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이랑 밭 있고 닭 풀어놓고 키우는 동네 살음

불과 몇년 전 까지 '리' 였음

무려 서울 근처임 3호선 가까운역이 차로 20분거리

마을버스 한대 있긴 한데 2시간에 한번임

도로 특성상 큰버스도 못다님...

50분정도 걸으면 광역버스 차고지라서 탈순 있는데 출퇴근 시간엔 그냥 못탄다고 보면됨.

진짜 시발 종점부터 만원임.... 신도림 난리는 난리도 아님.

빌라가 존나 난잡하게 지어져 있고

차 없으면 못다니는 곳이라 가구당 차 적은집이 2대

많은집은 4대임, 수백가구가 사는데 다 알지는 못해도 불과 내가 사는 빌라단지만 해도 그럼...

문제는 많아야 주차 대수가 가구당 1대씩 지정 되어 있고 그마저도 없는 곳도 많음.

주차칸이 없는데 대중 비벼서 주차 할수 있을 법한 공간이 동 단위를 통틀어 한 41대 쯤 됨

방법이 없으니까 거기다가 삼중 사중 주차 해서 말이 도로지 그냥 주차장임, 일찍 퇴근해서 집와서 차 대놓으면 출근 까지 차 못뺌

출근 타임 때 되면 알아서들 나와서 차 빼야함

젤 가까운 공영 주차장이 아까 그 3호선 지하철역이라

어떤 사람들은 거기 월주차 끊고 아침마다 택시타고 주차장 간다 함...

나는 내가 차가 두대 였다가 한대가 되서 당장 해결은 됐는데

앞으로 한대 더 사야 하는데 환장하겠다.

동네 대표자 그거 뭐더라 아무튼 매년 공영주차장 만들어달라고 건의 하고

매년 대표자 바뀔 때 마다 현수막에 공영주차장 추진하고있다고 달아놓는데

4년째 아무것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