을 후진기어가 잡아버리니 시동이 꺼지는 거임.

 이걸 가지고 시동이 꺼지면 되냐 마냐 오지랄 떠는것 자체가 나 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운전은 해염 하는거임.

2. 요즘차가 조용하다 어쩐다고 해도 운전하는 당사자가 시동이 꺼진걸 모른다는거 자체가 이상함. 엔진 구동인 이상 엔진은 항상 점화 폭발하고 있기때문에 아무리 신형차가 조용하다고 해도 미세한 떨림이 갑자기 사라졌다면 당연히 이상함을 인지해야함. 요즘 디젤차가 아무리 조용하다고 해도 시동이 걸려 있는상태와 꺼진 상태를 구별 못한다는것 자체가 이상함.

3. 브레이크가 걸리다가 갑자기 안된다. 이게 잘못이다.

 시동이 걸려 있을때는 유압실린더가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브레이크 압력이 생성이 되어 있는 상태임. 시동이 꺼지고 나서도 만들어진 압력이 바로 사라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브레이크가 작동한다. 유압을 계속 만들지 않고 써버리기 때문에 처음에는 작동하다가 이후 압력이 빠져버리기에 브레이크가 안걸리는 거임. 위에 2번에서 시동 감지만 잘 되었으면 일어나질 않았을 상황임.

4. 어느 유투버가 말하길 시동이 꺼졌다고 알람을 안해줬으니 사람이 착각할수 있고 이러한 착각을 발생하도록 방치한 제조사 잘못이다. 라고 하는데.

 경고음은 뜨고 계기판 및 기본장착되는 네비에서도 시동이

꺼져있고 배터리 소모가 된다고 경고창이 뜬다. 이걸 못볼수도 있다라고 이야기 한다면 오른발에 악셀이랑 브레이크가 있는데 악셀을 브레이크라고 착각하고 나는 사고는 착각하게 만든 자동차 제조사 잘못이니깐 풀 악셀 밟고 나는 사고도 다 제조사가 내야하는건가?

 5. 미국이었으면 어디였으면 하는데. 한국만큼 면허 쉽게 딸수 있는 나라가 없다. 심지어 중국에서는 한국에서 면허따기 쉬우니깐 원정면허따러 오기까지 하는 판국이다. 외국이었으면 이러한 사고가 날 수가 없고 오히려 이러한 사고가 나면 제조사 문제가 아니라 운전자 실수라고 할수 있는 부분임.

 오히려 이번 사고로 면허체계를 과거 80년대 수준으로 되돌리는게 오히려 선진운전체계로 돌아가는거다. 요즘 평행주차, 후진주차를 못하는게 말이냐 빙구냐?

10년 넘게 운전하면서 운전관련해서 가장 어이없는 top이 있었는데 이번 사건이 top2가 되었다.

Top1은 지인 형님이 4명이서 대우 베르나를 도시고속도로에서 운전하고 가다가 "달리는 도중에 키가 빠질까?"라고 궁금해서 도로에서 키를 뽑았다고 함. 파워핸들 꺼지면서 핸들 무거워지고 브레이크 딱딱해져서 급 놀래서 풀브레이크 존나 밟고 갓길로 빠졌다고 한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