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가족을 잃은 나로써
개인적으로 펜벤다졸이 진짜 항암효과가 너무뛰어나서 신약으로써 인정받을수준의 명약이었으면좋겠음 진심임
가족이 말기암으로 고통받고있을때 더이상의 항암효과는 의미없고 마약성진통제로만 버티고있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게르마늄? , 고압산소방? , 한번에 수십만원씩 받는 클리닉들? 진짜 아무의미없다고해도 전부 해드렸다.
그래도 아직 못해드린게 더 많아서 한이남는데
개구충제? 그거뭐라고 못사드리겟냐 진짜 간절하면 뭐든지찾는다.
근데 그 간절함이 모여서 3만원짜리가 30만원이되고 회사 주가는 두배나올라갔음...
'펜벤다졸이 항암효과가 있을 가능성이있다. '
너무 간사하지않냐... 당장 항암주사 몇번맞아도 암수치는 떨어진다...
펜벤다졸이 진짜 암치료에 획기적인 효과가 있길바란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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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야
근데 자발적 임상한다고 직접 복용한 국내 환자들이 있는데 조 티펜스 아재처럼 드라마틱한 효과본 사람은 아직 없는 것 같더라... 나도 고통 없는 항암제 빨리 개발되면 좋겠다. 항암치료 디지게 고통스럽다.
구리네스
특정 암에 대해서는 특효약일수 있음
허쎕틴이 그랬고, 글리벡이 그랬던 것 처럼
BID
허셉틴 글리벡은 애초에 처음부터 디자인되어서 나온 약 아님? 작용기전만 봐도 용도를 봐도 적응증을 봐도
구리네스
ㅇㅇ 니말이 맞음
특효약인갈로만 봤을때 얘기임
니 말처럼은 비아그라나 챔픽스
BID
미녹시딜 프로페시아..
느부갓네살
이미 10년전에 저 소리 나왔는데 효과없다고 논문도 나옴
근데도 저런거보면.. ㅠㅠ
Cassiiopeia
당연히 독성이 강해서 바로 효과는 있겠지
근데 왜안쓸까??
오래쓰면 골수가 약해지거든
그래서 펜벤다졸 복용하면 할수록 골수회복될때까지 다른 항암치료못받음
저거먹는게 걍 병신거임
의사들이 흑우로보이냐
항암제 만들고 암세포 연구 종사하는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항암제가 다른 항암제로 대체될수있는 조건은
기존약보다
Target 암세포만 죽이는 효과가 월등하면서 독성과 부작용이없어야된다
병신같은소리하지마셈 제발
내엄마도 옛날에 암걸렸었는데
펜벤다졸 먹는다고했으면 무조건 말렸음
최순실
원론적으로는 니 말이 맞다
근데 의사가 치료 포기한 말기암 환자는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데 안해볼 이유가 뭐가 있냐?
당장 대학병원 방사선과 교수도 자기가 그 상황이면 먹어보겠다고 하는 마당에
Cassiiopeia
해볼수야있는데
그건 그냥 해보는거고 효과가있어야지 해보는거지
항암효과도 안들정도면 암이 너무많이 퍼졌다는건데
펜벤다졸먹어서 그나마 남아있는 정상세포 더죽으면 책임질거임?
저 글쓴이는 그냥 아 "해볼껄" 라면서 후회하는거고
예를들면
공시준비 해보고 아닌것같아서 떨어진사람은 경험있으니깐
나중에 아~ 이럴꺼면 공시준비할껄 이런소리 안할꺼야
공시준비 안해본사람은 나중에 커서
아~ 공시준비할껄 공시준비했으면 됬을텐데!! 이러면서 후회하는거지
결과는 똑같애
"공시 통과못하는거야"
시도를 해봤냐 마냐에 따른 후회의 차이지
의사랑 의과학자들을 너무 무시하는데
펜벤다졸을 항암제로 안주는데엔 이유가있는거야
항암작용을 하는 물질들은 어마무시하게많아
구글에 anicancer molecule이라고 치면 나오는게 다 항암효과를 지닌물질이야
하지만 다 인간에게 쓸수없지 왜냐
항암제긴하지만 우리몸에있는 정상세포도 공격하거든
우리가 찾아야할 항암제는
정상세포와 다르게
약물이 암세포에만있는 특정 리셉터를 찾아서 암세포만 작용하도록 하는거야
저래도 죽는데가아니라
저걸 안 먹어서 하루더사는거 아닐까?
글쓴이가 후회하는건 이해하지만
펜벤다졸 먹어봤자 상황은 좋아지지는 않았을꺼야
최순실
적어도 도전해보고 실패한거라면 미련은 안남지. 눈으로 그 희박한 가능성의 결과를 확인한 것과 안해보고 후회하는건 천지차이야.
Cassiiopeia
아시발 것보다 니 닉떔에 말하는게 몰입이안되네
ㅇㅇ 맞지
미련을 남지만 난 펜벤다졸 안먹은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펜벤다졸로 암이 나았으면 바로 노벨상임
모래날개
먹어도 제발 퇴원하고 먹어라
병원에서 먹지말고ㅠ
비기
정말 아무런 치료도 안되고 손놓을수 밖에 없는상황에서 지푸라기도 잡는심정에 사용은 뭐.. 가능하다고 봄
근데 정말 펜벤다졸만 먹어서 병이 호전된 사람이 있긴하나? 펜벤다졸이랑 같이 다른치료도 받았고 그 이후 호전된사람 밖에 없지않나
이런경우 펜벤다졸 자체의 성능과, 다른 치료와 병행했을때 상승효과도 임상실험을 통해서 밝혀야하는거 아냐
그리고 저거 복용해서 치유되었다고해도 몇년간 부작용도 확인해야하는거고..
의사입장에서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건데 무턱대고 권유할수 없는거고 의사들이 권유하는 방법은 임상실험 싹다 거치고
검증할꺼 검증된 치유방법이라 믿을만한거고.. 참 안타깝네 ㅋㅋ 암이라는게
곰참치
의약 도매상에서 일한다
저거 때문인지 지금 사람먹는 구충제도 품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