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엔딩 나올때마다

그 대사가 생각나네

"어차피 대중들은 개 돼지 입니다. 적당히 짖어대다가 알아서 조용해질 것입니다."

근데 .. 진즉에 개인병원 같은거 차렸으면 병원장하고있었을텐데....

이게맛다

헬조선은 한사람이 희생중이면 절대 시스템을 갈아끼우지 않음

아무도 안하고 여론이 심각해지면 시스템 정비함

장작의 왕 결국 다 타버리셨네

사람이 참 무서운게

불우이웃 보면서 눈물짓다가도 복지세 늘리자하면 표정이 변한다

마찬가지로 이국종 교수 보면서 멍청한 의료체계와 무능한 정부를 욕하지만

연말에 세금 낼때도 아이러니하게 정부를 욕한다

이국종 교수가 원하는걸 이뤄주는 방법은 아주 쉽다

건보료를 지금보다 훨씬 인상해서 전국 외상센터를 지원해주면 되고 병원측에서 보는 적자는 세금과 일반 진료비 인상으로 매꾸면 된다

하지만 나와 상관없는 사람에게 만원한장 내주기 아까운 사람들은 거기까지 생각도 안한다

그냥 키보드로 정부를 욕하는 편이 본인의 심신에 더 도움되니깐

중증외상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고 죽느냐. 살아서 평생 후유증을 안고 사느냐인데...

그래도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지 ㅋ

아무튼 이런 훌륭한 시스템은 잘 갖춰놓고 키우면 여기저기 써먹을데가 많을텐데 다들 앓느니 죽지하고 있으니 ㅉㅉ

우리 시민의식이 감당하기는 너무 좋은 시스템이었던듯

중증외상 환자는 결국 대다수가 서민인데 어휴 ㅠㅠ

이게 왜 헬피지? 해피아니냐. 지금 헬조선 된 이유가 저란 희생 하는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 희생해서 그런거야. 이국종교수를 뭐라하는게 아니라 저렇게 포기하고 잠시 한발 물러나줘야 바뀔수 있음. 희생열심히 노오오오렷 한다고 안바뀜

외상 센터 지원금 자체가 문제 개선 의지가 없다는 이야기 아니야?

정착이 안되서 초기에 지원금 주는건 이해가 되지만 잘 굴러가면 굴러갈수록 적자가 커지는 사업인데

그걸 메꾸라고 지원금을 줘? 애초에 적자가 안나도록 수가를 조정해줘야지.

어느순간 지원금 끊기면 그 적자 병원이 고스란히 안아야한다.

이건 누가 후임으로 오는지가 관건이지만 해피엔딩이야.

이국종 교수가 아주대 외상센터 그만두는 것도 아니고 그냥 센터장 자리 내려놓고 의사로서 교수로서만 활동하겠다는 이야기잖아.

후임 센터장이 위에서 오는 스트레스 적당히 막아주고, 이국종 교수가 너무 적자 많이 내는거 컨트롤 해주면 어짜피 하고 싶은거

다 못해도 스트레스는 덜 받잖아.

에라이 씨팔

편히 쉬셔요 교수님

이미 썩은곳이 많아서 혼자서는 불가능 이국종 교수도 나이도 있고 같은 의사들 사이에서 시기와 질투 받으면서 계속 산다는건

너무나 힘들거 같다 물론 나의 생각이지만 나라면 그냥 권력에 굴복하고 VIP나 빨아주면서 살았으면 다른 인생을 살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봄

한놈은 가난해도 낼거다내서 쪼들리며 겨우 벌어먹는데 개같은새끼들은 백억씩있어도 좆목질해서 한푼도안쓰고 다른애들이 모아두는거 갉아먹으면서 놀고먹고나 있는데 대가리 개박살나서 곧죽어도 똥꼬 빨아주는 새끼들이 항상문제야

아주대 이미지 아주 열창났구요

시발 페미국가라서 페미들한텐 32조나 쓰고 저런덴 고작 10억주고 이게머하는짓이냐

시이밤 진짜 존나 열받네 세금걷어가는게 문제가아니라

개좆같은곳에다가 꼴아박으니문제지

성평등이라고 적고 페미라고 읽는곳에다가는 32조나쓰고 그거에 0.01%만 저기다 썼어도 이지랄안났다 세상에

한국인이 갖기엔 너무 큰사람이다. 당연한 수순. 내려놓으시고 더 행복하시길

이제 아주대병원에 중증 외상환자 실려갔다가 치료 제때 못하고 죽으면 이국종 교수 탓하는 사람, 기사 나온다.

와 이렇게 영향력있는분이 그렇게 외치고 얘기하고 피를 토하며 말했는데 결국 하나도 안지켜짐??

진짜 대한민국 썩었다 썩었어 와 대단하다

적폐청산은 뭘한거냐 도대체

헬기로 ㅈㄹ하던 인간들 헬기없음 ㅈ되는 상황 한번터지면 좋겠네.

사실 뭐 언제였던 터질일이었지

이제 아주대병원 전화번호 가지고 있을 필요 없어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