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 말이 없으니 바로 연재글로 들어감.
진입했다고 바로 밑으로 내려가지는 말고 공허의 시야를 써서 주변을 한번 살펴본 다음에 가자.
점멸로 올라갈 수 있는 공간에 룬이 하나 덩그러니 놓여있음.
곁에 있는 메모를 읽어보면 도살자들의 폭력을 피해서 올라갔다가 죽은 듯함.
밑으로 내려오면 이벤트가 진행되므로 선행이 하고 싶다면 지체하지 말고 길목쪽을 바라보도록 하자.
도살자 두 명이 노동자 한 명을 가로막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으나 도살자놈들 자체가 정신이 나간 놈들이라 오래 실랑이를 벌이지 않음.
물론 평화롭게 해결된다는건 아니고 일방적으로 시비를 걸다가 노동자를 죽여버리니 구하고 싶다면 잽싸게 수면화살을 연발로 쏴야 함.
쇠뇌 연발 개조가 되어있다면 빠르고 신속하게 두 명을 잠재울 수 있고 노동자가 알아서 도망치니 나머지 어그로는 천천히 처리해도 된다.
던월의 칼 한글패치가 완벽한건 아니라서 번역이 안 된 부분이 꽤 있고 본편 한글화를 깨지게 하는 효과까지 있음.
그래도 브리그모어의 마녀들처럼 아예 없는것보단 훨씬 낫다.
도망친 노동자에게 말을 걸어보면 로스와일드가 노동자들을 통제하는데 썼던 전기 의자는 육류 저장고에 있을 거라면서 감사인사를 한다.
지난 연재글에서도 잠깐 언급됐었던 애비게일 에임즈와 관련된 이야기를 도살자 둘이서 하고 있다.
파업 뭐시기 하면서 노동자들이 애비게일의 말을 듣고 일하지 않는게 도살자들은 매우 고까웠던듯 함.
그러면서 힘들고 위험한 일을 하는건 자기들인데 파업은 우리가 해야 하지 않겠냐는 동료의 농담에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죽어라 로스와일드 편을 드는걸 보면 노동자들하고 달리 도살자들의 대우는 나쁘지 않은 편인듯 함.
단순히 칼만 들고 있는 도살자하곤 달리 중무장을 한 도살자들이 있다.
일단 요놈을 제압했으니 치우고 나서 도살자들의 장비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도록 함.
저렇게 중무장한 도살자들은 정면대결을 할 경우 매우 난감한 상대가 됨.
칼질로 공격해봐야 톱으로 막아버리고 역으로 막은 다음 튕겨내기를 하려고 해도 고래기름 톱으로 갈아대니 버틸 수가 없이 갈려버림.
그렇다고 원거리 무기가 잘 통하냐 하면 또 맨살을 노려야 하는데 치명상인 머리까지 보호하는 장비라서 매우 골치가 아프다.
하지만 그렇다고 불의의 일격까지 완벽하게 막아내는 장비는 아니라 암살이나 목조르기에는 취약하니 걱정할 건 없다.
또한 도살자들의 톱은 환금 아이템 취급이기 때문에 쓰러뜨리고 나서 들쳐메거나 따로 주워주면 돈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엄연히 얘들이 쓰는 무기이기 때문에 소매치기로 빼앗을 수는 없으니 얻으려면 반드시 기절시키거나 죽여야 함.
널브러져 자는 꼬락서니가 마치 육류 저장소에 보관해놓은 고깃덩어리 같군요 깔깔깔
인성이 썩어빠진 놈들이니 마음껏 놀려주도록 하자
도움을 주었던 노동자의 말대로 육류 저장고에는 노동자들을 협박하는데 썼던 전기의자가 놓여있다.
본편의 번팅이 생각나게 만드는 장치긴 한데 이건 이상성욕을 위한 물건이 아니라 고문용이다.
기능상으로 차이는 없긴 한데 번팅 것은 당하는 사람 좋으라고 하는거고 이건 강제로 하는거라는 차이점이 있음.
주변에는 소콜로프의 연구 일지를 읽어볼 수 있다.
본편에서도 소콜로프가 연구랍시고 고래를 거의 고문하다시피 했었다는 이야기가 잠깐 언급됨.
이 세계관에서 산업혁명은 고래 기름 덕분에 일어난 것이라서 고래들은 말 그대로 기름을 위해서 고문당하고 학살을 당하고 있다.
고래 해체장으로 진입하면 빌리가 나타나서 중무장한 도살자들을 보더니 다우드에게 주의하란 이야길 하고 가버린다.
저렇게 종종 전조 없이 쓱 나타나서 할 말 하고 가버리므로 익숙해질 필요가 있음.
가끔 위치가 어정쩡해서 안 나타났다가 갑자기 바로 눈앞에 튀어나와서 투사체나 칼을 맞고 빌리가 죽으면 게임 오버가 뜸.
해체장쪽은 잠시 내버려두고 위쪽의 철제 연결통로쪽으로 가서 방 안에 있는 놈들을 제압하도록 하자.
소콜로프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해산하려고 한 놈은 문을 열고 나오고 다른 한 놈은 방에서 왔다갔다를 한다.
기다리면 둘 다 쉽게 제압할 수 있음.
도살자들의 모델링은 본편의 깡패들을 재탕한거긴 한데 대사는 따로 녹음했기 때문에 처음 듣는 여러가지 대사가 있을 것이다.
하는 말 자체는 깡패들이랑 다른데 듣다 보면 얘들이나 깡패들이나 별로 차이는 없음.
테이블에는 주시자에게 받았다면서 수류탄 몇 개가 있는데 이걸 안에 넣고 터트리면 속이 야들야들해진다는 뻘소리나 하고 있다.
해체장에 있는 나머지 도살자들을 처리하도록 하자.
입구쪽에 있는 놈 하나만 따로 기절시켜두면 나머지 놈들은 다 따로따로 다니기 때문에 쉽게 제압할 수 있다.
해체장에 놓여있는 고래 시체 근처를 뒤져보면 뼈 부적을 얻을 수 있다.
뼈 부적도 고래 뼈로 만들고 룬도 고래 뼈로 만들고 기름은 석유처럼 쓰이니 쓰일 곳이 정말 많지만 그래서 학살을 당하는 불쌍한 생물들이다
만약 매수 메뉴에서 실수로 흘린 룬 항목을 구매하게 되면 여기에서 룬을 획득할 수 있다.
안 사면 임무 끝나고 획득한 룬 5/6으로 나와서 뭔가 빡침
또 수관을 통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다시 되돌아가긴 할 건데 일단은 돌아다니는 도살자가 보여서 기절시키도록 함.
마침 혼자 다니고 있어서 지금 기절시켜두는게 나중에 편함.
다시 돌아와서 해체장 쪽 화장실에 들렀다.
여기에 뼈 부적이 있는데 그냥 두고 갈 뻔 했음. 초반이라 쓸만한 뼈부적이 없으니 꼭 잊지 말고 줍자.
원하는건 강한 팔 뼈부적인데 본편에 비해서 뼈부적 종류가 늘어난지라 얻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다.
해체장 쪽에서 고래 기름 추출장 쪽으로 오면 살아있는 채 묶여서 기름 추출당하는 고래가 있다.
보고 있으면 갑자기 빌리가 나타나서 저렇게 고통을 주는게 옳은 행동 같지는 않다면서 전기충격으로 고래를 죽여주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한다.
전기충격을 계속 가하면서 기름을 채취하는게 효율이 좋다고 저렇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한다.
흑흑 좆간이 미안해
일단 고래 근처를 왔다갔다거리는 도살자부터 기절시켜서 치워두도록 하자.
이쪽에도 도살자들이 좀 널널한 간격을 두고 있어서 제압하기 어렵지 않음.
저쪽이 로스와일드의 사무실과 이어진 문인데 잠겨있지 않아 들어갈 수 있으나 이따가 들어가도록 함.
일단은 마저 도살자들 숨통을 조여주도록 하자.
해체장이나 추출장 안쪽으로 들어와도 중무장을 하지 않은 도살자들이 있다.
근데 이놈이나 무장 도살자나 은신플레이시에 제압 난이도는 그냥 거기서 거기임.
뒤를 잡아 목을 조르고 적당한 곳에 치워두자.
로스와일드의 사무실로 가는 길은 아까 그곳 말고도 여기에도 있다.
방금 룬 주으러 갔다가 수관 통해서 온 곳과도 이어져있음.
여기 두 명도 대화를 하고 있다가 흩어지니까 적당한 타이밍을 봐서 문 앞에 있는 놈부터 제압하도록 하자.
얼핏 보면 목 조르기 힘들 것 같은데 어느정도 앞으로 가서 문을 닫으면 문이 방해가 되지 않아서 목을 조를 각이 나옴.
남은 놈이야 뭐 혼자니까 처리하기 쉽단 소리 안 해도 될듯.
다시 해체장으로 돌아와서 전기충격기 레버와 고래 기름통 차폐막 근처에서 메모를 찾아 읽을 수 있다.
레버 앞에는 고래를 감전사시키는 방법이 적혀 있고 차폐막 근처는 룬과 함께 소콜로프에게 이상한걸 얻었다면서 봐달라고 부탁하는 편지다.
살아 있어봐야 전기 고문 당하면서 고통스럽기만 할 테니 고통이라도 끝내주도록 하자.
어디서든 상관없으니 고래 기름통을 구해서와서 두개 꽂으면 레버를 당겨서 고래를 감전사시킬 수 있게 된다.
마침 고래 기름 얻는 도축장이니 쉽게 구할 수 있음.
고래 기름 얻는 도축장에서 고래 기름으로 고래를 죽이는 일을 하자니 기분이 좀 묘하긴 하다.
고래를 죽인 이후에는 고래의 눈동자를 가져갈 수 있게 된다.
이게 이 보조 임무의 보상 같은 거라고 봐도 됨.
지금은 쓸 수 없지만 넝마 할멈의 조리법 보조 임무에 들어가는 물건이니 꼭 챙겨가자.
대충 둘러보면서 꼭 한번씩 공허의 응시를 써서 놓친 뼈부적이나 룬이 없는지 잘 확인하도록 하자.
심장하고는 달리 멀리에 있는건 보기가 힘들기 때문에 한번 놓치면 다시 찾기가 매우 어려움.
여기 사무실로 향하는 문쪽은 잠겼지만 아까 추출장으로 이어지는 문이나 철제 다리로 점멸을 하거나 해서 들어갈 수 있으니 이제 사무실로 가자.
핫산은 추출장 쪽에서 건너왔음.
이쪽은 로스와일드의 집무실로 금고나 음성 기록을 들어볼 수 있음. 딱히 특별한건 없고 금고는 암호를 알아내야 해서 다시 와야 한다.
여기서 사무실은 매우 가까우니 로스와일드를 만날 준비를 하자.
만약 돌아서 가는게 싫다면 여기 보이는 다리 위로 점멸쓰면 열쇠 없이도 똑같이 올 수 있음.
그러고보니 애비게일을 만나보는 것도 좋을 거라는 조언이 있었는데 정작 애비게일이 로스와일드에게 억류되어있어 따로 만날 수는 없다.
로스와일드는 애비게일을 붙잡아놓고 온갖 협박을 퍼부어대지만 에비게일은 눈도 꿈쩍하지 않고 대답하는걸 볼 수 있다.
대화가 끝나더라도 별다른 이벤트가 벌어지지는 않으므로 적당한 타이밍에 다가가서 로스와일드를 기절시키면 됨.
로스와일드를 기절시키면 애비게일이 일반 여성 시민처럼 놀라거나 안돼! 하고 소리지르기는 하는데 AI상의 오류일 뿐 신경쓰지 않아도 됨.
은신 판정이 깨지거나 갑자기 적대하거나 아니면 시민처럼 구석에 가서 벌벌 떨면서 쭈그리고 있는다거나 하진 않는다.
이제 애비게일과 대화가 가능하니 말을 걸어보자.
그리고 미쳐 연재글에 못 담고 지나친 부분이 있음. 도축장 진입 전 강가쪽을 보면 웬 보트에서 남자가 동태를 살피고 있다.
적대하지도 않고 대화가 가능한데 다우드의 정체를 알아보고 처음엔 두려워하다가 자길 죽이러 온게 아니란걸 알고 부탁이 있다면서 요청을 한다.
사실 애비게일은 노동자가 운동가가 아니라 경쟁관계에 있는 램지의 첩자고 이때문에 제법 담력이 있는 인간이었던 거다.
지난 연재글에서 말하는걸 잊었는데 본편의 코브보와는 달리 다우드는 독백을 하거나 다른 인물과 대화를 하기때문에 따로 대사가 출력된다.
말이 암살자 수장이지 사실상 살인청부업자 수장이나 다름없는 인간이라서인지 귀족 밑에서 일하는 인간들도 다우드를 알아볼 지경이다.
애비게일도 다우드의 얼굴을 알아보고 무슨 일을 하러 왔냐고 물어봤다가 딜라일라의 정보를 얻고 싶다면 거래를 하자고 제안한다.
원래부터가 램지의 명을 받고 이 도축장을 파괴하려고 온 첩자이기 때문에 대신해서 파괴해달라는 요청을 한다.
여길 폭파시키면 당연히 폭발에 휘말려서 사람이 죽지 않냐는 말에 암살자가 양심의 가책이라도 느끼냐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말함.
바깥에 억류되었고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은 램지에게 고용되기로 했고, 안에 남아 있는 도살자들은 쓰레기들이니 죽어도 된다고 한다.
얼핏 보면 괜찮은 소리같겠지만 도살장을 폭파시키게 되면 비살상은 물건너가므로 애비게일과는 거래를 할 수 없다.
딜라일라에 대한 정보는 굳이 애비게일과의 거래를 하지 않아도 얻을 수 있으므로 비살상을 원한다면 애비게일과 거래하지 않으면 된다.
꼭 거래를 명확하게 거절하거나 애비게일을 제압한다거나 하지 않고 요청을 듣지 않고 무시하기만 해도 됨.
애초에 딜라일라라는 선박의 소유주가 로스와일드니까 직접 물어보면 무슨 정보라도 뱉어내겠지?
가는 길에 여기 있었던 금고를 열고 가는 것도 잊지 말자.
비밀번호는 사무실을 뒤지다보면 뜬금없는 내용이 적혀 있는 메모에서 찾을 수 있다.
5명의 선원이 배를 타고 가다가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는 뜬금없는 소리의 메모다.
이제 기절한 로스와일드를 들처메고 육류 저장고로 가면 된다.
육류저장고까지 가면 빌리가 알아서 양쪽 문을 잠가서 누가 들어오지 못하게 출입을 봉쇄해버린다.
잠행 플레이시에는 나름 괜찮을지 모르나 핫산은 이미 도살장의 적들을 죄다 기절시킨 후라서 별 의미는 없음.
기절한 로스와일드를 고문의자에 예쁘게 놓아주자.
무슨 일로 온 거냐는 로스와일드의 물음에 다우드는 쿨하게 그건 네 알 바 아니라고 말하면서 딜라일라가 누구인가 물어본다.
당연하지만 알려주기는 커녕 나쁜 말을 하니까 레버를 당겨 혼내주도록 하자.
이것은 노동자의 몫이다 이 인간쓰레기야
오우 좀 버틸 줄 아는 놈인가?
여동생이랑 했던 플레이 운운하면서 뭔가 번팅같은 소리를 하고 있으니 번팅처럼 만들어주자
핫산이 어떤 놈인지 아직 확실하게 모르는 것 같구만 그래
이건 고래의 몫이다 이 쪼다새끼야
결국 핫산이 상상을 초월하는 미친놈이라는걸 깨달았는지 로스와일드도 GG를 친다
다우드가 왜 배의 이름이 딜라일라냐고 물어보자 로스와일드는 화를 내며 자기가 그렇게 지은 것이 아니라 전 주인이 지은 것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면서 꺼지라고 하니까 나쁜 말 쓰지 말라는 가르침을 주도록 하자
이건 바른말 고운말 지킴이의 몫이다 이 욕쟁이야
가로쉬가 되기는 싫었는지 이제야 술술 정보를 불어내는 로스와일드였다.
그러니까 배의 전 주인은 팀쉬라는 놈이고, 그 놈이 좋아했던 여자의 이름을 본따 지었는데 그게 딜라일라라는 인물인 것 같다.
방관자가 한번 알아내보라는 인물이라면 평범한 인물은 아닐텐데 지금으로서는 이정도 정보만 얻을 수 있다.
로스와일드를 여기까지 심문해서 정보를 캐냈다면 빌리가 다시 와서 나오고 싶을 때 나오라면서 열쇠를 건네준다.
그리고 나서 로스와일드를 죽이지 않고 갈 거라면 화물에 실어 먼 곳으로 보내버리는 걸로 뒤탈을 없게 하자면서 제안을 한다.
이 제안을 받아들여서 이 욕쟁이를 상자에 집어넣어버릴 수도 있고, 그냥 죽여서 없애버릴 수도 있다.
이후 선택지에서 상자에 집어넣자는 선택을 해야만 로스와일드까지 비살상 제압이 가능하므로 선택지를 고를 때 주의하자.
컷신이 끝나면 자동으로 로스와일드가 의자 근처에서 철푸덕 쓰러지므로 들고 상자가 있는 곳까지 가면 됨.
상자 안에 넣으면 화면이 암전되면서 땅땅 하고 못질하는 소리가 들린다.
멀리 나가는 화물선에 화물로 실어버리면서 못질까지 하면 죽으라는거 아닐까 싶겠지만 놀랍게도 비살상으로 판정한다.
어케 살았누 시발련ㄴ아
지금은 잠시 정신을 잃은 것 뿐이라 깨어나면 안에서 발악할테니 누가 꺼내주거나 스스로 부수고 나오는 듯 싶음.
그게 아니면 살상이지만 아무튼 비살상일수도 있고....
더이상 도살장에 볼 일은 없으니 건물을 빠져나오면 된다.
이미 바깥 적들 다 때려눕힌 뒤라서 어디로 나와도 상관없음.
나오니까 뜬금없이 빌리에게 네비게이터 표시가 뜬다.
뭘 하고 있거나 아니면 대기중이거나 하니까 대화를 하고 가라는 것인듯 하니 한번 지붕을 타고 가보자.
부관이란 놈이 여태껏 안 불러도 지 혼자 휙휙 나오더니 갑자기 왜 저러나
???
알고보니까 지 혼자 빠져나가다가 주시자에게 붙잡혀서 저렇게 털리고 있는 거였음
주시자의 오르골 때문에 흑마법을 못 쓰는 상태라지만 다른 암살기술은 헛으로 배웠냐 이 부하놈아
자세히 보면 핫산도 오르골의 영향을 받아서 흑마법을 쓸 수 없는걸 볼 수 있다.
물론 그래봐야 수면다트 앞에서는 지들이 그냥 움직이는 표적일 뿐이다.
오르골을 조종하는 주시자를 재우기만 해도 빌리가 알아서 빠져나가니 죽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주시자 중 한 명은 오르골 연주하는 주시자가 쓰러지면 전속력으로 경보를 울리러 가니 차탄은 그놈에게 맞추도록 하자.
남은 한 놈은 주변을 살펴보겠답시고 천천히 칼 빼들고 경계하니까 뒤로 돌아가서 목을 졸라버리면 됨.
가기 전에 옥상에서 빌리랑 대화를 해야 한다.
아이고난1 아이고난2를 외치던 빌리는 다우드에게 감사하면서 먼저 임무 시작지점으로 간다.
저러다가 또 잡혀있으면 레전드인데
가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으니 빌리 따라가는건 나중으로 미뤄두고 아까 빌리가 주시자한테 털렸던 골목으로 가자.
여기선 우는 자는 등장하지 않지만 우는 자의 시체가 있으니 이걸 들처업고 넝마 할멈이 메모를 남겨뒀던 방으로 가자.
기억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넝마 할멈의 조리법 보조임무에 우는 자의 시체가 필요함.
우는 자의 시체를 바닥에 내려놓고 아까 얻은 고래의 눈을 냄비 안에 넣으면 둘 다 갑자기 스르륵 사라지면서 룬이 나타난다.
이 방법으로 룬을 얻어야 이 임무에서 모든 룬을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가는 길에는 경비 대신에 주시자가 배치되어있으므로 아무 것도 없다고 방심하지 말고 조심해서 이동하도록 하자.
충원 병력이 비교적 적고 조금만 기다려도 따로따로 다니기 때문에 제압 난이도는 낮은 편임.
만약 로스와일드를 비살상처리했다면 빌리가 왜 코르보와 그를 죽이지 않고 살려두었냐고 질문을 한다.
딱히 다우드가 거기에 대답은 하지 않음.
빌리는 다음 임무에 대한 조언을 해 줌과 동시에 자신도 다음 임무에 나서서 도움을 주겠다고 한다.
주시자들한테 죽을 뻔 하고도 용감하게 나서는건 인정해주겠다만 또 잡히면 안 도와준다 임마
아무튼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았고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
이제 다음 임무로 넘어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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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월의 칼 임무는 총 3개고, 각 임무의 분량도 그렇게 길진 않음.
그래서 지난번 연재처럼 미칠듯이 빡빡하고 그러진 않네.
던월의 칼이나 브리그모어의 마녀들은 별로 흥미가 없어서 얼마 하지 않았다보니 플레이에서 다소 미숙한 부분이 있을 수 있음.
공략글이 아니라 연재글이니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0kg
따봉주러옴 bb
만월산야바위꾼
마리의고양이
가을 배가 맛있단다 얘야!
던월의 칼보단 브리모어의 마녀가 더 재미있는듯.
여긴 뭐 모자장수랑 도살자 밖에 없어..
만월산야바위꾼
던월의 칼은 스토리마저도 브리그모어의 마녀들 준비편이라 노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