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로 주가가 급등한 뒤 지분을 팔아 차익을 남긴 '얌체' 오너가 재등장했다. 최근 폐렴 관련 테마주가 기승인 가운데, 최대주주의 지분 털기로 주가가 급락한 사례가 반복되면서 투자 시 주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체시스의 최대주주인 이명곤 회장은 지난 16~17일 이틀에 걸쳐 지분 2.63%에 해당하는 63만주를 장내 매도했다. 매도 단가는 4300~4800원대로 총매도 금액은 28억6295만원에 달한다.
지분율은 기존 17.63%에서 15%로 낮아졌는데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율은 36.56%로 지배구조에 큰 문제는 없다. 회사 지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분을 팔아 이익을 취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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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시스 오너 일가가 테마주 이슈로 차익을 실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 국내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발생했을 때도 체시스 주가는 급등했다. 지난해 9월 17일 국내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 의심 신고가 첫 접수되자 주가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600원대였던 주가는 열흘 동안 3배 이상 올랐다.
그런데 주가 상승이 한창이었던 같은 달 19일 이 회장의 아들인 이준성씨는 보유 주식 전량(55만9000주)을 3200~3400원대에 매도했다. 총 매도 단가는 18억6631만원이었다. 테마주 이슈 덕에 평소 주가 대비 2배 이상 이익을 본 것이다. 하지만 이후 주가는 반토막이 났고 투자자들은 상당한 손실을 입었다.
테마주로 거론되는 종목의 최대주주가 주가가 오른 뒤 지분 일부를 팔아 이익을 남기는 일은 빈번하게 발생한다. 그리고 최대주주의 지분 매도 이후 주가가 급락하면서 개미(개인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는 양상도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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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따리졸업따
무슨 문제라도?
오스만유머
밥둑
자기주식 자기가 판거고 그거 다 공시되는데
그거 안보고 달려드는 개미투자자 읎지 ?
졸업따리졸업따
저런기회 아니면 정리못하는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