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와서 롤을 하려고 클라이언트를 실행하니 

C드라이브에 용량이 없어서 실행이 안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휴지통을 비워서 용량을 확보하려고 했는데 

휴지통에 사큐야 유야의 202작품이 들어가 있더라

얼른 D드라이브로 모셔 드렸다. 

룰루 랄라 삼각팬티를 한쪽으로 젖히고 영상을 켯는데 

실행한지 3분쯤 됬을떄 갑자기 동영상 플레이어가 응답없음이 뜨더니 3초쯤 있다가 꺼져버렸다.

이제 슬슬 달아오르려던 나는 다급하게 다시 영상을 키려고했는데

갑자기 현관문 바깥문이 드드드드드드드드드드득 열려서 후다닥 팬티를 

원상복구 하고 컴퓨터를 꺼버렷다.

그리곤 집나간 우리형이 6달만에 들어오더라 

만약 여기서 걸렸으면 호러 괴담이었으나 

안걸려서 기묘한 이야기로 들어왔다.

컴퓨터의 신이 나를 가호해주신다.

10분전 이야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