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뽑으면 넓은평야지대가 있고

한반도 자체로보면 완전 한가운데가 저곳임

내가 알기론 적군들이 못처들어오게 하려고 하는걸로 알고있음. 추워서 못겻디고 돌아가게끔 하려고 일부러 수도를 저런곳으로 잡앗다고 책에서 봄.

고구려가 특히 전쟁벌일때 겨울을 일부러 선택해서 치뤗다고함

일단 철원평야가 있어서 생산력이 받쳐주겠지 하는 생각이 있었을텐데 철원은 수운이 다니지 않아 교통이 불편한 곳이라 오히려 쌀값이 더 올랐지

제일 중요한 이유는 그 전까지 수도였던 송악(개경) 은 이미 한반도 서북쪽에 있던 고구려계 호족들이 꽉 잡고있는 지역이었음. 그 호족들 대표자 정도 되는게 왕건 가문이고. 근데 시중이라는 2인자 벼슬에 인망도 좋고 나주까지 복속시키고 오니 점점 세력이 크는게 영 불안한거지. 천도를 하면 송악을 기반으로 하는 호족들 세력도 죽이고, 철원 부근 중앙정계에 메이저가 되고 싶은 신진 호족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여 정치구도의 반전을 생각해본거 같음

그냥 신흥 세력이 없는 곳으로 가서 귀족세가의 권세를 약화시키려다 보니 저 곳을 선택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