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그게 낫지

술자리 안 불러줬음 좋겠음

불러주는사람 없음서 ㅋ

ㅂㅈ에게 술 먹고 진솔한 척 진지하며 다 아는듯이.다 퍼주지만 친구에게는 그냥 선 넘지 않는 챙겨주는 듯

친구 선일뿐

더 잔인한 건 그 친구가 뒷담화 쩌는 친구 였는데

이제 속 마음을 숨긴 다는 것

잔인하게도 변화하는 과정을 내가 너무 잘 아는 것

그 친구는 옆에 있어도 이미 떠난 사이지

이미 난 버림받은 걸 늦게 알아버린 내 죄임

자기 좋은 길 가려고 부모도 버린 친구인데

내가 뭘? 도움이 되려고 생각이라도 아직도 하네

븅~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