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옛날에 살던 동네 가보면 기분이 묘함

9f0fe94d 2019.12.08 118

중학교때까지 서울 방화동에 살았는데

 

어제 불현듯 생각나서 10년만에 가봤음

 

많이 변했는데 살던 집이랑 등하굣길 근처는 그때 그대로더라

 

그러다가 갑자기 옛날이 너무 그리워져서

 

그시절로 돌아가서 인생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음

 

그동네를 떠난 뒤로 살아온 내 10년은 아무 의미도 없었던 걸까

 

아 교복입고싶다

 

3개의 댓글

96a018a4
2019.12.08

방화...

0
fcb60b12
2019.12.08

방화.. 나는 그 5호선 끝자락에 있는 마천 살았었는데 방화는 어렸던 나한텐 아주 먼 세계 같아서

뭔가 모험심에 어릴적부터 방화행 열차 타고 방화까지 가보고 싶었음

결국 어른이 된 지금은 가볼 일이 없네

0
8f206919
2019.12.08
@fcb60b12

난 방화가 우리 본가고 그 근처인 부천에서 사는데 나랑은 완전 반대네

백수로 지낼때 1호선 끝자락이나 강원도까지 가는 지하철은 타봤는데

상일동,마천은 안가봤네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76576 클리앙 사람들은 아직 뭘 하지도 않았는데 ff5acc4d 방금 전 0
1876575 6c227d84 ab599423 방금 전 2
1876574 가끔 내 자신이 두려움.. 4 c2104b52 1 분 전 13
1876573 나도 아까 캣맘 아줌마봄 1658ac85 1 분 전 4
1876572 난 외모에 자신감이 없음 3 800f3513 1 분 전 17
1876571 한시간 정도 잤는데 가위눌림 1 8ea9dde5 2 분 전 7
1876570 오늘은 맘편히 놀아야겠다 6c5919d7 3 분 전 9
1876569 사관 부사관 왜나누는거임 ? 2 977cbaed 3 분 전 21
1876568 친구들 씹덕으로 전염시켰다 흐흐흐 4 17c845aa 3 분 전 13
1876567 무엄하다 = 애미없다 라는뜻임? 6 27027e10 4 분 전 20
1876566 결혼포기로 저출산이 되어버렸는데 1 cf90f910 4 분 전 12
1876565 ㅅㅂ 낮잠자다가 대학 다시 들어가는꿈 꿨다 8441ff74 7 분 전 13
1876564 지난번에 돈봉투 잃어버렸던 게이인데 4 a69df255 7 분 전 22
1876563 보통 단기월세는 부동산에 매물이 있는편임? ab599423 7 분 전 8
1876562 어질어질한 캣망구 90f20b69 8 분 전 20
1876561 나 지금 25살인데 얼굴 자체는 최전성기 같음 4 527f4f4d 10 분 전 41
1876560 제발 자다가 뒤지게 해주세요 4 800f3513 11 분 전 24
1876559 재택근무 회의용 마이크 추천좀 .. 1 114979ef 11 분 전 12
1876558 자영업 익붕이 종나힘들다.. 3 1ad279f6 11 분 전 27
1876557 18살때 34살이랑 섹스하고 느낀 점 5 bf837558 12 분 전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