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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데이터주의)리얼 커먼웰스 다녀온 후기(1)

안녕 개붕이들아

 

이번에 내 인생겜 폴아웃4의 무대인 보스턴을 다녀와서 사진 후기를 써봄

 

폴아웃4에서 주된 퀘스트 루트 위주로 다녀왔고(전부는 물론 못감)

 

보스턴이 역사가 깊은곳이라 아무래도 대부분이 미국사적 명소들임, 간단하게 설명도 하게씀

 

그리고 나는 사진찍는 실력이 개떡같기 때문에 감안하길...바람..

 

그럼 스타팅지점인 생츄어리부터 간당

 

보스턴 시내에서 전철을 타고 약 1시간 반정도 가면 생츄어리와 콩코드 지역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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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첫 시작 지점 생츄어리의 다리다

 

사실 이 다리가 생츄어리(실제론 공원)보다는 훨씬 유명함

 

바로 미국 독립전쟁의 첫 전투가 이곳에서 이루어졌기 때문

 

미닛맨(민병대)들이 영국군을 몰아내는데 성공하면서 승리하게됨

 

성지라고 불릴만 하다

 

다리자체는 여러번 노후화되서 철거되었고 이건 50년대 다시 만든 복제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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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방향에는 1836년에 승전을 기념해서 새운 오벨리스크가 있고(주변에 사망한 영국군을 기리는 묘지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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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는 미닛맨 동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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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에도 등장하는데 모습은 좀 다름

 

위치도 반대편 오벨리스크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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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로 활용하는 콩코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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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공원은 건물은 거의 없고 이런 허허 벌판에 길만 깔려 있다

 

길의 모습은 게임과 제법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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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가 생각보다 넓음

 

빌리징하기 좋을듯

 

 

 

5-1.png

 

앗!

 

볼트로 가는 샛길도 실제로 있다!

 

우리가 핵떨어진다고 마누라고 애고 버리고 튀던 바로 그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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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쓰래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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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실제로 길 끝에 볼트따윈 없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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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있는 유일한 건물인 방문객 센터

 

위치상으론 주인공 집의 맞은편 집이다

 

스터지스가 맨날 뭔가 벽에대고 땅땅거리던 그곳 맞다

 

지금은 겨울이라 열지 않았다....

 

이제 아랫도시 콩코드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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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드에 도착해서 뭔가 뿅뿅거리는 총소리를 따라가면 들리게 되는 콩코드 박물관

 

그러나 사실 실제 박물관은 생각보다 작고 평범하다

 

위치도 콩코드 시내와 걸어서 20분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음

 

때문에 주변에 진짜 암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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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ㅈㅅ)

 

실제 모습은 좀 멀리 떨어진 콩코드 공공 도서관과 더 닮은듯해서 찍어봄

 

1-4.png

 

좀더 가까이서

 

확실히 발코니도 있고 기둥도 닮은것이 실제 건물의 모델은 이쪽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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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박물관으로 돌아와서

 

이쪽이 얼마전에 증축된 신관입구다

 

보다시피 아직 마무리 공사가 덜끝났고 전시품도 100%채워지진 않았음

 

그래도 가개장 중이라 무료입장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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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신건물이라 꽤나 깔끔

 

게임상 박물관이랑은 내부 닮은점은 전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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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전시해 두곤 있긴한데 

 

아직 100% 개장이 아니라 그런지 볼게 많진 않았다

 

미닛맨 복장등이라도 있을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없었음 ㅜ

 

솔직히 박물관이라기엔 너무 초라한 모습이었다

 

 

1-8.jpg

 

하지만 식량 부족에 시달리는 정착민들의 식사만큼 초라하진 않겠죠. 여기, 지도에 표시해 주겠습니다

 

 

갸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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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곳 구석의 책상 위에는 버블헤드를 하나 얻을수 있으니 잊지말도록 하자(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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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나와서 콩코드 시내쪽으로 가본다

 

이쪽은 아무래도 관광지나 고층 빌딩이 많은 지역이 아니라 주거지역에 가까워 거의 깡촌이라 볼수 있다

 

게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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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가장 붐비는? 지역

 

작은 공항이 멀지 않아서 그런지 지나가는 차는 제법 많다

 

이제 이곳을 벗어나 더 남쪽으로 가야겠다

 

 

1편은 여기까지 하고 

 

내일쯤 2편으로 하버드~펜웨이파크쪽을 올리겠음

 

 

 

 

 

58개의 댓글

2019.12.07

이열 너 좀 짱인듯

0

멋있다 ㅎㅎ 힐링된다 ㅋㅋ

0
2019.12.07

중간까지 내리다가 스크롤 올려서 폴4 메인테마 브금 켜놓고 다시 봄 ㅋㅋ 잘봤음 다음편 기대된다

0
@함필규

폴4 메인테마 몬가 짠한 맛이 있었는데 크 ~

틀지도 않았는데 귓가에 들리네

0
2019.12.07

뉴베가스 미만 잡인 거슬

0
2019.12.07

레일로드추

0
2019.12.07

보스톤 사는 1인으로 추천... 하고 싶은데 해외살아서 추천이 안된다

0
2019.12.07

와 진짜 재밌는 콘텐츠였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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