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까지 서울 방화동에 살았는데
어제 불현듯 생각나서 10년만에 가봤음
많이 변했는데 살던 집이랑 등하굣길 근처는 그때 그대로더라
그러다가 갑자기 옛날이 너무 그리워져서
그시절로 돌아가서 인생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음
그동네를 떠난 뒤로 살아온 내 10년은 아무 의미도 없었던 걸까
아 교복입고싶다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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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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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나는 그 5호선 끝자락에 있는 마천 살았었는데 방화는 어렸던 나한텐 아주 먼 세계 같아서
뭔가 모험심에 어릴적부터 방화행 열차 타고 방화까지 가보고 싶었음
결국 어른이 된 지금은 가볼 일이 없네
8f206919
난 방화가 우리 본가고 그 근처인 부천에서 사는데 나랑은 완전 반대네
백수로 지낼때 1호선 끝자락이나 강원도까지 가는 지하철은 타봤는데
상일동,마천은 안가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