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물을 채우고 있는겄이아니다 나의 공허함을 채우고있다

바구니 씻나보지 뭐

뭐긴 흑인식 주작이지

물을 포탈로 전송중이자나.

콩쥐냐 팥쥐냐? 콩이랑 팥 둘다 까만데

'이 바구니 속에 물을 채워보아라'

'그걸 어떻게합니까 스님'

콩쥐가 아니고 검은콩쥐네

시간을 담는중이네

적도식 낭비법

투명색 섞인 이중사출 바구니네

와칸다의 기술력ㄷㄷ

정수중

아프리카 허세왕

화이트워싱

무선소변 시연중

수영할려고 풀장만드는 중이잖아

쟤가 그 콩쥐 도와주는 두꺼비지?

팥쥐 벌써 젓갈로 만들고 증거 인멸 중 아냐?

달마야놀자처럼 밑빠진 항아리에 물 채우는 일화 재현하려는데 연못이 없음

나는 바구니를 채우랬지 마음을 채우란 소리는 하지않았어~

알라딘이 소원을 빌었다

껄껄껄 시간을 채우고 있소이다~

두꺼비 가족 다 와도 저건 못 막겠네

분명 주지스님이 물채우라고 시킴 내가 영화에서 봄

수영모 쓴거 보면 수영장 물채울라고 하는거 아닐까

물이 흐르는데로 내려가다보면 땅파서 만든 자연 수영장이 있는거지

물살 쎄게 틀면 바닥에 흙 파이니까 바구니 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