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지오피 근무는 산을 탄다 하루 8시간정도 근무를 서는데

그중 2시간은 산등선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한다

겨울엔 ㅈ나 춥고 여름엔 ㅈ나 덥다

더운건 짜증이지만

추운건 생존이 걸린 느낌이다

소초도착해서 수통 머리에 붓고 가만히 있으면

그래도 더위는 견딜만하다

추운건 답이 없다

올라오면서 안은 땀으로 다 젖는다

일단 이 땀이 마르면서 ㅈ나 춥다

머 이것저것 다껴입고 손난로를 터뜨려도 ㅈ나 춥다

그냥 죽을거 같다

온도 예상 잘못해서 방한단계 잘못챙기면

죽음을 각오해야한다

특히 발 ㅅㅂ 

발가락 어는 고통은 상상외로 공포스럽다

시벌거 생각나네

그래도 지오피도 낙이있다

먼가 시간이 빨리가고 모두가 죽을맛이니

갈굴시간도 아껴가며 자기 바쁘다

아니 하루에 8시간밖에 일안한다면서요 라고 하지마라

나머지시간에 작업도 있고 훈련도 있고 탄납발도 있고

청소도 해야한다

거기다 잠을 쪼개 잔다 삼주에 한주씩만 쭉 7시간 내리자고

나머지 2주는 3시간자고 6시간있다 다시 3시간자는

ㅈ같은 생활을 해야한다

소대장 부소초장은 난 잠안자는 사람들인줄알았다

암튼 개고생이다 다 같이 서로 다들 우울해서

이건머 인생에 낙이없는 지옥같은곳ㅇㅣ다

그래도 가끔 138t에서 바라보던

Dmz에 아침이 그립다

라이언킹 그 자체다 우거진 대자연 호수 동물 풀 평원

아름답거든 그시간이 오면 나랑 부사수는 늘

아 그랫냐~발바리 치와와 ~~이러고 놀았다

21살20살 귀요미들이었다

지금생각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