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장의사다.

귀신 없다.

아~ 시발 없다고~

귀신한텐 한심하다는 생각이 안듦ㅋㅋㅋㅋㅋ

귀신은 무서운데 오타쿠는 우스움.

증조할머니가 무당이셨는데 신방이나 부적붙인 방들 근처만 가도 자지러들게 울어서 개싫어하심

그때마다 엄마가 기독교라 기도해주셨는데 그럼 또 울음 그치고 괜찮아졌는데 할머니가 그걸 진짜 싫어하시고 구박했다 험 ㅋㅋ

신 모시는곳에서 뭐하는거냐고ㅇㅇ 신방 근처나 당산나무(?)에 오지도 말라고 해서 나랑 엄빠는 젤 먼 별채에서 묵곤 했고 나무근처엔 얼씬도 못함ㅠㅠ

그리고 유치원 다닐때 내 위로 한명있다고 그러면서 어른들은 왜몰라? 라고 해서 주변에서 병원치료 받아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랬었다 함

엄마가 사실 내가 태어나기전에 애기가 유산되고 얼마안되서 내가 임신된거라 무서웠다고 함.. 위에애가 유산되는거 아니었으면 네가 못 나왔을거라고

물론 난 기억안남^^7