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바?

토트넘 오면 좋겠네

실력은 있는데 맨유에 있는 게 썩는다 소리 들을 정도로 역대급 선수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미 유벤투스에서 한동안 월클 소리 들으면서 잘나가던 때도 있었잖음

실력이 확실하다기엔 제약이 너무 많음

월드컵 우승때도 마튀디 캉테 뒤에서 받쳐주고

유벤때도 맑쇼,피를로,비달 같이 받쳐주고

맨유에선 그나마 에레라 있을때 쫌 하던데

이런 제약이 있는 선수치곤 몸값이 너무 비쌈

페레즈가 영입할 맘이 없는게 이해되긴 함

포그백

한창 잘하던 시절 기준으로는 현재 맨유에 있기 아까울 정도의 선수인건 맞는데

지금처럼 폼 떨어지고 경기 나온지 오래되서 감각떨어진 상태에서는 애매하긴함.

예전에 분석글 봤는데 중미임에도 포그바가 팀 전체를 이끌어 줄 수 있는 플메 형식의 선수가 아닌지라

흔히 말하는 원맨쇼, 캐리가 안되는 유형이라함. 대신에 장점이 워낙에 뚜렷하고 킥력, 시야, 스피드, 몸싸움 모두 좋기 때문에

같이 중원에서 쓸어담아줄 수 있는 파트너가 있으면 누구보다 좋은 선수인지라 포그바에 걸맞는 파트너가 필요한데

맨유에서는 그게 마티치, 마타처럼 폼 다 죽은 노장들이거나 프레드 같은 쓸모없는 놈들이었던지라 제 힘을 발휘못했던게 크지.

물론 이 점을 이유로 포그바가 월클이 아니라고 말한다면 그렇다고 볼 수 있을거기는 함.

포그바는 차라리 유벤에서 기를 쓰고 레알이나 바르샤로 갔었어야함. 결과론적이지만 맨유 컴백한게 실수였던거.

너무 고평가 할필요도 너무 저평가 할필요도없음.

능력은 확실한 선수임. 근데 제약이 있음.

호날두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함. 물론 젊을때 07 발롱 받을때 말고

어느정도 나이도 들고 스프린트 횟수도 줄여야하면서 그 체력안배나 스타일때문에 수비가담을 안하는 등등 현대 축구나 팀게임에서

불리한점이 있긴하지만 그냥 미친 득점력 하나로 그 모든 단점을 배제하고 쓸만큼. 장점이 너무나도 특출나고 뚜렷한 선수였지

포그바도 비슷하다고 생각함. 자기 스타일이 확고하고. 장점이 특출나면서 아주아주 뚜렷함 예를들면 전진패스의 정확도나 시야.

이미 능력은 월베11로 어린나이에 뽑히고. 2018년에 월드컵 주전멤버로 전부 뛰면서 우승시키면서 능력 증명은 끝났다고 생각함.

여기다대고 뭐 유벤에서는 피를로 맑쇼가 똥닦아주고 월드컵에선 캉테가 닦아줘서 그런거다 라고 하는데.

애초에 그렇게 따지면 그 수많은 선수중에 굳이 포그바를 썻다는건 그런환경에 포그바가 가장 잘하기 때문임 그거부터가 이미

본인 능력임. 호날두나 손흥민보고 니들 어차피 중원에서 볼뿌려주는사람 없으면 혼자선 아무것도 못하는 애들이잖아 ㅋㅋ

하면서 평가 절하 하는거랑 똑같은거지 아무 의미없다는거임.결국 선수의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게 전술이고 감동의 역량이니까

그 환경에서 결과를 낸건 그냥 잘한거임. 그걸가지고는 저평가할 이유가 안된다는거고.

중요한건 요즘들어 현대축구가 롱볼축구를 안한다는점임 흔히 말하는 카운터 어택킹같은 역습 전술도 사실 메인스트림이 아니라는점.

패스앤무브가 기본인 전술이 주류에 템포가 빠르면서 활동량이 많은 축구가 메인스트림인거지

포그바의 능력이 이제 세계적인 강팀들에게 끌리지않는거지.

세계적인 팀에선 이젠 그런 전술을 안쓰니까.

볼튼 원더러스로가면 클럽레전드로 남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