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보니 제목 겁나 자극적이네
내가 대전 들를일이 많단 말이야?
예전에 할머니한테 성심당 만쥬 사다드리니 정말 맛있다고 좋아하시길래 며칠전에도 사다드렸어
모처럼 휴가라 10시까지도 자고 있었는데
할머니가 검은비닐봉투에 삶은 계란, 유통기한 지난 호빵, 물떨어지는 갈색바나나, 쉰내나는 시장에서 파는 빵 등 잡다하게 들어잇는걸 주면서 나보고 먹으라는거야
괜찮다고 한사코 사양했는데 화를 내시길래 일단 받았어
유통기한 지난 호빵이나 딱봐도 상한것들 다 버리고
남은거 몇개 추렸는데 먹지도 않을거 계속 놔둬봐야 상하잖아
그래서 부모님이나 동생 먹으라고 거실 간식바구니에 올려놧는데
어제 할머니가 그거보고
먹으라고 기껏 줬는데 쳐먹지도 않았네 라고 소리지르면서 그거 다시 들고 나갔어
솔직히 말해서 딱봐도 본인도 못먹고 남은거 나한테 짬처리한건데
그걸 안먹었다고 화내는건 요즘 군대에서도 안하는건데 이해가 안돼
1시쯤부터 잘려고 폰 멀리두고 누웠는데 자꾸 생각나서
익게에서나마 한풀이해본다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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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ca51b2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치매는 단기기억부터 잃어버린대..
3c1838de
치매 아니더라도 노인들 나이먹을수록 고집불통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