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괴담

[Reddit] 아들아, 그건 분장이 아닌 것 같다 (공포, 번역괴담)

오랜만이에요 여러분, 갑자기 일이 바빠져서 통 올리지를 못했네요 

이번에는 지난번에 올리지 못한 할로윈시리즈 2번째 괴담입니다!  

 

원본: https://www.reddit.com/r/nosleep/comments/dcigx7/son_i_dont_think_thats_a_cost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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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다시 찾아왔어. 우리가 다 아는 괴담과 공포의 달이지. 몇몇은 괴상한 분장을 하거나 다른 이들은 그들의 직장과 집을 무섭게 꾸며서 할로윈 분위기를 즐기고는 하자나. 사실은 말이야 난 매해 10월 말 그러니까 할로윈에 어째서 우리가 이렇게 행동하는지 그 이유를 잘 모르겠어.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그럴걸? 내 10살 아들이 아니었다면, 이런 수고스러운 일을 할 이유 조차 없었겠지. 하지만 내 아들이 좋아하니까 나도 좋아하게 되더라고. 

작년까지 말이야. 

 

뉴 인글랜드 주에도 할로윈 밤이 다시 한번 찾아왔지. 가을이 찾아온 뉴 잉글랜드의 나무들은 가지들만 엉성하게 남아 있어고. 도로들은 빨같고 선홍빛이 감도는 낙엽으로 가득했었어. 안개 낀 날이었다면 꽤 무서웠을 거라 인정할게, 하지만 아쉽게도, 2018년 10월 31일 아침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이었어. 

 

할로윈이 오기 전주에 내 와이프가 우리 아들 퀸을 데리고 쇼핑을 갔었어. 물론 할로윈 복장을 사는 것도 잊지 않고 말이야. 퀸 그 녀석은 미국 원주민 복장을 사서 부족장처럼 돌아다니고 싶다고 몇 달 전부터 노래를 했었지. 하지만 우리 와이프는 다른 아이들처럼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라고 설득했어. 신선한 분장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주민들에게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욕먹을 일이 없는 복장이자나.

 

아무튼, 할로윈 당일 밤 6시쯤이었어. 난 퀸을 데리고 아들의 친구 앤드류의 집으로 놀러 가기로 했지. 퀸과 앤드류는 유치원 때부터 붙어 다니고 했어. 그 덕에 나도 앤드류의 아빠와 친구가 됐고 나의 와이프도 새로운 친구가 생겼지. 전형적인 뉴 잉글랜드의 베드타운 길들을 몇 분간 운전해가자 우린 곧 앤드류의 집에 도착했어. 집 마당에 도착하자마자 퀸이 차에서 뛰쳐나와, 앤드류를 향해 달려갔어. 앤드류도 해리포터 분장을 하고 정문 앞에서 퀸을 기다리고 있더군. 

 

아이들이 그렇게 서로의 복장에 대해 즐겁게 떠들어 대고, 그날 밤 얻을 사탕과 과자에 대해 행복해하는 동안, 나 또한 앤드류의 부모인 데이비드와 비비안과 대화를 했어. 내 와이프는 독감에 걸려 집에서 요양 중이었고. 비비안 또한 그날 오후를 1달 된 그녀의 아기와 보낼 예정이었지. 그 덕에 그날 밤 아이들을 돌 볼일은 나와 데이비드가 하게 되었어. 무사히 퀸과 앤드류가 이웃 주민들 집에 들러 사탕을 받아서, 모두 함께 집에 안전하게 돌아오는 중요한 임무였지. 

 

한 6:30분쯤부터 시작했지. 아이들이 이웃집 문을 기계적으로 두들이며, 방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trick or treat” 이라며 소리쳤어. 다행히도 이웃들이 반갑게 한뭉큼의 사탕을 들고 맞이해 주시더라고. 마당 앞에 캔디 박스를 대신 놔두었다면 퀸이 아마… 사탕을 몽땅 가져갔을 테니 말이야. 

 

그렇게 즐거운 할로윈 밤은 계속되었어. 아이들은 선물 받은 캔디와 초콜릿 입에 한가득 넣고는 점점 힘차게 걸어갔지만, 나와 데이비드는 지쳐갔지. 그렇게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 따분해져 갈 때, 갑자기 안개가 자욱해졌어. 그해에 느끼지 못했던 강한 추위 또한 안개와 동반했었지. 

8시 반을 넘기자, 마을 외각에 다달았고. 이제 오래된 집들만 보이기 시작했어. 집들 간의 거리 또한 점점 길어지기 시작해서, 아이들에게 이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이야기했지. 앤드류와 퀸은 처음엔 할로윈 밤이 끝나간다는 사실에 실망했지만, 집에 돌아가 그들이 얻는 캔디를 새어볼 생각 해 다시 들뜨기 시작했어.

 

내가 캔디를 사두면 퀸은 늘… 빨리 먹기 대회 라도 하느냐 재빠르게 먹는 버릇이 있었어. 그 말은 즉. 핼러윈이 끝나고 며칠간은 퀸이 캔디 덕에 굉장히 활동적이고, 우리가 하는 말도 잘 안 듣는 상태가 될 거야. 며칠간 고생할걸 생각하니 머리가 지끈거리더군. 그래도 이번 핼러윈도 별일 없이 지났다는 것에 만족했어. 데이비드가 내 어깨를 툭 치며 말을 걸기 전까지는 말이야. 

 

“이봐 뒤 돌아보지 말고, 들어. 뒤에 어떤 꼬마애가 우릴 계속 따라오는 거 같아” 데이비드가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어. 

“꼬마라니… 중학생? 고등학생? 아니면 초등학생?” 내가 물었지. 
“아마… 앤드류 나이쯤으로 보이니까 한… 10살 전후가 아닐까? "
“우리 계속 따라오면, 부모님 어디 계시냐고 물어보지 뭐, 별일 아니잖아” 
“아 응.. 나도 그래야겠다고 생각했어. 그냥 좀 보호자도 없이 아이 혼자 돌아다니는 게 좀 이상해서” 

 

우린 그렇게 아이가 계속 우리를 따라다닌다면 부모님에게 아이들 데려다주고. 그게 아니라면 우리 갈길을 계속 가기로 결정했지. 

점점 안개가 짙어졌어. 난 고개를 조심히 돌려 우리를 따라다니는 그 꼬마 아이를 힐끔 쳐다보았지. 

데이비드가 말 한거처럼, 퀸의 나이 때로 보이는 아이였어. 나이 빼고는 너무 다른 느낌의 아이 였지만 말이야. 내 아들은 머리를 높게 들고 행복에 젖은 미소로 날 바라보았지만. 그 아이는 괴상한 각도로 목을 숙이고 있었어… 마치 자기 자신의 가슴을 보려고 하는 것처럼 말이야. 

 

퀸은 우리들과 같이 걷다가고, 틈만 나면 인도에서 앤드류와 달리기 경쟁을 하며 달려 나갔지만, 
그 아이는 다리를 절으며 따라왔지. 그럼에도 우리를 잘 따라 오더군, 마치 그렇게 걷는 게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듯 말이야. 

내 아들은 매장에서 산 말끔한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거와 다르게, 그 아이는 이상한 걸 입고 있었어.

 

무슨… 귀신 복장 같은데 … 그냥 오래된 하얀 헝겊을 뒤집어쓰고. 신발 조차 없는 복장이었지.

가난한 나라에서 할로윈을 열었다면 그런 느낌이었을 거야. 하지만 여긴 뉴 잉글랜드 중산층 베드타운이라고… 그런 복장이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어. 

 

결국에 난 결정을 내렸어. 걷는 걸 멈추고 그 아이를 향해 뒤 돌아 보았지. 내가 돌아보면서도 내 결정을 후회했지만. 어차피 그 아이가 괜찮은지 확인을 안 할 수도 없으니 별 차이는 없을 거라 되뇌며 나 자신을 다독 였지. 

 

데이비드, 퀸, 앤드류 또한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았어. 아이들은 그 상황이 무서웠는지 우리들 옆에 꼭 붙더라고. 그리고 내가 그 아이에게 별일 없냐 물었지. 하지만 아무런 답이 없었어. 대신 그 헝겊을 뒤집어쓴 아이는 우리들이 있는 쪽을 향해 계속 걸어왔어. 

 

 

 

그 아이는 우리들이 서있는 위치의 코앞까지 다가오자 걸음을 멈추었지. 내가 다시 말을 걸었어. 


“꼬마야, 괜찮니? 부모님은 어디에 계셔?” 

 

그러자 이.. 꼬마.. 아니… 이 무언가가 고개를 가슴에서부터 올려 나를 쳐다보았어. 
얼굴은 평범했어… 피부가 회색이고, 치아 하나 없이 잇몸만 있다던가, 입에서부터 뺨까지 있는 긴 흉터라던지, 붕대로 눈을 가리고 있고, 눈이 있어야 할 위치는 붉은 자국이 남아있는 이런 것만 빼면 말이야. 

 

내가 그 괴상한 모습에 넋이 나가 있자, 갑자기 그 생명체가 손을 뻗쳐 앤드류의 팔을 잡았어. 
그 와중에도, 그의 회색빛이 감돌고... 손톱 하나 없는 넷 손가락들이 내 이목을 집중시켰지. 

 

데이비드가 친절하게 앤드류에게서 그 회색 손을 떼어 내려고 했어. “도움이 필요하면 전화를 해줄게요 잠시 이것 좀 놔주겠어요?” 데이비드가 아이들 앞에서 강한 모습을 유지하려는 게 보였지만, 그의 목소리가 떨리는 걸 멈출 수는 없었지. 나 또한 공포에 질렸으니, 내가 할 말은 아니었지만 말이야.

 

“아빠!! 저 애가 저 옷 어디서 구했는지 알아요? 나도 저거 살걸 우와 진짜 오진다!” 퀸이 나에게 물어보았어. 그저 내 아이의 순수함은 놀라울 뿐이었지. 

“아들아… 저게 할로윈 복장이 아닌 거 같다” 

 

데이비드가 이제는 그 꼬마의 팔을 강하게 후려치며, 앤드류에게 떨쳐내려 했어. 의미 없는 행위였지만 말이야. 그리곤, 그 아이… 그것.. 그 괴물이 입을 열었어. 처음에는 이해할 수 없는 조용한 단어의 조합이라 생각했지. 하지만 점점 그것이 내는 소리가 커져갔어. 그의 음성이 짙은 안개 넘어 메아리 치자 우리의 귀 또한 공포에 잠식되었지.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친구가 필요해요”

 

 

그리고 그것이 달리기 시작했어, 살면서 그렇게 빠른 거 처음 본거 같아. 더 이상 그 생명체는 다리를 절지 않았어. 그의 두 다리 또한 올림픽 선수의 다리처럼 거대해졌어. 앤드류가 비명을 질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짙은 안갯속으로 사라졌지. 데이비드 또한 이 상황에 비명을 질렀지만 난 이 모든 걸 공포에 떨며 지켜볼 수밖에 없었어. 


앤드류는 목이 터져라 악을 질렀지만, 안갯속으로 끌려간 뒤 얼마 되지 않자 그의 목소리 또한 들려오지 않았어. 앤드류가 사라져 버린 거야. 

몇 초 동안 넋이 나간 듯 데이비드는 서있었지만, 곧 상황을 이해하고 안개를 향해 달려가 절망적이게 그의 아들을 찾기 시작했지. 나 또한 퀸을 부여잡고, 경찰에게 신고를 했어. 이 모든 걸 이성적이게 경찰에게 설명을 했지, 그들이 날 믿을 수 있게 말이야.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과 구급대원들 이 현장에 도착했어. 사람들이 데이비드가 그의 아들을 부르며 오열하면서 경끼를 내는 걸 진정시키려 노력하고 있었어. 난 그날 밤 치료받지는 않았지만… 나 또한 이번 사건이 오래 남을 후유증을 남길걸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었지. 

 

그 날 이후 며칠간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이런 느낌이었어. 경찰들과의 심문, 앤드류를 찾으려는 대규모 수색들…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뉴 인글래드 주위를 샅샅이 뒤졌어, 

 

숲이란 숲도 전부 다 뒤지고, 경찰들이 특수요원까지 동원해 강, 연못 밑바닥까지 둘러보았지만 앤드류의 흔적을 찾기에는 역부족이었지. 그리고 시간이 지나 다시 핼러윈이 다가오고 있어. 

 

그 덕에 요즘 들어… 난 사라진 앤드류와 그가 당한 “납치사건”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있어. 이번 핼러윈에는 퀸이 밖에 나가는 일은 없을 거야. 우리 가족은 모두 다 집에 있을 예정이지. 


그 헝겊을 입은 아이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불쌍한 앤드류로 만족을 했기 바랄 뿐이야. 그렇지 못했다면 이번해에도 새로운 친구를 만들기 위해 다시 한번 돌아다니겠지… 

 

이번해에 누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를 일이잖아?

 

-------------------------유툽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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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의 댓글

친구가 필요해??

 

설마 개붕이?!

1
2019.12.08
@이상한소리잘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생각할수도있겠네요 할로윈넷 ㅋㅋㅋ

0
2019.12.07

개붕이 기준 이번편은 공포가 아닌듯

0
2019.12.08
@미카엘요르단

ㅋㅋㅋㅋ 친구가 필요해요 저두 흐규규

0
2019.12.07

재밌당 자주올려줘

0
2019.12.08
@크알못

ㅎㅎ 재밌는거 발견하면 바루바루 번역해볼게여

0
2019.12.07
0
2019.12.08
@ㅁㄴㄷㄱㄴㅌ
0
2019.12.07

에이...이번건 좀 별로였어

그냥 그렇구나..하는정도

앞으론 더 재미난거 올려줘!

0
2019.12.08
@악마지망생

사실 마음에 드실거 같은 사이비종교 관련 괴담 번역해둔게 있긴한데... 녹음 하기가 좀 그래서 미루고 있어요... 다른 재미난게 보이면 금방 올려볼게유

0
2019.12.08
@년차ASMR

구랭!!

0
2019.12.07

아들이름을 퀸으로 지어놓은게 공포.

0
2019.12.08
@근성가이

Quinn 이라는 이름이 남자 여자 이름 둘다 된다네요 저도 처음 알았어요

0
2019.12.08
@근성가이

그 queen이 아니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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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7

오랜만이다 자주올려줘

0
2019.12.08
@EndorsToi

ㅎㅎ 기달려 주셔서 고마워용

0

구웃... 또다른 괴담판의 왕이 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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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고라니당해서고자라니

재미난거 있으면 바로 해볼게유

0
@년차ASMR

천천히 와도 좋으니 꾸준히 와주세유

0

오랜만이야 기다리고있었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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